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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4: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한 110만여대를 리콜한다.12일 중국 시장관리감독총국(이하 시장감독총국)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입한 모델S와 모델X, 모델3,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3와 모델Y 차량 110만4,622대다.리콜 대상 차량들은 운전자들이 회생 제동(감속·제동 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의 강도를 설정할 수 없고, 가속 페달을 오래 밟았을 때 경고하는 알람이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충돌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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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1: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의 (right hand drive) 버전 차량을 폐기한다고 밝혔다.RHD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차량을 일컫는 말로, 운전대를 포함하여, 모든 운전 시스템을 차량의 오른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방식이다.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RHD 단종 발표의 가장 큰 이유로 비용 절감을 꼽는다.현재 완성차 업체들은 시장 상황에 맞춰 LHD, RHD 차량을 따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극소수인 우핸들 국가에 공급하는 RHD 모델은 생산과 물류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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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09: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코리아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국내 출시한다.지난 7일 캐딜락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을 올 하반기에 국내 출시 예고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셜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을 시작했다.캐딜락 리릭은 GM(제너럴모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이다.특히, 지난 1912년 첫 전기 트럭 생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GM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모델이다.앞서 북미시장에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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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1: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기아는 EV9의 경쟁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QS SUV를 과감히 지목했는데, 두 차량은 각각 어떤 성능을 지니고 있을까. 먼저 EV9 차체 크기는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5mm, 휠베이스 3,100mm이며, 7인승과 6인승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회전하는 '스위블 시트' 등 다양한 2열 시트 옵션을 통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반면 EQS SU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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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08:4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구글(Google)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전기차는 역시 테슬라였다.영국 전기차 충전기업체인 그리드서버(GRIDSERVE)가 지난 2022년 미국에서 300대가 넘는 전기차에 대한 구글(Google) 검색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테슬라 모델3를 가장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는 테슬라와 모델3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는 Model 3는 2022년 전 세계 구글 키워드 검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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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0:0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연초부터 가격을 대폭 낮춘 테슬라가 1분기(1-3월)에만 42만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42만2,87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잇따라 가격을 낮추며 공세를 펼친 끝에 지난해 4분기 31% 증가에 이어 올 1분기에도 4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1분기 생산량은 44% 증가한 44만808대로 거의 제고량이 바닥난 상태다.소형승용 모델 3와 소형 SUV 모델 Y가 40% 증가한 41만2,180대가 판매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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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2:00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빌리티쇼는 지난 2021년 행사보다 전시장 규모가 두 배가량 확대되고, 참가 규모도 60% 커졌기 때문에 자동차 중심에 그쳤던 기존 전시회와 달리 이번 전시회에선 모빌리티 관련 제품과 더불어 로봇 신기술 등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이러한 거대한 규모의 모빌리티쇼를 어떤 동선으로 살펴봐야 효율적인 관람을 즐길 수 있을까? 먼저 1번홀 출입구로 입장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부스인 기아 부스를 관람해야 한다. 기아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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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7: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2023)’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일)까지 열린다.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EV9을 비롯하여 국민 세단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EVX등 각종 신차가 쏟아져 나올 예정인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도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수입 완성차 브랜드는 테슬라, 벤츠, BMW 미니, 포르쉐, 알파모터,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이네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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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6: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최근 트위터에 Model S 리프레시 차량에 가시성 높은 새로운 유리 지붕이, 모델S, X의 플레이드 차량에는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가 새롭게 장착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이번에 적용되는 새로운 유리 지붕 디자인은 이전 지붕과 동일한 수준의 자외선 보호 기능이 가능하며, 무게가 덜 나가고 5배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인다.지붕의 무게를 낮추면 차량 전체 무게 중심이 낮춰지기 때문에 차량의 핸들링이 개선되어 운전자의 주행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테슬라 측의 설명이다.또한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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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08: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 X의 가격을 최대 9% 인하했다.테슬라는 6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고급 차종인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을 모두 인하했다.모델 S의 기본 버전은 약 5% 낮아진 8만9,990달러, 플레이드 버전은 약 4% 하락한 10만9,990달러, 모델 X 기본 롱레인지 버전은 9% 하락한 9만9,990달러이고, 플레이드 버전은 8% 낮아진 10만9,990달러로 조정됐다.이에 따라 모델 S 기본모델의 시판가격은 2년 만에 처음으로 9만 달러를, 플레이드 버전은 11만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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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09:30
[M투데이 이세민기자] 요크 스티어링 휠을 양산 모델 중 가장 먼저 채택한 브랜드는 테슬라다.렉서스는 테슬라보다 더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요크 스티어링 휠을 2023년형 렉서스 RZ450e에 탑재했다.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요크 스티어링 휠 옵션과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장착된 모델은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요크 스티어링 휠을 탑재한 렉서스 전기차 RZ는 유럽에서 2025년부터 '원모션 그립'이란 이름으로 옵션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가격이나 출시 시기에 대한 어떤 정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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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4:42
[M 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10월 출시된 폴스타 브랜드의 고성능 전기 SUV '폴스타 3(Polestar 3)'는 프리미엄 SUV로 폴스타의 세 번째 라인업 모델이다.국내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폴스타 2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공을 노리는 폴스타 3는 국내에서 올해 3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길이 4,900mm, 휠베이스 2,900mm의 대형 크로스오버 SUV인 폴스타 3는 스웨덴 '볼보자동차(VOLVO)'와 공동으로 노력한 SPA 2 플랫폼을 베이스로 폴스타 디자인팀이 자체 디자인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