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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09:53
미국 크라이슬러가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제너럴 일렉트릭(GE)과 공동으로 개발, 오는 2010년부터 북미시장에 투입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크라이슬러는 북미시장 정착에 이어 2011년 경에는 전기차를 유럽과 아시아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라이슬러측은 일본과 유럽 자동차메이커, GM 등에 비해 늦은 친환경차 분야에서 반격을 하기 위한 비장을 카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 크라이슬러는 이날, 스포츠카형, SUV형, 미니밴형 3종의 전기차 시작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3개 차종 모두 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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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08:24
최근들어 미국의 주요 자동차 관련 언론과 인터넷 사이트에 GM의 시보레 올란도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GM은 지난 16일 회사 창립 100 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 시보레 올란도를 공개했다. GM이 이처럼 올란도에 대해 공을 들이는 이유는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인 시보레 크루즈와 함께 GM을 다시 일으켜 세울 주력모델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고유가와 미국의 경기부진으로 북미시장에서 주요 수입원이던 대형차판매가 사실상 파탄상태에 들어간 GM으로서는 소형차시장에 승부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때문에 GM은 지난 2002년 구 대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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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4 15:43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의 포르테와 GM대우자동차의 J-300(11월 출시) 등 신형모델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 중순에 아반떼 신모델 등을 투입, 준중형차시장 수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내달 중순 일부 사양을 보강한 2009년형 아반떼를 출시한다. 2009년형 아반떼에는 USB포트에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내장된 멀티미디어가 새로 적용됐고 내.외장 일부 사양이 보강됐다. 현대차는 2009년형 아반떼의 시판가격을 기존보다 10만원 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CUV 스타일의 i30CW(Crossover-Wagon)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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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2 16:12
기아자동차가 22일 신개념 크로스오버차량(CUV, Crossover Utility Vehicle) 쏘울(SOUL)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기아차는 이날 저녁 6시 양재동 사옥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김익환 기아차 부회장, 조남홍 기아차 사장, 정의선 기아차 사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출시되는 쏘울은 젊은 감각의 신개념 CUV를 목표로 기아차가 30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1900억원을 투입한 차량으로 SUV의 스타일에 미니밴의 다목적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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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08:20
일본 혼다자동차가 충돌사고시 머리나 가슴 외에 허리. 심지어는 대퇴부까지 상해정도를 평가를 할 수 있는 제3세대 보행자 더미에 의한 첨단 충돌시험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혼다차는 SUV. 미니밴 등이 보행자와의 충돌사고시 많이 발생하는 허리. 대퇴부의 상해율을 줄이기 위해 제3세대 보행자 더미인 POLARIII로 보행자 충돌시험을 올해 안에 실시키로 했다. POLARIII 더미는 기존 인대손상이나 정강이부분 골절에 더해 허리부분과 대퇴부의 인체 손상 정도까지 시험할 수 있는 것으로 허리나 대퇴부 골절 평가까지 가능하다. 혼다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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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08:29
지난해 6월 단종된 GM대우차의 미니밴 레조 후속모델인 U-200(개발코드명)이 내년 12월 경 본격 출시된다.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08 파리모터쇼에 차세대 7인승 미니밴 U-200을 시보레 올란도라는 이름으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GM은 시보레 올란도를 내년 12월 경 출시, 2010년 초부터 타쿠마 후속모델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란도는 내년 말부터 GM대우차 군산공장과 GM의 미국 미시건주 햄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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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4:13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08 파리모터쇼에 차세대 7인승 미니밴 시보레 올란도를 쇼카형태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시보레 올란도는 지난해 6월 단종된 미니밴 레조의 후속모델로 GM대우차가 U-200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종이다. U-200은 내년 말 경, 국내시장에 출시된 뒤 2010년 초부터 시보레 타쿠마 후속모델로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 차는 GM대우차가 전체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했으며 SUV와 미니밴, 왜건의 장점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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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08:57
