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7.23 09:4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쉐보레가 오는 9월 출시하는 소형 SUV 트랙스 디젤의 가격이 공개됐다. 경쟁 모델과 비슷한 수준인 2195만원~2510만원이다. 복합연비도 14.7km/l로 나오면서 하반기 경쟁하게 될 소형 SUV의 윤곽 속속 드러나고 있다. 쉐보레 등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사전계약에 들어가는 쉐보레의 트랙스 디젤엔진 모델의 가격이 공개됐다. 기본형인 LS는 2195만원에서 시작하며 ECM룸미러와 하이패스, 선루프와 일부 외장컬러는 옵션으로 분류됐다. LS의 디럭스 패키지는 2270만원이며 주력 모델로 예상되는
-
2015.07.23 08:51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혼다 CR-V는 2005년 동급 세단 토요타 캠리와 연비가 리터당 2.1km 차이 났지만 2015년형 CR-V는 리터당 0.4km로 폭을 좁혔다. 또,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
-
2015.07.22 07: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르노 캡쳐(르노삼성 QM3) 쌍용 티볼리, 쉐보레 트랙스, 닛산 쥬크에 대응하는 서브 컴팩트 SUV를 내놓는다.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최근 미국에서 혹서 테스트 중인 신형 스포티지와 함께 이보다 작은 서브 컴팩트 SUV의 위장막 사진을 공개했다.서브 컴팩트 SUV는 스포티지나 현대 투싼보다 작은 크기의 SUV로, 최근들어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 주요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스몰 스포티지는 혼다자동차의 HR-V나 쉐보레 트랙스, 닛산 쥬크와 피아트 500X 등과 미국시장에서
-
2015.07.21 17: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가솔린에 이어 디젤모델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티볼리는 올 초 가솔린모델이 먼저 출시되면서 SUV=디젤이란 특유의 인식 때문에 흥행 실패가 우려됐었으나 상반기 내내 월 평균 4천여대 이상 계약되면서 올해 최고 인기차종으로 떠올랐다.이어 지난 6일 추가로 투입된 티볼리 디젤모델 역시 가솔린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티볼리의 계약 댓수는 총 5800여대로, 이 중 디젤모델이 전체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출시 첫 날 사전 계약을 포함
-
2015.07.21 00:08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혼다 CR-V는 2005년 동급 세단 토요타 캠리와 연비가 리터당 2.1km 차이 났지만 2015년형 CR-V는 리터당 0.4km로 폭을 좁혔다. 또,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
-
2015.07.16 11:35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혼다 CR-V는 2005년 동급 세단 토요타 캠리와 연비가 리터당 2.1km 차이 났지만 2015년형 CR-V는 리터당 0.4km로 폭을 좁혔다. 또,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
-
2015.07.14 18: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일부 수입차의 공인연비 수정이 논란에 휩싸였다. 다수 매체가 ‘연비 부풀리기’, ‘뻥연비’, ‘사후 측정 피하기’ 등 해당 업체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수입차 업체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항변에 나섰다.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 공인연비를 등록한 디젤차는 국산차 48종, 수입차 51종 등 총 99종이다. 쌍용차 티볼리, 포드 몬데오 등과 같이 새롭게 출시된 신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기존 모델과 비교해봤다. ◆ 엔진
-
2015.07.09 09: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소형 SUV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상반기 쌍용자동차 티볼 리가 등장하면서 불붙은 소형 SUV 시장은 이제 디젤 엔진의 추가로 다시한번 경쟁에 돌입했다. 하반기에는 기아자동차, 크라이슬러, 피아트가 소형 SUV를 출시하며 또 한 번 파장이 예상된다. 9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가 정통 SUV 브랜드 JEEP의 막내 ‘레니게이드’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디젤 엔진으로 출시하는 레니게이드는 JEEP을 연상케 하는 네모반듯한 디자인과 B세그먼트 SUV답게 작
-
2015.07.09 08: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유럽 20개국 이상 약 60여 명의 저널리스트가 뽑는 ‘유럽 올해의 차’ 후보 차종 41개가 발표됐다. 국산차는 쌍용자동차 티볼리까지 4종이 포함됐다. 유럽 올해의 차 위원회는 지난 3일 ‘올해의 차 2016’ 후보 차종을 발표했다. 국산 브랜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를 포함해 총 4종의 차가 이름을 올렸고 미국이 4종, 일본차가 10종, 나머지는 유럽 브랜드였다. 유럽 올해의 차는 작년 여름 이후 등장한 차 가운데 올해 유럽에 출시했거나 출시를 예정한 차를 포함해 최고의 차를 1대 선출한다
-
2015.07.08 15: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 상반기 국산차시장은 승용차 수요가 크게 줄어든 대신 SUV를 포함한 RV 차량이 증가세를 주도했다.또, 현대차와 르노삼성차는 이렇다 할 신 모델 출시가 없는 가운데서도 선전을 했으며, 기아차와 쌍용차는 쏘렌토와 카니발, 티볼리 등 신 모델 효과로 판매량을 늘렸다.상반기 국산 승용 및 RV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 1-6월 대형 상용을 제외한 국산 승용차 및 RV 판매량은 총 71만7495대로 전년 동기대비 4.0%가 증가했다.하지만 상반기에 투입된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기
-
2015.07.06 13: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 디젤모델을 추가했다. 지난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솔린모델에 더해 디젤모델이 추가됨으로써 티볼리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여기에 연말에는 롱보디 모델까지 합류할 예정이어서 티볼리가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하게 될 가능성도 커 보인다. 이번에 추가로 투입된 티볼리 디젤은 고성능과 고효율성을 갖춘 디젤엔진을 장착,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한국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으로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켰다.티볼리 디젤에는
-
2015.07.03 08: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 상반기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 등 국산차 5사의 글로벌 성적표에서 르노삼성만 ‘우수’ 점수를 받았다.하지만 르노삼성도 자사 라인업이 아닌 닛산자동차의 신형 로그 위탁생산이 수출 증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국산 자동차업체들의 성과가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국내 판매는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등 뜻하지 않은 악재에도 불구, 적극적인 판촉 전략과 신모델의 인기로 판매가 늘었지만 수출과 해외 판매는 환율저항을 극복하지 못했다.
