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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한.미FTA 성공적 타결 촉구

  • 기사입력 2006.12.21 21:56
  • 기자명 이상원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한·미 FTA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결의서를 21일 발표했다.
 
자동차업계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 FTA가 성공적으로 타결되면 자동차 분야에 있어서 대미 수출 증대 및 통상마찰 완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자동차분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을 희망하고,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업계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결의했다.
 
  자동차업계는 한·미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칠레, 싱가포르, EFTA(유럽자유무역연합), ASEAN 등과의 FTA와 비교해 볼 때 우리경제에 미치는 의미와 영향이 매우 크며 특히, 자동차산업은 한국 제조업의 대표적 산업으로서 국제경쟁력이 크고, 세계 최대규모의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한·미 FTA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는 이같은 효과를 고려할 때 한·미 FTA 체결은 한국 자동차산업이 보다 선진화된 산업으로 도약하고 세계화 전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미 FTA는 조속한 시일내 성공적으로 타결되어야 하고, 한·미 FTA의 성공적 타결을 위해 자동차업계는 물론 각 이해 주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자동차분야 주요 쟁점사항에 있어서 우리업계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상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자동차업계는 한·미 FTA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필요한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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