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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8년 만에 처음으로 양재동 본사서 신차발표회 개최

  • 기사입력 2008.09.22 16:45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2000년 12월 서울 양재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지 8년 만에 처음으로 신차발표회를 본사에서 갖는다.
 
현대.기아차는 지금까지 신차발표회를 대부분 특급호텔에서 개최해 왔고, 최근에는 기아차가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개최해 와 이번 본사에서의 행사 개최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아차는 당초 오는 3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쏘울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의 이달 말로 예정돼 있는 이명박 대통령 러시아 순방 수행일정 관계로 갑자기 일정을 22일로 앞당겨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갖기로 했다.
 
이번 행사가 치뤄지는 곳은 양재동 본사 사옥 1층 동관(현대차)과 서관(기아차) 사이에 있는 100평 남짓한 공간으로 평상시에는 아트리움으로 활용되는 곳이다.

22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쏘울 런칭행사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정장선위원장 등 국회위원 5명, 주한 러시아, 슬로바키아, 칠레대사, 미국 상무공사, 그리고 주요 언론사 사장단과 학계 및 부품업계 관계자 등 VIP고객 450명 가량이 참석한다.
 
이같은 규모의 신차런칭 행사는 현대. 기아차를 통틀어 지난 1월 출시한 현대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행사로, 현대.기아차는 전통적으로 양사가 1회씩 정회장이 참석하는 대규모 신차발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행사를 위해 전 직원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하고 행사시작 1시간 전까지 모두 귀가시키는 등 전사적인 행사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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