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프랑스 SUV가 뜬다. '시트로엥 에어크로스, 이게 프렌치 갬성이지!'
이제 프랑스 SUV가 뜬다. '시트로엥 에어크로스, 이게 프렌치 갬성이지!'
  • 최태인 기자
  • 승인 2019.10.2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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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트로엥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프랑스 특유의 감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시트로엥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프랑스 특유의 감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프랑스는 실용적인 제품과 실험적인 디자인이 공존하는 독특한 나라이자 예술과 감성을 중요시하는, 한마디로 아방가르드라고 표현할 수 있다.

최근 시트로엥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프랑스 특유의 감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시트로엥은 그동안 독일, 스웨덴, 일본 등 타 수입차 브랜드에 가려져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모를 정도로 인지도가 현저히 낮았다.

하지만 최근 시트로엥 모델들은 프랑스의 예술이 깃든 감성과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 뛰어난 상품성, 효율성을 겸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공도위에서 시트로엥 모델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시트로엥이 전 세계적인 열풍의 SUV 라인업인 소형 ‘C3 에어크로스 SUV’와 준중형 ‘C5 에어크로스 SUV'를 전면에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대담하고 창의적인 제품력만 어필했다면, 이제는 패밀리 SUV로 큰 호불호 없이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이들은 독일, 일본 브랜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경쟁모델 대비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 저렴한 가격 등 소위 말하는 가성비 좋은 수입차로 유러피언 중소형 SUV를 찾는 30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시트로엥의 SUV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시트로엥 모델들은 ‘더블 쉐브론’ 엠블럼이 보닛 상단에 위치한 DRL(주간주행등)까지 연결됐으며, 범퍼에 자리 잡고 있는 컴포짓 헤드램프까지 독특한 패밀리룩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디자인과 매끈하고 볼륨감 넘치는 바디라인, SUV 본연의 강인한 프로포션(비율)과 굵직한 볼륨이 느껴지는 클래딩(검정 플라스틱), 스키드플레이트 등이 한층 역동적인 모습을 자아낸다.

시트로엥은 컬러 감각도 뛰어나 디자인과 컬러의 조화가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외관에서 A필러나 루프, 사이드미러, 휠, 전측후면 에어범퍼 등에 투톤 컬러칩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적용하고 있다.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인테리어

반면, 인테리어의 경우 컬러가 너무 자극적이거나 과도하게 남발하면 자칫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시트로엥은 센터페시아나 시트, 에어벤트 등에 최소한의 포인트 컬러만 적용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컬러는 자동차 제조사의 미적 감각뿐만 아니라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를 잘 알고 있는 시트로엥은 유채색의 컬러를 적절히 배분하고 차체의 곳곳에 포인트를 줌으로써, 프랑스의 예술 감각과 개성을 뽐낸다. 시트로엥의 컬러는 98년 역사만큼이나 깊고 진하다.

시트로엥의 글로벌 SUV 라인업 강화 전략을 이끌고 있는 핵심모델 C3 에어크로스 SUV와 C5 에어크로스 SUV는 3-4천만 원대의 가격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독일 및 일본산 SUV 보다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또 시트로엥은 디젤을 주력으로 하면서도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들과 달리 디젤게이트에 단 한 번도 휘말리지 않은 브랜드로서 고객신뢰성을 쌓아온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도 많은 완성차 브랜드들이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반면, 시트로엥은 푸조와 함께 전 차종에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입자 필터(DPF) 기술을 적용,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디젤차로 인정받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일본차 고객은 물론 독일 저가모델 고객층의 상당수가 PSA 그룹 브랜드로 넘어오고 있다.

최근 시트로엥은 브랜드 슬로건 ‘Inspired by YOU’에 따라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분석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차량 기획부터 설계, 세부 디자인, 제작 등 전 단계에 걸쳐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 거실같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심리적 편안함을 추구한다.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 역시 편안함이라는 핵심가치에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요구를 모두 갖춘 도심형 데일리 소형 SUV다.

짧고 높은 보닛,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커다란 휠하우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견고함을 강조하며, 브랜드 특유의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헤드램프와 루프바, 사이드뷰미러 상단, 휠센터 캡, 그리고 쿼터글라스의 블라인드 디자인 총 다섯 부분에 적용되는 컬러칩 액세서리는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함과 개성을 더해준다.

C3 에어크로스는 국산 서브컴팩트 SUV인 현대차 코나, 기아차 셀토스, 쌍용차 티볼리 등과 경쟁하는 모델로 차체는 전장 4,160mm, 전폭 1,765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605mm의 차체는 컴팩트하지만 실내공간은 동급을 뛰어넘는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갖췄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410L에서 520L까지 확장 가능하고,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L까지 늘어난다.

인테리어는 패브릭과 가죽을 활용해 마치 거실의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익스테리어에 적용한 둥근사각형 그래픽 요소를 스티어링휠과 에어컨 송풍구, 도어트림, 손잡이 등에 적용해 통일감과 개성을 유지했다.

밝은 회색과 오렌지색의 패브릭과 컬러칩이 조합된 ‘메트로폴리탄 그레이 앰비언스’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샤인 트림의 경우 시트와 스티어링휠, 대시보드에 오렌지색의 가죽이 적용된 ‘하이프 콜로라도 앰비언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국산 소형 SUV와 비슷한 가격대로 프랑스 특유의 감성과 실용적이고 색다른 수입 소형 SUV를 찾는다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가 제격이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의 판매가격은 필(Feel) 트림이 2,925만 원, 샤인(Shine) 트림은 3,153만 원이다.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는 제품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전 단계에 걸쳐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정을 위한 '컴포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트로엥 브랜드 볼륨을 이끌 모델이다.

C5 에어크로스는 푸조 3008 SUV와 5008 SUV에 적용된 모듈형 플랫폼 ‘EMP2(Efficient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마치 MPV처럼 넓고 실용적인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00㎜, 전폭 1,840㎜, 전고 1,690㎜, 휠베이스 2,730㎜로 C세그먼트 SUV에 속한다.

특히, 경쟁모델인 폭스바겐 티구안의 전장 4,485mm, 전폭 1,840mm, 전고 1,665mm, 휠베이스 2,680mm와 토요타 RAV4의 전장 4,600mm, 전폭 1,855mm, 전고 1,685mm, 2,690mm와 비교해도 RAV4보다 전반적으로 크고,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티구안보다 50mm, RAV4보다 40mm길어 가장 여유롭다.

독립적으로 슬라이딩과 폴딩이 가능한 세 개의 2열 시트와 기본 580리터에서 최대 1,630리터, 1.9미터의 짐까지 적재 가능한 트렁크 공간 등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해 일상생활은 물론, 여가생활까지 탁월한 실용성을 발휘한다.

아울러 C5 에어크로스에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은 브랜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Progressive Hydraulic Cushions®) 서스펜션이 적용돼 노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함으로써 마치 ‘마법의 양탄자’를 탄 듯한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SUV임에도 고급 세단 버금가는 부드러운 승차감이 압권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는 1.5L BlueHDi 엔진과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kg.m의 2.0L BlueHDi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된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의 판매가격은 1.5 필(Feel) 트림이 3,943만 원, 1.5 샤인(Shine) 트림이 4,201만 원, 2.0 샤인(Shine) 트림이 4,734만 원이다.

독일이나 영국, 일본브랜드가 흔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매혹적인 프랑스 감성과 또렷한 개성, 경쟁모델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효율성, 안전성까지 두루 갖춘 시트로엥은 바야흐로 가장 떠오르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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