현대자동차가 내달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되는 2008 파리국제모터쇼에서 한층 진화된 싼타페 하이브리드카와 유럽전략형 모델들을 대거 출품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 가솔린과 전기를 조합한 한층 진화된 싼타페 하이브리드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뉴 하이브리드시스템은 2.4가솔린 엔진과 30KW급 전기모터, 그리고 리튬이온배터리가 파워를 충전 조달하며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현대차는 또, 이번 모터쇼에 소형차 클릭의 유럽전용 모델인 i20과 i20 i-Blue 컨셉카, 그리고 고급 SUV 베라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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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08:40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일 오후 열번째 가진 임금본교섭에서 기본급 8만5천원 인상(기본급 대비 5.61%), 성과급 300%+300만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다. 또, 노조측이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를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 이번 현대차 임금협상에는 사상 최단기간 파업과 41년 만에 심야근무 폐지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현대차의 이번 임금인상 합의안은 매우 파격적인이다. 기본급은 5.61%가 오른 8만5천원, 여기에 상반기 경영실적 향상과 J.D파워사 내구품질조사(VDS) 베르나 소형차부문 1위 등극,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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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 08:40
지난해 6월 생산이 중단됐던 GM대우자동차의 미니밴 레조가 단종 2년 만인 내년 말 경에 GM의 세계 전략차종으로 다시 부활한다. GM대우차는 지난해 6월 단종된 미니밴 레조의 후속모델로 U-200이라는 7인승 MPV를 개발 중이며 내년 말 경 국내시장에 출시된 뒤 2010년 초부터 시보레 타쿠마 후속모델로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차는 오는 11월 국내에서 출시될 라세티 후속모델 J-300과 같은 델타2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국내에서는 기존 2.0LPG 및 디젤엔진을 업그레이드시킨 신형 엔진이, 해외에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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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08:19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신개념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시장 잡기에 나선다. (사진은 테스트중인 PO) 현대.기아차는 내달 기아차의 소형 CUV 쏘울 투입을 계기로 오는 2010년까지 본격 CUV 3개 신모델을 세계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는 세단과 스포츠카, 미니밴, SUV등을 접목시킨 다목적 레저 스포츠차량으로 남녀노소 막론하고 전 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자동차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CUV는 특히, 승용감각의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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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 08:23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북미시장에 연비가 좋은 소형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마쯔다자동차는 미국 미시건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전용 모델인 마쯔다6를 지난 23일부터 시판하기 시작했다. 마쯔다는 유가상승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소형차시장을 저연비차량 투입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혼다자동차도 올 가을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인디애나공장에서 소형차 시빅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본격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연간 20만대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도요타자동차도 올 10월 경에 캐나다 제2공장에서 SUV RAV4의 생산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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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10:31
금호타이어가 북미용 솔루스 KR21이 미국 최대 온라인 판매업체인 타이어랙이 최근 실시한 2008년 상반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브릿지스톤과 굿이어, 컨티넨털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제치고 사계절 일반 주행용 타이어 부분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타이어랙 소비자들과 홈페이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총 27개 제품에 대해 실시한 이번조사에서 금호타이어 솔루스 KR21은 재구매 의사와 승차감,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 안정성, 빗길, 눈길, 빙판길에서의 제동력 등 총 12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금호타이어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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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08:52
