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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2: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전기차인 쏘울 부스터 EV가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지난 7일(현지시간) 2020 아일랜드 올해의 차(Irish Car of the Year 2020) 심사위원단은 올해의 차에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아일랜드 올해의 차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자동차 기자 34명으로 구성된 심사원단이 안전성, 품질, 편의성, 실용성 등 총 10가지 항목으로 나눠 차량을 평가한다.이를 바탕으로 쏘울EV는 토요타 코롤라, 푸조 508, 폭스바겐 티크로스, 아우디 Q3 등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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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5: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건설할 예정인 전기차 공장 설립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1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한-인도네시아간 ‘자동차 대화체’에 10여명의 간부 및 실무진을 파견했다.한-인도네시아 '자동차 대화체’는 양 국간 자동차 부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업계간 대화의 장으로, 우리나라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을 단장으로 정부관계자, 산업연구원, 자동차업계 등 총 50명을 파견했다.이번 ‘자동차 대화체'에서 우리측은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현지 전기차공장 설립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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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5: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침체를 겪고 있는 인도에서 선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최대 5개의 신차 투입과 모빌리티 서비스 투자 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다.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포브스 인도판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계획을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인도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선전했다.올 1-10월 현대차의 누적판매량은 42만7,707대로 전년동기대비 7.9% 줄었다. 같은 기간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마루티스즈키가 17.7%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잘 버틴 것이다.여기에는 엔트리급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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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6:3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HMA)이 미국 친환경차 시장 대응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3개 친환경 모델을 출시한다.7일(현지시간)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현대차 북미법인 부사장은 해외 언론 배포자료를 통해 "자동차 산업이 다양한 고객들의 선택폭 확장과 환경 인식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며, "현대차 친환경 라인업은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 북미법인이 발표한 라인업에는 하이브리드(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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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7: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현대차를 떠난 딘 에반스(Dean Evans) 전 부사장이 미국 최대 자동차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 부사장에 선임됐다.6일(현지시각)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카즈닷컴은 지난달 28일 딘 에반스 전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를 부사장에 임명했다.딘 에반스 부사장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스바루의 미국법인 마케팅 최고책임자를 지냈으며 이전에는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LotLinx Inc의 CEO를 맡았다.2015년 8월 현대차 북미법인 마케팅 최고책임자에 선임된 그는 재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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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0: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엔트리급 SUV 베뉴가 한국, 인도, 호주에 이어 미국의 혼족을 공략한다.6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은 이달 말부터 2020 베뉴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가 결합돼 미국 기준으로 최고출력 121마력을 발휘한다. 하위트림인 SE에서는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3.5인치 TFT 클러스터를 비롯해 리어뷰 모니터, 애플 카플레이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포함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1열 USB 충전포트, 블루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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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13: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0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EQ브랜드의 첫번째 순수전기차인 EQC를 출시했다. EQC가 처음 판매되는 전기차인 만큼 벤츠코리아는 다양한 구매혜택을 마련했다.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EQ 모빌리티(EQxMobility)'라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올해 EQC를 구매하면 2020년 한 해 동안 30일에 한해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무료로 원하는 때에 배송받아서 시승하고 수거일에 맞춰 반납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EQC뿐만 아니라 가솔린,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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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7: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 쏘나타가 5개월 만에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1일 국산자동차업계 5사가 발표한 10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쏘나타가 전년동월대비 69.0% 늘어난 1만688대로 지난달 판매 1위를 차지했다.지난 9월 뒷심을 발휘한 싼타페에 밀려 2위를 기록했던 쏘나타는 5개월 만에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 1위를 되찾아왔다.싼타페는 6,676대로 3위까지 내려갔다. 2위는 9,867대를 기록한 그랜저가 차지했다.신형 모델을 앞세운 쏘나타와 K7 등에 밀려 지난 9월 6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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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7:4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등 자동차업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세일페스타를 이용,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내걸었다.생산 된 지 몇 달이 지난 재고품일수도 있지만 연중 가장 알찬 구매가 가능한 시점이다.기아자동차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세일 페스타를 이용해 출고할 경우, K5는 180만원, 쏘렌토는 130만원을 할인해 준다.여기에 생산 월별 조건에 따라 K5는 최대 260만원, 쏘렌토는 230만원, 스포티지와 카니발은 180만원, K3는 110만원, 모닝은 1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이 외에 세일페스타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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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7: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10월 내수판매가 세단 및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 신형 쏘나타가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했다.현대차가 발표한 10월 글로벌 판매실적은 39만9,9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5%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33만4,994대로 2.6% 감소했고, 내수 판매는 6만4,912대로 2.1%나 줄었다.내수 판매는 1-10월 누적 판매량이 61만2,347대로 전년 누계대비 3.4% 상승했으며, 지난달 친환경차의 선방으로 지난 9월 5만139대 보다 29.5% 올랐다.현대차 내수판매가 상승세로 돌아선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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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0: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차 업체들이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주요 차종에 대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축제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RV 주요 차종 16,000대 대상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등 상용차종 1,200대 대상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각 차종별 할인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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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18: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주행거리다.