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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5 01:49
[춘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 프리우스V가 드디어 국내 출시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5서울모터쇼에서 프리우스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3세대 프리우스의 파생모델인 프리우스V는 지난 2011년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월드 프리미어 런칭 현장에 참석했던 기자는 오랜 기다림 끝에 프리우스V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프리우스V는 프리우스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 소형 MPV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왔다. 미니밴보다 작지만 충분한 공간 활용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차량으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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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7: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24일 2015년도 1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674억원, 영업이익 6898억원, 당기순이익 71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SUV 등 고급 차종 판매와 고급 사양 선택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으나, 유럽 및 신흥국의 통화 약세 영향으로 손익 항목이 일제히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떨어졌으며, 당기순이익은 12.7% 하락했다. 현대모비스 뿐만 아니라, 앞서 실적을 발표한 현대·기아차도 유럽 및 신흥국의 통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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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16: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늘어나는 북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공장 증설 및 SUV 생산 확대 등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1분기 실적 발표회를 열고,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올해 1680만대에 이어 2016년 1720만대, 2017년 1750만대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현지 생산 및 공급이 한계에 다다랐으며, 판매 제품군도 한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현대·기아차의 미국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이미 10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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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10: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로컬 메이커 인수가 진행될까. 로이터는 23일 독일 매체를 인용해 폭스바겐이 중국의 저가 SUV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자동차 회사 그레이트월에 지분참여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트월은 시가총액 27조원으로 작년 61만2486대를 판매하며 중국 주요 브랜드 가운데 11위, 약 4%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중국 시장은 상위15개 브랜드가 전체 판매량의 약 65%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소 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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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9: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다운사이징 엔진을 중심으로 독일차와의 정면승부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수년간 빠른 속도로 독일차를 추격해왔다.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은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안전성에서도 기술적 진보와 발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그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올해 현대·기아차의 행보는 이전과 전혀 다르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선보인 신차 라인업의 공통적인 특징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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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6:46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볼보가 상하이모터쇼에서 고급 옵션을 대거 추가한 대형 SUV XC90 엑설런스를 공개했다. 내년 국내에 출시하는 XC90의 신모델을 기반으로 리무진 스타일의 고급 옵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20일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서 볼보가 전면에 내세운 차는 XC90이다. 연간 30% 이상 성장하는 중국 SUV의 추세와 럭셔리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의 부호들을 타겟으로 했다. XC90 엑설런스는 기존 7인승 모델을 4인승으로 변경하고 수제작 크리스탈 텀블르와 노이즈캔슬링 타이어, 독립적인 4개의 시트,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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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6: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SU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가 2015 상하이 모터쇼에 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쌍용차도 티볼리(현지명 티볼란)를 출시했으며, 기아차는 신형 K5와 함께 중국형 소형 SUV KX3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르노는 캡처(국내명 QM3)를 부스 메인에 전시했으며, 닛산은 무라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BMW는 X5 xDrive40e를, 메르세데스-벤츠는 뉴 GLC쿠페를, 아우디는 Q7 e-tron을 각각 출품했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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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2:20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예전처럼 시장이 성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폭스바겐그룹의 요헨 하이츠만 CEO가 말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14년 6.9% 성장했다. 2009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시장 규모 1위에 올라선 뒤 꾸준한 성장세다. 전년의 13.9% 성장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성장세지만 아직도 세계 시장에 비하면 높은 성장이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다르다. 겨우 3.9% 성장했을 뿐이다. (자료=China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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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0:43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중국을 위한, 중국에 의한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달려들었다. 올해 상하이모터쇼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에 진출한 소위 메이저급 브랜드가 모두 세계 최초의 신차를 내놓으며 경쟁에 나섰다. 중국의 최근 트렌드는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듀얼클러치 변속기다. 특히, 상하이를 중심으로 폭스바겐그룹의 약진이 거세다. 폭스바겐은 신형 파사트를 중심으로 ‘터보’의 시대를 열었다. DSG 변속기는 연비를 개선해 고성능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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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08:25
