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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SUV 다나와…中 상해 모터쇼 20일 개막

  • 기사입력 2015.04.17 14:32
  • 최종수정 2015.04.20 19:51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의 단일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 열리는 ‘2015 상해모터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91개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가 신차를 내놓으며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중국 시장을 위한 독자 모델 출품도 이어져 이번 모터쇼가 아니면 보기 힘든 차들도 다수 출품된다.

 20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의 자동차 업체와 중국 독자브랜드가 모두 등장한다.

▲ 독일 튜닝회사 스타텍이 출품하는 레인지로버 픽업

 BMW는 i8에 이은 두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X5 xDrive40e를 출품한다. 작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콘셉트 모델로 나왔던 것을 양산형으로 개선해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뉴 GLC쿠페를 선보인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한 소형 SUV다.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디젤 모델도 준비했다.

▲ Qoros가 출시할 예정인 SUV의 예상도. 중국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스파이샷 등이 올라오고 있다.

 중국 브랜드 쿠오로스(Qoros)도 소형 SUV 콘셉트 모델 ‘2SUV’를 출품한다. 또한, 대륙별로 한 개의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던 볼보자동차는 신형 럭셔리 SUV XC90을 상해모터쇼에서 선보인다.

 독일계 튜닝회사 스타텍(startech)은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를 픽업으로 개조한 모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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