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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16: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터치스크린 오작동 결함이 발견된 모델S 561대를 리콜한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생산된 모델S 561대에서 터치스크린 오작동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진행한다. 미국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리콜을 개시한 지 2개월 만이다.이번 결함은 플래시 메모리 장치의 용량 부족으로 터치스크린 오작동이 발생해 후방 카메라의 디스플레이가 표시되지 않거나 성에·안개 제거 장치, 방향 지시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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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0: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분기로 예정됐던 테슬라의 신형 모델S와 모델X 배송이 생산공정 문제로 3분기까지 밀렸다.26일(현지시각) 테슬라는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신형 모델S와 모델X의 배송 일정을 밝혔다.테슬라는 지난 1월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S 리프레시와 모델X 리프레시를 공개했다.변화가 가장 큰 곳은 실내로 먼저 콘셉트카에서나 볼법한 사각형 디자인의 스티어링휠이 탑재됐다. 또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기존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바뀌었으며 센터콘솔 박스 뒷면에 2열 좌석을 위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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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6: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파나소닉의 테슬라 배터리 프로젝트를 이끄는 셀리나 미콜라자크 부사장이 미국의 배터리 스타트업인 퀀텀스케이프 이사회에 합류했다.15일(현지시각) 퀀텀스케이프는 파나소닉 에너지 북미법인의 셀리나 미콜라자크 엔지니어링 및 배터리 기술 부사장이 독립 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미콜라자크 부사장은 테슬라모터스에서 배터리셀 품질 및 재료 엔지니어링 수석 매니저로 일하며 모델S, 모델X, 모델3, 로드스터 리프레쉬의 배터리셀과 팩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우버 테크놀로지로 이동해 승차 공유 차량용 배터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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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17: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의 신형 모델S와 모델X 배송이 생산공정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1월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S 리프레시와 모델X 리프레시를 공개했다.변화가 가장 큰 곳은 실내로 먼저 콘셉트카에서나 볼법한 사각형 디자인의 스티어링휠이 탑재됐다. 또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기존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바뀌었으며 센터콘솔 박스 뒷면에 2열 좌석을 위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무엇보다 주행거리가 대폭 늘었다. 신형 모델S 롱레인지는 미국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12마일(663km)을, 플레이드(P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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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11:5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올들어 테슬라의 플래그십 세단인 모델S와 SUV 모델X의 판매량이 뚝 떨어졌다. 올해부터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의 신차등록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모델S와 모델X의 판매량은 겨우 24대로 전년 동기의 131대보다 77.1%나 감소했다.특히 지난 3월 판매된 테슬라 3,194대 중 두 모델의 판매량은 겨우 8대에 불과, 전년 동기의 84대보다 90.4%나 줄었다.보조금 지급대상인 모델3도 올 1-3월 판매량이 3,201대로 전년 동월의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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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15: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월과 2월에 20여대 판매하는데 그쳤던 테슬라코리아가 지난달 3천대 넘게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2만9,917대로 전년동월대비 38.5% 늘었다.테슬라코리아는 27.7% 늘어난 3,194대를 판매했다. 1월과 2월에 각각 18대와 20대를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100대 급증한 것이다. 그 결과 테슬라는 지난달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3위까지 급상승했다.이 중 모델3는 3,186대로 지난해 3월보다 31.9% 늘었다. 또 14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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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18: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한국 소비자 차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생산량 증가 등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하자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는 일제히 가격을 내리고 있는데 반해 한국에서는 보조금에 따라 필요한 모델만 콕 집어 가격을 낮추는 등 다른 지역과는 다른 전략을 펴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17일 일본에서 모델 3의 판매가격을 최대 1,600만 원 가량 인하했다.시판가격이 655만2천 엔(6,858만 원)인 모델 3 롱 레인지 AWD 모델은 499만 엔(5,223만 원)으로 156만 엔(1,632만 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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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15: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갑자기 인기 차종 모델 3 롱레인지의 가격을 480만원이나 내렸다. 테슬라가 한국시장에 진출 한 이후 가격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테슬라코리아는 2월 12일부터 모델 3 롱레인지의 가격을 기존 6,479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480만원 인하했다.2019년 8월부터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델 3 롱레인지는 당초 6,239만원에 판매를 시작했으나 불과 열흘 만에 130만원이 인상된데 이어 1년이 지난 2020년 9월에 또 다시 110만원이 인상됐다.연간 1만대 이상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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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 0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테슬라 모델 S와 모델X의 터치스크린 불통문제로 리콜을 요구했다.대상차량이 테슬라가 2018년 초까지 생산한 모델 S 2012~2018년형 모델과 2016~2018년형 모델이다. 출시된 지 꽤 오래된 모델들이 대상으로, 원인은 ‘MCU(미디어 컨트롤 유닛) 내에 있는 eMMC(내장형 멀티미디어카드)용 낸드 플래시 메모리 이상 때문이다. 테슬라는 이 반도체 부품을 태블릿, 컴퓨터(PC) 등 가전기기용 부품을 공급받아 내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IVI)용으로 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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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14: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 모델3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만1,003대가 판매됐다. 이는 테슬라코리아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1만1,826대의 93%에 달한다. 무엇보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인 4만6,677대의 23.6%에 해당하는 것으로 4대 중 1대꼴로 모델3가 판매된 것이다.여기에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1만1,631대 늘었는데 모델3는 같은 기간 9,399대가 증가했다. 즉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를 모델3가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모델3의 활약에 힘입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전년대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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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5: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올해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지급 계획을 확정했다.21일 환경부는 2021년 무공해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열고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판매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올해 전기승용차 구매보조금은 차량성능, 저공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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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1: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모델S’와 ‘모델X’에 터치스크린 오작동 결함이 발생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리콜을 요구했다.지난 13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테슬라에 보낸 리콜 요청 서한을 통해 모델S와 모델X에서 메모리 손상으로 인한 ‘미디어 컨트롤 유닛(MCU)’ 결함이 발생, 터치스크린 오작동으로 이어져 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NHTSA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결함으로 전원 공급이 길어지거나 부팅이 오래 걸리고, 후방카메라, 내비게이션, 웹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