-
2015.07.01 16:23
쌍용자동차가 올 상반기 국내에서는 국산차업체 중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해외에서는 환율과 러시아 사태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 희비가 엇갈렸다.쌍용자동차는 올 상반기 글로발 판매가 6만9578대로 전년 상반기에 비해 5.9%가 감소했다. 이 중 내수판매는 4만5410대로 36.6%나 늘었지만 해외 판매는 2만4390대로 40.5%나 감소했다.환율 상승으로 전 차종의 수출이 30%에서 최대 80%까지 줄었고 경제 재제를 받고 있는 러시아로의 수출이 완전 중단됐기 때문이다.그러나 내수시장에서는 강한 희망의 빛이 비치기 시작했다. 신형 티볼
-
2015.06.29 10:2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지난 26일 중국 북경 예술원구에서 티볼리(현지명 티볼란·Tivolan)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신차 론칭 행사에는 현지 판매 대리점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 Ltd.) 임직원과 딜러, 그리고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27일 열린 미디어 시승행사에는 6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고속도로 및 비포장도로 구간을 운전하며 티볼리의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티볼리는 지난 3월말 수출 선
-
2015.06.26 11:4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휴가철을 앞두고 자동차업계가 신차출시에 나선다. 6월 메르스 사태 등으로 위축됐던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찾을지 주목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국산차는 간판모델인 중형세단에서 신모델을 내놓고 경쟁한다. 기아자동차는 15일 신형 K5를 공식 출시한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내외부를 공개한 K5는 ‘모던 익스트림(MX)’와 ‘스포티 익스트림(SX)’의 두 가지 디자인으로 나온다. 기존 2.0리터 가솔린 엔진 모델을 기본으로 듀얼클러치변속기를 장착한 1.6리터 터보 GDI 엔진과 1.7 디젤 모델을 추
-
2015.06.17 15:5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 9월부터 의무화되는 유로6 규정을 맞추기 위해 잠시 소강상태를 맞았던 소형 SUV의 경쟁구도가 되살아나고 있다. 17일 르노삼성자동차가 QM3를 강남역에 전시하며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나선 가운데 7월 쌍용차가 티볼리의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 쌍용차는 오는 소형 SUV 티볼리의 디젤 모델 출시일을 7월6일로 잠정 확정했다. 현재 강원도 서킷 등을 대상으로 신차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한 장소를 섭외 중이다. 티볼리는 르노삼성의 QM3가 높은 연비로 인기를 끄는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
2015.06.17 11: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컴팩트 SUV QM3의 붐업을 위해 거리 홍보에 나섰다.QM3는 스타일리쉬한 외관과 뛰어난 연비를 바탕으로 지난해까지 수 개월씩 출고를 기다려왔으나 올 초 쌍용자동차의 신형 티볼리가 등장하면서 판매가 주춤거리고 있다.르노삼성의 유니크 QM3 팝업스토어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강남역 사거리 M스테이지에서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유니크 QM3 타워를 비롯한 별도의 전시공간과 카페가 함께 마련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이 곳은 일반인들이 전시차량을 보다 가까이서
-
2015.06.16 18: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 10종의 신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던 한국지엠의 하반기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실내외를 모두 공개해 관심을 모았던 경차 스파크를 7월 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공식 출시한다. 스파크는 GM의 글로벌 경차 전략에 따라 한국에서 개발한 모델이다. 인테리어에서 기존 모델의 바이크 타입 클러스터 디자인 대신 일반적인 승용차의 클러스터 디자인을 넣어 좀 더 안정감 있는 형태로 개선했다. 외형은 쉐보레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2단 라디에이터그릴과 길게 파인
-
2015.06.03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의 컴팩트 SUV 티볼리가 국내와 유럽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기대작 'XAV(eXciting Authentic)'가 미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2일, 쌍용자동차의 미국시장 진출 계획 소개와 함께 미국시장 첫 작품으로 거론되고 있는 XAV가 미국의 정통 오프로더 '짚 랭글러'와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폭스뉴스는 AUTOCAR 보고서를 인용, "한국의 쌍용차가 지프 랭글러의 경쟁차종으로 미국시장에 대한 공격
-
2015.06.01 15: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는 지난달 RV 신차를 바탕으로 내수 판매가 늘어났지만, 수출 및 해외 판매 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5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한 71만6813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한 12만1497대를 기록했으나, 수출 및 해외 판매는 4.1% 하락한 59만5316대에 그쳤다. 내수 시장은 SUV 및 RV 신차가 각 사별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대표적으로 기아 쏘렌토와 카니발, 현대 투싼, 쉐
-
2015.06.01 15: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 상반기 국내 신차시장에서 가장 핫(Hot)한 신차는 쌍용자동차의 컴팩트 SUV 티볼리다.지난 1월 출시된 티볼리는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만4894대로 월 평균 약 3천대씩 팔리고 있다.특히 지난 5월에는 3437대가 판매, 쌍용차 전체 내수 판매량의 약 45%를 차지하는 등 갈수록 인기를 누리고 있다.티볼리의 경쟁모델은 르노삼성의 QM3나 한국지엠의 트랙스지만 실제 티볼리 구매고객의 상당 수는 아반떼나 SM3, K3등 준중형 세단에서 옮아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같은 가솔린모델이면서도 깜찍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