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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17:2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고전하던 랜드로버가 신차 투입 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랜드로버의 올 1~2월 판매량은 97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6대와 비교하면 110%나 성장했으며, 이는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특히, 랜드로버의 최근 2년 실적을 보면 지난 2021년 3,220대, 2022년 3,11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3분의 1을 판매한 것이다.이와 같은 판매 급상승에는 플래그십 SUV ‘신형 레인지로버’의 역할이 컸다. 레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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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11: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가 연초부터 프리미엄 수입차 라이벌 메르세데스 벤츠를 크게 앞서고 있다. 올해는 수입차 1위 자리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역력하다.BMW코리아는 지난해 11월까지 7만1,713대로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서면서 7년 만에 1위 탈환을 기대했었으나 마지막에 9천대 이상 출고한 벤츠의 막판 뒤집기를 당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BMW는 연초부터 5시리즈 등 주요 모델을 최대 1,500만 가량 할인 판매하는 등 파상공세를 펴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월 BMW의 신규 등록대수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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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11:55
[M투데이 최태인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본격적인 봄 나들이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한정 추가 할인 혜택이 포함된 전 차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3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포함해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어반 럭셔리 SUV XT5,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럭셔리 미드사이즈 세단 CT5,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 등 국내 판매하는 캐딜락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6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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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8:5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3월 들어 파격 할인조건을 내걸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신차 구매가 뚝 끊기면서 재고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연초 잇딴 금리 인상 이후 계약 해지가 잇따르고 있고, 전시장 방문고객도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쉐보레는 3월에 미국산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구매할 경우, 1.9%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업체들이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때 선수금 30%를 요구하지만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선수금이 없다.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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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09: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자동차 고객 대상 ‘서비스바이볼보 2023 스프링’ 캠페인을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봄 날씨에 맞춰 봄나들이와 캠핑을 계획 중인 볼보자동차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사전점검을 장려하기 위해 준비됐다.기간 중 전국 32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20만원 이상의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브랜드인 클린켄틴과 콜라보레이션한 텀블러 또는 머그컵을 증정한다.(선착순 증정 진행, 재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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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5: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22년도 연간 매출액 78조569억 원, 영업이익 3조9,98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31조2,035억 원, 영업이익은 2조2,572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치다.SK이노베이션은 “2022년 4분기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손실 반영 및 정제마진 축소로 인한 영업적자에도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유가 상승과 석유제품 수요증가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특히 석유제품 수출물량의 대폭 증가로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지난 해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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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4:06
[M투데이 최태인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지난 27일 경기도 분당 서현 서비스센터에서 ‘2022 볼보자동차코리아 딜러 어워드(2022 Volvo Car Korea Dealer Award)’를 개최하고, 최고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구현한 서비스센터 및 임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본 프로그램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전국 7개 딜러사, 32개 서비스센터 및 협력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객 만족도, 서비스 프로세스, 기술력, 부품 재고 관리 및 운영,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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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16:2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LG전자가 지난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83조 4,673억 원, 영업이익 3조 5,5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늘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80조 원을 넘어섰다.LG전자는 지난 2021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70조 원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다시 한번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 동력인 전장 사업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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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16: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73만259대(전년 대비 12.7%↑)를 판매(도매 기준)했다. 이에 따른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은 매출액 23조1642억원(34.8%↑), 영업이익 2조6243억원(123.3%↑), 경상이익 2조6301억원(61.3%↑), 당기순이익 2조365억원(63.2%↑)이다.2022년 4분기 기아의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4만 5,768대를 판매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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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08:53
