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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6: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니오 자동차는 전기차 배터리를 갈아끼울 수 있는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배터리 스왑스테이션은 전 세계에서 니오만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주행 도중 배터리의 성능이 95%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배터리 교체를 진행하게 되는데,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사람의 도움없이 무인으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스왑 스테이션은 먼저 예약을 한 후 예약 시간에 맞춰 스왑 스테이션을 방문한 후 앞에 있는 선에 맞춰 차량을 주차하면 차량은 인식 후 자동으로 스테이션 안으로 들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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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0: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Leap Motor, 링파오)’의 전기 SUV ‘C11’ 차량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C11은 절제된 디자인과 CLTC(China Light-Duty Vehicle Test Cycle, 중국의 항속거리 측정 표준) 기준 최대 650km에 이르는 주행거리로 중국 현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기 SUV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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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15:46
[중국 상하이=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기술력이 날이 갈수록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실제로 중국에서 직접 마주한 중국의 전기차는 저렴한 가격, 넓은 실내공간, 뛰어난 첨단사양, 600~700km대 주행거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았다.이러한 중국 전기차의 성장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민항구에서 중국의 대표 전기차업체 BYD와 현지 2030세대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니오 브랜드의 동승 시승을 진행했다.먼저, BYD에서는 하이바오(海豹·바다표범)라는 차량을 시승했는데, 이 차량의 가격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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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7: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의 가격 낮추기를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가 올 1분기(1-3월)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1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은 25억1,300만 달러(3조33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 줄었다.테슬라가 분기 기준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테슬라는 올 들어 판매가 하락하자 1월부터 미국과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 주력 차종 가격을 수 차례에 걸쳐 인하했으며, 중국 BYD, 니오, 아우디 등 경쟁사들도 잇따라 가격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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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11: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 해상 운송 물량은 늘어나는데 이를 실어 나를 배가 없어 자동차 해상운송 물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물류전문 매체 더 로드스타(The Loadstar)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자동차 운송시장이 과열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스페이스 확보를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이와 함께 올 들어 자동차 해상운송 운임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2022년 1분기 평균 4만6,167달러였던 6,500CEU(1CEU는 차량 한 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급 자동차전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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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09: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의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2023 JULIUS BAER SÃO PAULO E-PRIX)’ 경기가 3월 25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다.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첫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SÃO PAU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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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09: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아우디가 유럽에서 중국 자동차업체 니오(NIO)와의 전기차명 소송 끝에 패소했다.앞서 아우디는 니오의 전기차 ‘ES6·ES7·ES8’ 등의 이름이 아우디 기존 모델 ‘S6·S8’ 등과 유사하다며 독일 뮌헨에서 소송을 제기, 뮌헨시 법원은 소비자들이 ‘ES6·ES7·ES8’라는 이름에 대해 ‘S6·S8’의 전기차 버전으로 생각할 수 있다며 아우디 측의 의견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하지만, 유럽연합지식재산권청(EUIPO)은 니오의 차명이 고객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없다며 니오의 손을 들어줬다.중국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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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15:27
[M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5대 자동차메이커의 하나인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와 장링기차가 국내에 진출한다.체리자동차는 유럽을 비롯,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중국 동풍쏘콘의 마사다밴 전기차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EVKMC(대표 류강식)는 오는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체리자동차와 장링기차 소형 승용 및 초소형전기차 등 5대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마사다 EV3는 중국 장링기차의 4인승 소형 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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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10: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포뮬러 E)'의 ‘2023 케이프타운 E-PRIX(2023 CAPE TOWN E-PRIX)’ 경기가 약 2만 5천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케이프타운 스트리트 서킷(CAPE TOWN STREET CIR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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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9: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1위 업체인 중국 CATL이 현지에서 ‘반값 리튬’을 적용해 배터리 판가를 대폭 낮췄다. 