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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유럽시장 점유율 작년대비 0.1% 높은 3.5% 달성 목표

  • 기사입력 2013.02.21 14:38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올해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3.5%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현대차 유럽판매법인의 알랜 러시포드(Allan Rushforth) 부사장은 지난 20일, 올해도 유럽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대차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적극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유럽시장에서 3.5%의 점유율 획득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전년대비 9% 증가한 41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3.4%를 기록, 전년대비 0.6% 포인트가 상승했다. 
 
러시포드 부사장은 현대차는 현재 유럽에서 7-8위를 기록중이며 장기적으로는 5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유럽 신차 판매량이 총 3만2774 대로 전년 동월대비 2.2%가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3.6%로 전년도보다 0.2% 포인트가 상승했다.
 
지난 달 유럽의 신차 판매량은 8.5%가 감소했으며 포드와 피아트 등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10%에서 20% 가량 큰 폭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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