지난 7월 말 SK엔카닷컴은 ‘전기차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4,023명 중 49.5%가 배터리 완충 주행 가능 거리를 꼽았다. 19.4%로 2위를 기록한 전기차 판매 가격보다 30%p 높게 나왔다.그만큼 전기차에서 핵심은 주행거리다. 그런 의미에서 벤츠의 전기차 EQC에게 주행가능거리는 약점이 될 수 있다.EQC의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309km다. 이는 최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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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15: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 하이브리드카의 인기가 고공행진이다.지난달 쏘나타의 판매량은 7,156대로 전월보다 14.7% 줄었다. 같은 기간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33.2% 늘어난 1,312대를 기록했다.이는 쏘나타 9월 판매량의 18.3%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쏘나타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5.7%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급증한 셈이다.이로 인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출고대기시간이 최대 4주다. 가솔린모델은 출고까지 최대 3주가 소요된다.기아차의 K7도 비슷하다. 지난달 K7의 판매량은 6,176대로 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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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09: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10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서울 이태원에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프로젝트와 연계한 이색 전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현대차 이태원지점 및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뮤직라이브러리 ‘바이닐 앤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를 연상시키는 공간을 연출하고 포니, 베뉴, 코나 하이브리드 등 차량전시와 함께 자동차 시트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의상 컬렉션 ‘Re:Style(리:스타일)’을 선보였다.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프로젝트는 15세기 르네상스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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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12: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전기차가 내달 4일부터 처음으로 공도운행에 나선다.구글 웨이모 등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서는 다소 늦었지만 자율주행전기차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포니.ai, 승차공유 서비스 업체인 Via와 손잡고 11월 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즈 어바인에서 자율주행 무료 승차공유 서비스인 ‘봇라이드(BotRide)’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현대차는 자율주행시스템 구축을 위한 온디맨드 공유기술과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해 봇라이드와 제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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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1: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용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고 있는 인도 정부가 코나EV를 주문했다.22일(현지시각) 인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당초 선택했던 타타모터스 티고르 EV와 마힌드라&마힌드라의 e-베리토 대신 코나EV를 공용차량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017년 인도 정부는 배기가스 감소 및 연료 수입 억제정책의 일환으로 산하 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공용차 1만여대를 전기차로 대체하기로 하고 국제 입찰을 진행했다.이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인도 에너지효율성서비스유한공사(EESL)는 타타모터스와 마힌드라&마힌드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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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5: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현대차 코나, 기아차 셀토스 등과 미국에서 경쟁할 2종의 SUV를 투입한다.최근 스콧 키오(Scott Keogh) 폭스바겐그룹 북미법인 CEO은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티구안보다 작은 2종의 SUV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폭스바겐은 티구안보다 작은 티크로스(T-Cross)와 티록(T-Roc)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에 투입하지 않았다.현재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SUV는 티구안 롱휠베이스 버전인 티구안, 아틀라스,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등 총 3종이다.그러나 최근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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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03: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프랑스는 실용적인 제품과 실험적인 디자인이 공존하는 독특한 나라이자 예술과 감성을 중요시하는, 한마디로 아방가르드라고 표현할 수 있다.최근 시트로엥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프랑스 특유의 감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시트로엥은 그동안 독일, 스웨덴, 일본 등 타 수입차 브랜드에 가려져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모를 정도로 인지도가 현저히 낮았다.하지만 최근 시트로엥 모델들은 프랑스의 예술이 깃든 감성과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 뛰어난 상품성, 효율성을 겸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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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10:3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홈퍼니싱 리딩기업인 '이케아(IKEA)'와 손잡고 신개념 연계 마케팅 'IKEA-현대차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개최했다.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이케아 광명점 야외 광장에 마련된 'IKEA-현대차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는 혼라이프 SUV '베뉴', 유쾌한 퍼포먼스 '코나 하이브리드'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 현대자동차 차량들과 가구업계 DIY의선도 기업인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가 결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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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7: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서브컴팩트SUV 코나가 미국과 유럽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달 코나의 국내 판매량은 3,636대로 전년동월대비 4.7% 줄었다. 또 1-9월까지 누적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1.9% 감소한 3만783대로 집계됐다. 베뉴와 셀토스의 투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이같이 국내에서 고전하고 있는 코나가 유럽과 미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다.지난달 코나는 미국에서 5,287대가 판매됐다. 이는 4,327대가 판매됐던 지난해 9월보다 22.2% 늘어난 것이다.또 1-9월 누적판매량은 5만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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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4: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신형 소형 크로스오버카 캡쳐(Captur)를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2013년 3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네바모터쇼 2013에서 첫 공개된 르노 캡쳐는 지금까지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총 150만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6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2세대 모델은 르노.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개발한 차세대 ‘CMF-B’플랫폼이 적용됐다. 이 플랫폼은 신형 클리오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된 것이다.신형 캡쳐에는 르노자동차의 최신 디자인언어도 적용됐다. 차체는 기존에 비해 11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