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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7: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친환경차 개발 및 판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우리나라 역시 정부 주도로 2030년까지 미래차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1등을 목표로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지만 전기차 역시 엔진 대신 배터리와 전기모터, 인버터 등 다양한 부품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AS의 중요성이 결코 엔진차량 못지않다.전기차는 특성상 전문장비와 인력이 갖춰진 곳에서만 수리가 가능하다. 때문에 자동차업체에 따라 정비수준에서 큰 차이가 날 수도 있다.지난 10월 현재 전국 전기차 등록대수는 2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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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7:4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등 자동차업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세일페스타를 이용,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내걸었다.생산 된 지 몇 달이 지난 재고품일수도 있지만 연중 가장 알찬 구매가 가능한 시점이다.기아자동차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세일 페스타를 이용해 출고할 경우, K5는 180만원, 쏘렌토는 130만원을 할인해 준다.여기에 생산 월별 조건에 따라 K5는 최대 260만원, 쏘렌토는 230만원, 스포티지와 카니발은 180만원, K3는 110만원, 모닝은 1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이 외에 세일페스타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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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4: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월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8천대를 넘어섰다.지난 10월 수입차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전월의 7,707대보다 5.1% 늘어난 8,100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산차업체인 한국지엠의 지난 달 내수 판매량인 6,394대보다도 1,700여대가 많은 것이다.벤츠코리아가 월간 판매량에서 8천대를 넘어선 것은 한국시장 진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2018년 3월의 7,932대였다.벤츠코리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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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0: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추구하는 경영 혁신 전략의 하나가 글로벌 인재영입과 현지화 전략이다.특히, 해당 지역은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출신에게 맡김으로써 효율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현대차그룹은 양재동 본사의 글로벌 인재 영입과 함께 현지 CEO의 현지인 채용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지난 9월 기아자동차가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 리펑(李峰) 전 바오능(寶能)그룹 상무부총경리를 임명했다.현대.기아차의 중국법인 CEO를 현지인으로 선임한 것은 양 법인 출범 이 후 처음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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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0: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007년까지 무려 70년 간 세계 1위 자동차업체였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4위까지 밀리면서 이제는 연간 800만대도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지난 30일 GM이 발표한 2019년 1-9월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총 568만4,871 대로 전년 동기대비 7.4%나 감소했다.이는 월 평균 63만 여 대가 판매된 것으로, 남은 석 달 동안 평균치를 기록할 경우, 연간 판매량은 760만대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 2018년 현대.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인 739만8,975대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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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정몽구회장을 보좌한다고는 했지만 그룹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고 했다. 실질적인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는 뜻이었다.이 후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시작됐다. 오랜기간 그룹을 움직여온 김용환부회장, 양웅철부회장, 정진행사장이 고문이나 계열사로 물러나고 새로운 젊은 인물들로 그 자리가 채워졌다.정부회장은 취임 직후 미래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우선 조직의 체질개선에 나서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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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16:3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차 브랜드는 훨씬 젊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2030세대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전무는 2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더 뉴 그랜저‘의 디자인프리뷰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상엽 전무는 “성공에 대한 기준이 달라진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성공을 상징하는 그랜저 디자인은 새로운 고객에 대한 라이프스타일을 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반드시 정장을 입은 대기업 임원이 아니라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의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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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8: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9월 토요타자동차는 일본 4위 자동차업체인 스바루에 추가 출자를 통해 지분을 16.8%에서 20%로 끌어올렸다.토요타는 스바루에 일정 토요타 지분을 나눠줄 예정이다.앞서 한 달 전인 8월에는 토요타와 스즈키가 상호 출자를 통해 지분을 나눠갖는 자본 제휴를 발표했다.일본 언론들은 토요타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토요타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차 연합군’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일본의 완성차업체는 승용차 8개사, 상용차 4개사 등 총 12개사가 수 십년간 독자적 생존을 유지해 왔다.그러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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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22:41
[M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혼다, 닛산,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지난 9월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판매가 폭락하는 대참사가 빚어졌다.자동차 통계전문업체인 오토데이트 등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의 9월 미국 신차 판매량은 15만796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4.3%,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는 1만8,860대로 23.3%가 격감했다.또, 혼다자동차는 10만2,827대로 13.7%, 닛산차는 9만4,213대로 14.6%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 달 미국 전체 신차 판매 감소폭인 12.2%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지난 달 미국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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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5: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의 4개 최대 철도회사에 대해 유류할증료를 조정하면서운송비를 늘렸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양 사는 1일(현지시간) 2003년 7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BNSF, CSX, Norfolk Southern Corporation, Union Pacific Corporation 등 4개 철도회사가 연료 할증료를 조정해 운송비를 인상을 공모, 미국의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캘리포니아 주 산타아나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기했다.BNSF는 억만장자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인수한 업체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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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15: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기존 쏘울 EV, 니로 EV의 이외에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암시했다.