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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달 파리모터쇼에 싼타페 하이브리드. 유럽전용 대거 출품

  • 기사입력 2008.09.04 08:57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내달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되는 2008 파리국제모터쇼에서 한층 진화된 싼타페 하이브리드카와 유럽전략형 모델들을 대거 출품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 가솔린과 전기를 조합한 한층 진화된 싼타페 하이브리드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뉴 하이브리드시스템은 2.4가솔린 엔진과 30KW급 전기모터, 그리고 리튬이온배터리가 파워를 충전 조달하며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현대차는 또, 이번 모터쇼에 소형차 클릭의 유럽전용 모델인 i20과 i20 i-Blue 컨셉카, 그리고 고급 SUV 베라크루즈의 유럽전략형 모델인 ix55도 출품, 전 세그먼트에서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i20은 오는 2009년 초부터 유럽과 인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일제히 판매가 시작될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3도어. 5도어 해치백 모델이 출시된다.
 
이 차에는 1200cc급 엔진이 탑재,  i10등과 함께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생산, 공급될 예정이다. 
  
iX55는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 센터(Crocus Expo Center)에서 개막된 2008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모델로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도록 최고출력 240마력급 V6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i20 i Blue는 3세대 연료전지 컨셉카로 승용차와 미니밴을 결합한 크로스오버형 차량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쏘나타와 그랜저 등 양산모델들을 이번 모터쇼에 대거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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