[상하이=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의 하나인 중국 ‘상하이 국제모터쇼,가 20일 상하이 시내 ’상하이 컨벤션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에서 개막됐다.올해 모터쇼는 최근 새로 개장한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상하이 컨벤션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로 자리를 옮겼다.이 전시장은 4개의 거대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사이즈는 이전보다 30% 가량 넓어진 12만1천평 규모다.2015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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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5:11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로 중국진출을 선언했다. 중국에는 상표권 때문에 명칭을 조금 바꿔 ‘티볼란’으로 출시했다. 20일 쌍용자동차 최종식 사장은 “이달 한국에서 티볼란의 생산을 시작하고 6월에는 중국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의 수출시장은 5월28일 이탈리아 티볼리에서 유럽 기자들을 중심으로 신차발표회를 열고 테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할 계획이며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며 “독일, 베네룩스 3국, 폴란드까지 합해 6월5일 신차발표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자동차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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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3:28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소비시장을 바탕으로 한 상하이모터쇼가 20일 개막했다. 현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20일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투싼을 출시하며 중국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현대자동차는 2014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40위에 올랐다고 밝히며 신차를 소개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신형 투싼의 판매를 시작하고 벨로스터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한 개선모델을 중국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 피터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은 이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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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2: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형 ‘올 뉴 투싼(현지명: 全新途胜)’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모델은 지난달 국내 출시된 ‘올 뉴 투싼’을 기본으로, 중국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지 전략 차종이다. 올 하반기 ‘추웬신투셩(全新途胜)’이란 네이밍으로 중국 현지 시장에 전격 출시된다. 중국형 신형 투싼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골드 시트러스(Gold Citrus)’ 색상을 추가하고, 전·후면 하단부를 한층 넓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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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0: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티볼리를 앞세워 중국 소형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쌍용차는 2015 상하이모터쇼(Auto Shanghai 2015)에 티볼리(현지명 티볼란)를 전격 공개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티볼리는 1.6ℓ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향후 디젤 및 고성능 4WD 모델도 단계적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쌍용차는 코란도C와 렉스턴W, 액티언 등에 이어 올해 티볼리 출시를 통해 B세그먼트 SUV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중국 B세그먼트 SUV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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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4: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의 단일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 열리는 ‘2015 상해모터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91개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가 신차를 내놓으며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중국 시장을 위한 독자 모델 출품도 이어져 이번 모터쇼가 아니면 보기 힘든 차들도 다수 출품된다. 20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의 자동차 업체와 중국 독자브랜드가 모두 등장한다. BMW는 i8에 이은 두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X5 xDrive40e를 출품한다. 작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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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08: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승부처는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시장이 될 전망이다.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세단 수요를 대신해 CUV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에 이어 세 번째 라인업으로 투입되는 신형 투싼이 어느정도 활약을 해 주느냐에 따라 올해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신형 투싼은 첫 달 판매량이 4389대로 전월에 비해 2.5배 이상 늘었고 현재도 1만대 이상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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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16: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이 소형 SUV QM3의 물량을 크게 늘려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QM3는 지난 2013년 12월 예약판매 당시 7분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한 이후 지난해에는 1만8191대를 판매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린 주역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 QM3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이달에는 4000대를 수입하고 올해 연간 판매량을 3만대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하는 QM3의 물량확보에 성공했고 올해는 대기수요가 발생하지 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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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09: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 동안 생산능력 확대를 동결했던 현대.기아차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다시 본격적인 생산능력 확대 경쟁에 뛰어 들었다.현대.기아차의 정몽구회장과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외적인 팽창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해 왔으나 최근들어 폭스바겐그룹과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등 경쟁업체들이 생산능력 확대를 가속하자 다시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현대.기아차와 토요타 등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은 생산 코스트가 낮고 지속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멕시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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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3: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테슬라에 이어 구글과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진입하면, 또 다른 컴페티션(competition)으로 전환하게 된다. 자동차 산업의 향후 10년은 지난 100여년보다 더 많은 변화가 벌어질 것이다.” 한양대학교 선우명호 교수는 15일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28)’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우명호 교수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다음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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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07:1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대륙별로 1개의 모터쇼에만 참가한다고 밝힌 볼보자동차가 오는 20일 열리는 중국 상해모터쇼에서 신차를 선보인다. 볼보는 대형 SUV XC90의 실내를 개선한 중국 전략형 모델 ‘XC90 엑설런스’를 모터쇼에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XC90 엑설런스는 7인승 모델을 4인승으로 변경하고 리무진 형태의 고급 내장 옵션을 추가했다. 볼보의 88년 역사상 가장 럭셔리한 차라고 설명하는 XC90에는 수제작 크리스탈 텀블러와 노이즈캔슬링 타이어 기술도 들어갔다. 롱휠베이스의 넓고 호화로운 실내를 선호하는 중국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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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3:12
[금산=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포르쉐에 이어 페라리·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의 OE(Original Equipment)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제품인 벤투스 S1 에보2 SUV는 포르쉐 마칸에 18인치와 19인치 제품이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에 이어 올해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어 향후 2020년까지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