도요타, GM, 포드에 이에 일본 혼다자동차도 미국에서의 대형차 생산 줄이기에 나선다. 혼다차는 지난 23일,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중인 미니밴 오딧세이와 대형 SUV 파일럿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총 1만대를 감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물량은 혼다 앨라배마공장 생산능력의 약 10%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가솔린가격 급상승으로 신차 판매대수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혼다차는 지난 6월에 현대차와 함께 주요메이커 중 유일하게 전년실적을 웃돌았지만, 연비가 나쁜 대형차는 판매가 부진, 결국 감산을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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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16:53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8월부터 북미 3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 도요타가 미국에서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지난 1980년 첫 진출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6일 내달부터 북미지역의 본격적인 생산체제 재조정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2010년 후반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미시시피공장은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대형차 대신, 연비가 좋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로 대체한다. 또, 북미 제3공장은 2008년 8월부터 3개월 동안 생산라인 가동 중단에 들어가 픽업트럭 탄드라 등 대형차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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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11:59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최대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신개념 CUV 쏘울(Soul, 프로젝트명 AM)의 외관 사진과 엔진, 차체 크기 등의 주요 제원을 16일 전격 공개했다. 오는 9월30일 경 국내에 본격 출시될 예정인 쏘울은 1천600cc 및 2천cc급 가솔린 엔진과 1천600cc급 VGT 디젤엔진이 장착된다. 이번에 공개된 쏘울은 길이 4천105mm, 폭 1천785mm, 높이 1천610 mm, 휠베이스 2천550mm로 현대 베르나보다 약간 큰 사이즈다.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컨셉카로 첫 선을 보인 쏘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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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08:41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내년에 내놓을 중형 미니밴 세닉(SCENIC)3 프로토타입의 전복테스트 장면을 최근 공개했다. 세닉은 독특한 이중구조의 플로어를 가진 메간(Megane)을 베이스로 개발된 르노의 미니밴으로 1997년 유럽의 올해의 카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린 차량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차는 3세대 모델이다. 2000cc급 엔진인 탑재된 이 차는 오는 10월 열리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뒤 내년 초부터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8/07/16/487d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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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1 12:58
지난 상반기 기아자동차는 국내시장에서 15만4천대를 판매하며 자동차 5사 중 가장 높은 성정률을 기록했다. 경차시장 부활을 주도한 뉴 모닝과 프리미엄 SUV 모하비, 로체 이노베이션이 잇달아 투입되면서 고유가로 주력인 SUV가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아차는 올 하반기 이후부터 향후 6년까지 기간동안 더 큰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내달 21일 준중형 신차 포르테 투입에 이어 국 내최초의 CUV 쏘울이 9월말에 출시, 수요가 몰리고 있는 2천만원대 이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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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1 12:07
중국의 올해 신차판매량이 1천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기차공업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2008년 상반기 중국의 완성차 판매대수(상용차 포함한 중국 내생산분)는 총 518만2천200대로 전년동기 대비 18.5%가 증가했다. 중국의 신차 판매량이 상반기에 500만대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급성장을 계속해 온 중국 자동차시장은 올해 1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가솔린가격 인상과 사천대지진 등의 영향으로 신장율이 낮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SUV와 미니밴을 제외한 일반 승용차 판매대수는 360만9천대로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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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11:25
푸조. 씨트로엥, 르노 등 프랑스 자동차브랜드 3사가 지난 9일 일본 도쿄 시내 중심부에서 합동전시회인 프렌치스타일 2008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의 나라답게 단편영화 상영등 다양한 프랑스 문화 이벤트를 개최, 프랑스 차에 대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번 합동 전시회는 오는 9월 개최될 삿포로 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될 프랑스의 단편영화가 프랑스 차가 갖는 개성과 창조와 통한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전시장에는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푸조의 중형차 308모델과, 시트로엥의 미니밴 C4피카소, 르노자동차가 올 하반기 투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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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19:31
■미쓰비시차는 현대차의 스승=70년대 기술지도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톤호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에 선 마스코 오사무(Masuko Osamu) 미쓰비시차사장의 표정은 매우 긴장돼 있었다. 평소에 잘 웃는 호인같은 인상의 그였지만 이날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내내 굳어 있었다. 미쓰비시차의 한국시장 진출은 오사무사장에겐 감회가 남다르다. 그는 미쓰비시차가 현대자동차에 가솔린엔진과 변속기, 차축 생산을 위한 기술을 공여하는 계약을 체결, 현대-미쓰비시간의 제휴관계가 맺어진 지 2년이 지난 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