기아차는 점차 엄격해지는 유럽 내 CO2 배출 규제 충족을 위해 대대적인 전기차 판매 증진과 특별 대책을 마련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26일(현지시간) 에밀리오 에레라(Emilio Herrera) 기아차 유럽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외신 인터뷰를 통해 향후 전동화 차량 출시 계획을 언급했다.에밀리오 에레라 COO는 “오는 11월 말부터 유럽 전략형 모델인 씨드(Ceed)의 크로스오버인 엑스씨드(XCeed)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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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11: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무게를 줄여야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가 있다.’ 경량화가 자동차 업계의 화두다. 배출가스는 줄이고 연비나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바로 차량 경량화이기 때문이다.특히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량화가 시급한 과제다. 아직까지도 내연기관차의 비중이 다른 친환경차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서다.유럽 자동차 분석 전문업체 자토(JATO)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승용차 판매량 약 8,184만대 중 전기차가 차지한 비중은 약 1.53%로 나타났다.전기차 한 대가 판매될 때 내연기관 차량은 약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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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8:3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정부가 일반 소비자들에 대한 LPG 모델 판매를 허용하면서 LPG 차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LPG는 석유나 디젤 등 화석연료가 아닌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일반 가솔린과 디젤보다 저렴하고 효율적,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더불어 LPG차량의 경우 탱크가 차체 바닥에 탑재되기 때문에 무게 중심을 낮춰 승차감도 높여준다.이에 따라 최근 르노삼성차의 LPG 도넛탱크가 각광받고 있다. 르노삼성차 라인업에 탑재되고 있는 도넛탱크는 르노삼성차와 LPG 협회가 2년 동안 200억 원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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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8: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각종 자동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산 및 수입차를 막론하고 첨단 안전사양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이중 가장 대표적이고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은 머지않은 미래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이자, 크고 작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주는 안전기술이다. ADAS의 발전은 불과 2~3년 사이에 급격히 이뤄졌으며, 동일한 세대의 모델이라도 페이스리프트 전과 후를 경계로 적용되는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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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6: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들어 팰리세이드, 베뉴 등 신형 SUV 모델들을 미국시장에 투입하면서 점유율 만회에 나서고 있다.현대차는 기아차와 함께 한 때 미국시장 점유율이 9%를 넘어섰으나 시장 예측 실패로 SUV 투입이 늦어지면서 최근 2-3년 간 점유율이 2% 가까이 떨어지는 등 고전이 계속돼 왔다올해 들어서는 현대.기아차가 경쟁력 있는 SUV 차종과 신형 쏘나타 등을 잇따라 투입하면서 점유율이 7.75%까지 상승하는 등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워즈오토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 1-8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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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18:1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Palisade)'가 미국에서 최고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6일(현지시간) LED 헤드램프를 장착한 2020년형 팰리세이드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선정한 '2019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로 꼽혔다고 발표했다.특히, 팰리세이드는 톱 세이프티 픽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현대차의 13번째 모델로 안전성을 확고히 입증했다.IIHS에서 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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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15: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 모터쇼가 빠르게 쇠퇴하고 있다.오는 12일 개막하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는 세계 1-4위 메이커 중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제외한 르노닛산그룹, 토요타, 제너럴모터스(GM)가 모두 불참한다.여기에 이탈리아계 미국 자동차업체인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프랑스의 PSA그룹도 불참한다.PSA그룹은 올 초 프랑크푸르트와 격년제로 열리는 프랑스 파리모터쇼와 상하이모터쇼 등 중국모터쇼에만 참여키로 결정했다.국산차업체들은 현대.기아차는 예년과 같이 부스를 만들 예정이지만 매 회 참여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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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13:3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올해 7개월간 서유럽 전기차(EV)시장에서 약 5만여 대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산업 분석가 마티아스 슈미트(Matthias Schmidt)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유럽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테슬라가 4만9,200대(점유율 2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만8,000대(점유율 15%)로 르노가 2위, 3위 현대.기아차(약 2만5,000대), 4위 폭스바겐그룹(약 2만3,000대), 5위 닛산(2만대)이 이름을 올렸고, BMW그룹과 다임러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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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1: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한일관계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자동차 부문의 무역불균형 문제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일본차가 한국시장에서 연간 4만대 이상 팔리고 있는 반면, 한국차의 일본 판매는 거의 전무하다.양국간 대부분의 분야에서 일본의 흑자가 두드러지지만 특히 자동차분야에서의 적자폭은 용납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방적이다.한국수입차협회와 일본자동차수입조합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일본차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2만6,156대로 전년 동기대비 6.7%가 증가하면서 한국 수입차시장 점유율 20.3%를 기록했다.반면, 같은 기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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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1: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십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의 외장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컨셉트카 형태의 ‘모하비 마스터피스’로 선보였던 모하비는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제품력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모하비는 1세대 모델 출시 이 후 두 번의 부분변경을 그친 끝에 단종과 생산연장 여부를 놓고 고민이 이어지다 결국 세 번째 부분변경으로 결론이 났다.기존 모하비는 기아차의 플래그쉽 모델이지만 묵직한 프레임 차체에 임팩트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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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16: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들어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무역수지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갈등의 골이 커지고 있는 한.일 자동차 무역수지는 올 상반기 기준 수출이 800만 달러인 반면, 수입은 6억2,300만달러로 심각한 무역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수입차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EU(유럽연합)은 이 기간 수입이 33억3,200만 달러인 반면 수출은 44억5,600만달러로 11억달러 가량의 흑자를 기록했다.EU와의 자동차 부문 무역수지 흑자폭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커졌다. 올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