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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11:18
현대자동차의 유럽전략형 i시리즈가 중남미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유럽전략형 i10과 i30가 칠레의 2008년 올해의 차와 아르헨티나의 2008 올해의 최고 안전한 차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i10은 지난 26일, 칠레의 대표 자동차 미디어의 기자단이 선정하는 칠레 2008년 올해의 차에서 총점 15점을 획득해 마쯔다 6(14점), 혼다 어코드(11점) 등을 제치고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그 동안 칠레에서는 폭스바겐을 비롯한 독일 브랜드들이 최고의 차로 평가됐으나, i10은 빼어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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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2 16:45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2000년 12월 서울 양재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지 8년 만에 처음으로 신차발표회를 본사에서 갖는다. 현대.기아차는 지금까지 신차발표회를 대부분 특급호텔에서 개최해 왔고, 최근에는 기아차가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개최해 와 이번 본사에서의 행사 개최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아차는 당초 오는 3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쏘울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의 이달 말로 예정돼 있는 이명박 대통령 러시아 순방 수행일정 관계로 갑자기 일정을 22일로 앞당겨 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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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5 15:30
올들어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유가급등으로 신차시장이 위축되면서 국산차 수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올 초 1천620만대 정도로 예측되던 미국 신차시장은 최근에는 1천390만대까지 축소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고, 유럽지역도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들이 흘러나오면서 올해 국산차 수출도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섞인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 등 국산차 5사의 지난 5월까지의 수출대수는 총 117만8천182대로 전년동기의 118만382대보다 0.2%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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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9 11:42
현대.기아자동차가 9일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칠레 전 상원의장을 서울 양재동 본사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정몽구 명예 조직위원장은 이날 칠레 전 상원의장 안드레스 살디바르 (現 한-칠레 친선협회 회장)을 만나 칠레의 BIE(세계박람회기구) 신규 가입 및 중남미 지역 국가의 세계박람회 한국 지지 과정에서 보여준 살디바르 상원의장의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칠레는 유럽(37개국) 다음으로 많은 32개국의 BIE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중남미의 핵심 국가로, 2012 세계박람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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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19:32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미국 크라이슬러와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의 차종 공급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곤 회장은 22일 고려대학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닛산 베르사를 크라이슬러에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하는 문제에 대해 베르사를 2009년부터 크라이슬러브랜드로 남미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공급차종 확대 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메이커에 OEM방식으로 차량을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곤회장은 또, 닛산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SM3와의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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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2 08:37
테러 위협으로 올해 개최가 취소된 파리-다카르 랠리가 내년에는 중남미지역에서 개최된다. 파리-다카르 랠리 주최측은 지난 11일, 2009년 파리-다카르 랠리를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 1월 3일부터 18일 사이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내년 랠리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출발 및 도착지가 될 예정이다. 지난 1월5일부터 20일까지 포르투갈의 리스본과 세네갈의 다카르 사이에 랠리가 예정돼 있던 금년 레이스는 코스에 포함돼 있는 모리타니아의 치안악화로 전격 취소된 바 있다. 파리-다카르 랠리는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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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1 16:49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및 수출시장의 동반부진으로 판매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판매량이 5천1대로 전년동기의 5천352대보다 6.6%가 줄었으며 수출도 4천112대로 전년동기의 6천924대보다 40.6%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는 9천113대로 전년동기의 1만2천276대보다 25.8%가 감소했다. 이는 전월보다 내수는 6.0%, 수출은 35.3%가 각각 줄어든 것이다. 내수시장에서는 액티언과 액티언스포츠가 787대와 1천577대로 전월에 비해 6.6%와 2.3%가 늘었으나 렉스턴과 뉴 카이런은 큰 폭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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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13:47
올들어 현대자동차의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지역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들 지역에서 지난 9월까지 30만7천대가 판매, 전년 동기대비 23.3%가 증가했다.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경우, 현대차는 전년대비 21.4%가 증가한 18만5천134대를 수출했으며 중동지역은 중대형 고급차량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를 전년 대비 95% 이상 증가한 3만6천 여대를 수출했다. 또, 아프리카지역에서는 베르나, 아반떼 등의 소형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수에즈 운하 통관 수입과 관광수입 증가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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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06:58
지난 2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영문 원본이 공개됐다. 다음은 자동차부문 한미FTA 원문 주요 쟁점별 협상 결과 ■자동차 관세 철폐 (미측 관세 양허) ◦ 대미 자동차 수출의 73%(03-05년 평균, 67억불)을 차지하는 3,000cc이하 승용차 즉시철폐를 관철, 3000cc 초과 대형승용차도 3년후 관세 철폐 확보 - 즉시 철폐: 1000-1500cc 가솔린승용차, 1500-3000cc 가솔린승용차, 트럭(5톤-20톤 샤시), 모터사이클, 자동차 부품 - 3년내 철폐: 3000cc 초과 가솔린승용차,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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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9 14:55