[M투데이 이상원 기자] 두산밥캣이 지역별 북미 부품 센터를 추가 개설하며 애프터마켓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밥캣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새로운 건설기계 부품 센터(PDC)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네바다주 리노(Reno) PDC가 문을 연 지 4개월 만이다.이로써 미국 내 두산밥캣의 PDC는 중서부에 위치한 기존 일리노이주 우드리지(Woodridge)에 서부의 리노, 남동부의 애틀랜타까지 더해져 3곳으로 늘어났다. 시설 운영 면적은 3만 3000㎡에서 총 8만 3000㎡로 2.5배 커졌다. 지역별 거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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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5:4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3만8,874대, 매출액 38조5,236억 원(자동차 31조5,854억 원, 금융 및 기타 6조 9,382억 원), 영업이익 3조3,592억 원, 경상이익 2조7,386억 원, 당기순이익 1조7,099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2년 4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회복돼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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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15: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노재팬’에 ‘코로나19 팬데믹’, ‘반도체 공급난’까지,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온라인 판매제 도입과 프리미엄 차종 투입으로 대전환을 시도한다.지난해 토요타 브랜드의 판매는 6,259대로 전년도에 비해 2.7%, 렉서스는 7,592대로 22.1%가 감소했다. 혼다도 지난해 판매량이 3,140대로 27.9%가 감소했다.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난으로 인해 출고가 적체되긴 했지만 프리미엄을 앞세운 유럽차와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 현대차, 기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 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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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08:46
[M투데이 이세민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2023년 출시될 신차정보 및 브랜드의 계획과 비전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아우디 코리아는 2022년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난에 이어진 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총 2만1,40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3위의 자리를 지켰다.2023년에는 지속적인 전동화 전략 추진으로 견고한 전기차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 역량 강화, 네트워크의 확대 및 판매 서비스 개선, 그리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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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23: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과 현대차가 인수한 구 GM(제너럴모터스)공장을 카자흐스탄 자동차회사인 아스타 나모터스(Astana-Motors)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텔레그램 채널인 ‘러시아 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자동차회사인 아스타나 모터스가 러시아 현대차 공장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모터스는 현대차의 합작 파트너사로 자회사 현대트랜스카자흐스탄은 현대차의 크레타와 액센트를 생산하고 있다.매체는 아스타나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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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07: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전체 모델의 가격을 최대 20% 낮췄다. 테슬라는 중국에 14%, 한국에서는 12%를 인하했다.테슬라는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델 3. Y. S. X 등 4개 차종의 가격을 일제히 낮췄다. 가격 인하율은 차종, 등급에 따라 6%에서 최대 20%다.모델 3 RWD는 4만6,990달러에서 4만3,990달러로 6.5%(3,000달러)가, 모델 3 퍼포먼스는 6만2,990달러에서 5만3,990달러로 14.2%(9000달러)가 낮아졌다.또, 모델 Y 롱레인지는 6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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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6: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자동차 할부 금리 인상과 공급망 차질 완화에 따른 물량 확보로 출고 대기 기간이 대폭 줄어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 금리가 평균 10%를 넘어서면서 상당수의 소비자들이 신차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맞물려 많은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특히, 지프는 정확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통해 지난해부터 즉시 출고를 실천해왔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앞서 "최근 자동차 시장이 신차 출고 대란을 겪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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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0: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의 영향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신규 등록대수는 누적 29만34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중 아우디는 2만1,419대로 벤츠의 8만1,016대와 BMW의 7만8,554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이러한 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빠른 고객 인도와 안정적인 물량 공급 등을 통한 공격적인 시장 공략과 수입차에 대한 인식 변화가 주요했다.최근 국내 완성차업체의 차량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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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7: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동차 할부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가운데, 국산차에 이어 수입차도 수개월~1년 이상 소요되던 신차 대기기간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 따르면, 고금리와 이자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신차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브랜드에 따라 재고 일부 물량이 쌓이면서 판매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프로모션 경쟁까지 붙고 있는 상황이다.이중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일부 주력 차종의 출고 대기기간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세단 라인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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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0: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신차 구매 시 출고 대기 기간은 차량의 성능과 가격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많은 완성차업체의 긴 출고 대기로 소비자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쉐보레는 충분한 물량 확보 등 고객 인도 기간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이와 함께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신차 계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출고 대기 기간은 더욱 짧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주력 모델인 준중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는 계약 후 최대 한 달 이내에 차량 인도가 가능하며,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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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7: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로 자동차 구매가 녹록치 않은 환경이 조성되며, 자동차 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자동차 할부 금리가 평균 10%를 넘어서며 신차 구매를 위해 대기를 하고 있던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반도체 수급 완화로 신차생산은 본 궤도에 올랐지만 계약 취소가 몰리면서 차량 재고가 쌓이고 있고, 이로 인해 1년 이상 대기 해야 했던 신차들도 즉시 출고가 가능해졌다.올해 주요 신차의 출고상황을 조사한 결과, 트렌디한 디자인과 수입차 못지 않은 편의사양으로 많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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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7: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68만8,884대, 해외 325만5,695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4만4,57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전년 대비 국내 판매는 5.2%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가 2.9%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판매는 1.4%가 늘었다.코로나19 재확산과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와 경기 불황 등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현대차의 주력 차종 및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해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