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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0 07: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마트 폰으로 자동차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시스템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된다.스웨덴 볼보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오는 2017년부터 자동차 열쇠를 없앤다고 발표했다.스마트 폰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디지털 키로 차량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자동차업체가 차량의 열쇠를 없애는 것은 볼보자동차가 처음이다.볼보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를 이용, 차량 가까이 다가가 스마트 폰 화면에서 전용 앱을 통해 시정과 해제 버튼을 눌러 도어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고, 엔진시동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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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18: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수입 신차가 총 27만8천여 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24만3천여 대보다 3만5천여 대가 많은 것으로,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3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의 2015년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승용, 상용, 특장 포함)는 총 28만3,750 대로 전체 신규 등록 대수의 15.5%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수입 승용차는 27만8,432 대로 승용차시장 점유율이 18%를 넘어섰다. 여기에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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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20: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목소리만으로 앉은 자리에서 자동차의 시동을 걸고, 히터를 켜고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세팅하고’ 목소리만으로 자동차를 컨트롤하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밴드2(Microsoft Band 2)다. 대체 마이크로소프트 밴드2는 어떤 물건일까?이는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밴드로, 목소리만으로 조작 할 수 있는 음성 단말기를 말한다. 목소리만으로 집 안에서 밖에 주차돼 있는 차량의 내비게이션을 설정하고 자동차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헤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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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6: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새해 시작을 알리는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신차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올해 오토쇼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와 저유가 상황을 반영하듯, 고성능 모델과 고급 브랜드, 그리고 대형 SUV 제품군이 두드러졌다. 또한, 미 정부의 환경규제 정책을 의식한 듯 각 브랜드별 친환경차 라인업도 돋보였다. 다만, 국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출시 예정 차량에 관심이 모일 수 밖에 없다. 올해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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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지난해 국내 수입차 등록대수는 24만366대로, 전년도보다 24.2%가 증가했다.브랜드별로 평균 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브랜드는 10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그러나 이 수치는 수입차협회 회원사로 등록된 21개 브랜드만 집계한 것이다. 비회원사인 페라리와 마세라티, 다이하츠, 스즈키 등을 포함하면 줄잡아 28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7일 발표된 공식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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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16:54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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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6년 안전성 평가(Top Safety Pick)에서 토요타, 혼다, 마쯔다 등 일본차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IIHS는 11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2016년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 안전도 평가 기준인 'Top Safety Pick+'를 발표했다.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IIHS가 실시하는 안전 평가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차량에 주어지는 등급으로, 올해는 지난해의 33개 차종보다 15개 차종이 늘어난 총 48개 차종이 수상했다.이 가운데 토요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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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22: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볼보자동차가 11월 한국 진출 사상 가장 많은 523대의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내년에는 대형 SUV XC90과 대형세단 S90을 출시해 판매량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특히, 신차들은 볼보의 새로운 플랫폼과 신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 이전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일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대형 SUV XC90과 대형 세단 S90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르면 상반기에 XC90을 먼저 내놓고 하반기쯤 S90을 도입한다. 유럽과 미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XC90은 전 세계 시장에서 주문이 폭주하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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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09: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자동차가 2일(현지시각)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볼보디자인센터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S90’을 공개했다. S90은 기존 플래그십 모델인 S80을 계승하는 모델로, 앞서 출시된 XC90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공유한다. 강렬한 존재감과 직관적인 인테리어 구성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차세대 모듈형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 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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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20: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신형 플래그쉽 ‘S90'을 중부유럽 시간 2일 18시30분(한국시간 3일 2시30분)에 전격 발표한다.신형 ‘S90’의 발표회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있는 볼보 디자인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S90'은 'S80'의 후속 플래그쉽 세단으로,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신형 XC9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S90'의 출시는 볼보에게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내년부터 매년 2개씩의 신모델이 향후 5년간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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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6:43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세로가 짧고 가로가 긴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스티커를 이용한 유럽형 번호판으로 꾸미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단순한 스티커 하나만으로 남들과 다른 차별감을 줄 수 있다는 호기심과 함께 ‘수입차’란 이미지를 어필해 주기 때문에 최근 젊은 운전자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유럽형 번호판은 단순한 순자만 부여한 국내용과 달리 EU(유럽연합) 전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국가와 지역, 배기가스 검사 유무까지 포함돼 다소 현란하다.번호판 왼쪽에 위치한 파란색 네모칸 속 노란별 동그라미는 ‘EU(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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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08: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의 중형 세단 GC9이 자체 브랜드 최초로 ‘2016 중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GC9은 지난 2010년 스웨덴 볼보를 인수한 뒤 볼보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개발에 참여한 차로 미래의 지리 자동차를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20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5 광저우오토쇼’에서 선정한 중국 올해의 차에 지리자동차 ‘GC9’이 뽑혔다. GC9은 차체길이 4956mm, 휠베이스 2850mm의 중형 세단으로 1.8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 2.4리터 4기통 자연흡기 엔진, 3.5리터 4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