한.EU(유럽연합)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1차 협상이 지난 7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EU와 FTA 체결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EU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자동차시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업체들이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우선, 관세인하 효과의 경우, 현재 EU는 승용차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승용차는 9.09% 정도의 가격을 인하한 효과를 가져와 일본 등 경쟁차종에 비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트럭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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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08:45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들이 현대. 기아차등 한국산자동차들이 장악하고 있는 러시아. 남미, 중동, 동유럽시장으로 대거 몰려들고 있다. 중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토종자동차 메이커인 길조기차의 윤동요 동사장은 지난 24일 중동지역과 동유럽, 남미지역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길조기차 국제부문 풍평 부총경리는 새로운 해외공장 건설지역은 3개 지역으로 2006년 하반기부터 현지에서 공장 건설 후보지 물색작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길조기차는 현재 러시아, 이집트, 이란, 말레이지아, 우크라이나, 브라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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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15:51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수출비중을 약 30%까지 확대한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준중형차 SM3를 OEM(주문자 부착 상표)방식으로 일본 닛산자동차에 5만대 가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에 닛산차에 4만여대의 SM3를 공급했으나 닛산측의 공급확대 요청에 따라 올해는 공급물량을 1만대 가량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르노삼성차는 OEM방식으로 공급되는 물량과 르노삼성차 브랜드로 수출되는 물량을 합친 수출물량이 전체 생산량의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르노삼성차의 수출비중은 출범 첫해인 지난 2001년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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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21:56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한·미 FTA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결의서를 21일 발표했다. 자동차업계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 FTA가 성공적으로 타결되면 자동차 분야에 있어서 대미 수출 증대 및 통상마찰 완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자동차분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을 희망하고,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업계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결의했다. 자동차업계는 한·미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칠레, 싱가포르, EFTA(유럽자유무역연합), ASEAN 등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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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22:53
현대자동차가 수출을 시작한 지 30년만에 중남미지역 누적 수출실적 1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23일, 울산선적부두에서 에콰도르로 수출되는 싼타페, 투싼 등 232대를 선적해 중남미 지역 누적 수출 실적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남미지역은 현대차가 첫 수출을 시작한 의미있는 지역으로, 현대차 수출역사는 곧 중남미 수출역사라고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 1976년 7월말, 에콰도르에 첫 고유모델인 포니 7대를 처녀 수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올해로 수출 30주년을 맞았다. 현대차의 첫 수출국가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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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8 07:56
미녀가 유난히 많은 콜롬비아에서 미녀에게 정신이 뺏겨 곁눈질을 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전체 사고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콜롬비아의 손해보험회사가 만든 전국 교통사고 예방기금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는 지난 2005년에만 전체사고의 21%에 해당하는 총 2만4천여건의 교통사고가 운전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길가는 미녀에게 정신이 팔려 사고를 낸 경우가 3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휴대전화 통화 중 사고건수(53%)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 특히, 택시기사의 경우, 40%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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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0 14:13
현대차 비자금사건으로 구속 수감중인 현대자동차 정몽구회장의 석방요청 탄원이 국내탄원 뿐만 아니라 해외 교민사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경제5단체, 울산 시민단체, 전북상공인, 체육인들과 협력업체, 그리고 현대차 터키, 인도법인, 유럽대리점들의 탄원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과 캐나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칠레의 교민들까지 정몽구회장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전달했다. 북중미지역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 칠레 교민들이 탄원서를 제출했고 미국 LA한인회와 LA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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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4 11:32
기아자동차가 페루시장에 진출한지 26년만에 제 모습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페루 일간지 엘 꼬메르시오(El Comercio)가 보도했다.기아차가 페루 시장에 진출한지는 1980년대로, 공식적인 에어전트없이 진출해있다 보니 부품공급이 원활치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불신을 얻어왔다.이로인해 판매는 급속히 줄어들었고, 2차로 1992년 칠레계 회사가 에이전트로 지정돼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했지만 판매저조로 1년만에 그만두게 되면서 페루소비자들에게 기아차에 대한 불신은 더욱 깊어져갔다.그리고 몇 년 후 페루의 대기업인 로메로 그룹(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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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17:13
세계 각 자동차 메이커들이 프리미엄 자동차를 칠레에 선보이기 위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경제일간지 '엘 피난시에로(El Financiero)'가 보도했다.칠레는 수입가격 기준 일정액을 초과할 때 초과분에 대해 일정비율의 사치세를 부과해오고 있는데, 사치세 부과로 인해 시장 왜곡 현상이 지적되자 자동차 업계로부터 사치세 철폐에 대한 주장이 크게 일어났다.특히, 지난 1997년 아시아 경제위기 여파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자 칠레자동차산업협회(ANAC)을 중심으로 사치세철폐 또는 점진적 완화 주장이 제기돼 오고 있었다.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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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08:04
한국산 자동차의 약진이 해외에서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칠레에서도 그 위력이 실로 대단한 것으로 나타났다.칠레자동차협회(ANAC)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쌍용, 르노 삼성 등 한국산 자동차들의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7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칠레 자동차 시장의 신차 판매 실적이 많이 증가한 것도 있지만, 한국산 자동차의 성장은 실로 눈부시다.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시보레(Chevrolet)가 10월까지 2만7천727대를 판매, 전년대비 판매율 27.6% 증가한 가운데 점유율 18.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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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4 16:00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 DAEWOO)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APEC) 최고경영자 회의 (CEO Summit)’ 공식 의전용 차량으로 스테이츠맨 40대를 제공한다.GM은 대형 고급 세단인 스테이츠맨을 이번 APEC 최고경영자 회의 기간 중 공식 의전 차량으로 제공, 국내외 CEO 및 고위 인사들을 대상으로 스테이츠맨의 품격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스테이츠맨은 3600cc 22대, 2800cc 18대 등 총 40대.한편, GM 그룹은 지난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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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12:23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통상협력팀 김태년팀장 금년 말이면 전 세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건수가 190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DDA(도하개발아젠다)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이해대결로 당초 2004년말 이라는 데드라인(Deadline)을 넘기고 금년 7월말 1차조정 시한까지 넘겨 무역과 투자자유화에 대한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반면 FTA는 이 같은 무기력함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각국이 경쟁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FTA의 지각생인 우리나라는 지난 4월에야 칠레와 첫 FTA를 체결, 현재 발효되고 있고 싱가포르, EFTA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