해외 시장 개척의 어려움, 자국 배터리 공급과잉 우려에 따라 마련한 자구책이다.20일 중국 매체 36kr에 따르면, CATL은 니오, 리오토, 화웨이 등 중국 자동차 업체와 탄산리튬 t당 20만위안을 기준으로 올해 3분기부터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중국에서 거래되는 현재 탄산리튬 값(t당 약 40만위안)을 고려하면 절반 정도 가격이다.CATL이 반값 리튬을 내건 것은 현지에서 비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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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11:5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정부가 미국 포드자동차와 중국 배터리업체인 CATL과 미국 미시간주에 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한 데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명분은 배터리 핵심기술이 미국 포드로 넘어 갈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한다는 것이다.포드는 미시간주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국 CATL로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받아 자체 생산, 포드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등 주요 전기차종에 장착한다는 계획이다.SK와 제휴중인 포드가 CATL의 LFP 배터리를 자체 생산키로 한 이유는 LFP가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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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9: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2023 GREENKO HYDERABAD E-PRIX)’ 경기가 약 2만5,000여 명 이상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포뮬러 E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에서 열린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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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 수출지도가 바뀌고 있다. 전통적 제조업 강호 독일, 한국 등이 뒤로 밀리고 중국이 신흥 수출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54.4% 증가한 311만대를 기록했다.이는 261만대의 독일을 50만대나 앞선 것으로, 세계 1위 일본도 턱밑까지 추격했다.일본차는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수출 320만대를 기록, 연간 기준으로 350만대로 세계 1위가 확실시 되며 한국은 230만대(점정치)로 6위를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중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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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10: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페라리가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2023년도 시즌에서 499P로 출전할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페라리의 월드 챔피언십 톱 클래스 복귀를 위해 선발된 6인의 드라이버들은 재능과 경험, 스피드와 체력 그리고 내구 레이스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질들이 서로 절묘하게 조합돼 눈길을 끈다.50번 499P : 안토니오 푸오코(Antonio Fuoco), 미구엘 몰리나(Miguel Molina), 니클라스 닐슨(Nicklas Nielsen)이 50번 499P를 교대로 운전할 예정이다. 50이라는 숫자는 페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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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09: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시즌9 기간 동안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 Mars)’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전기차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모터스포츠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속가능성’, ‘혁신 기술력’ 등 포뮬러 E의 핵심 가치를 전달해 줄 인플루언서로 모노마스를 선정했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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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14:0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 Y의 가격이 미국용보다 무려 43%나 저렴해졌다.현재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제조되는 테슬라 차량들은 중국 외에 유럽과 아시아 8개국으로 수출중이다.테슬라의 중국 웹 사이트에 따르면 현지에서 생산된 모델 Y SUV의 시작 가격은 10% 더 낮아진 25만9,900 위안(4,798만 원)이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 Y보다 무려 43%나 저렴하다.테슬라는 또, 중국용 모델 3의 가격도 14% 낮췄다. 이에 따라 미국용보다 약 30% 저렴한 22만9,900 위안(4244만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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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5: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EV)업체 테슬라가 6일 중국에서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소형 전기차 모델3는 기존보다 14% 싼 22만9,900위안(4,253만 원)으로 낮아졌다. 이는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테슬라는 중국에서 BYD, 니오 등 중국 현지 메이커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테슬라는 모델 3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SUV 모델 Y도 가격을 25만9,900위안으로 종전 대비 10% 낮췄다.테슬라는 2022년 10월 중국에서 가격 인하를 발표한 데 이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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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 22: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2018년 회사의 첫 모델인 ES8을 선보인 이후 30만 대 생산을 넘어섰다.니오는 중국판 테슬라라 불리는 전기차 업체로, 현재 계속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최근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네트워크도 확장해 유럽 다수의 국가에 진출했으며, 10월부터는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에서 ET7을 출시했다.니오의 20만 번째 차량은 지난 4월 26일 생산됐으며, 이후 10만 대를 추가하는 데는 8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니오는 11월 말까지 누적 27만 3,741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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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0: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Lucid)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에서 인재를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중국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루시드는 상하이에서 12개 포지션의 인재를 구한다는 포스팅을 했으며, 다양한 포지션으로 유추해 볼 때 가까운 미래에 루시드가 테슬라처럼 현지에서 생산하는 것보다는 중국으로 차량을 수출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미국의 스타트업 전문 매체 테크 크런치(Tech Crunch)에 따르면, 루시드는 중국 대도시 지역의 고객 수요 확인 및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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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0:11
[M투데이 최태인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이 9번째 시즌을 앞두고 공식 프리시즌(preseason) 테스트를 진행했다.포뮬러 E 시즌9에 출전하는 11개 팀이 모두 참가한 테스트는 12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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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1: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지난 11월 최대 브랜드인 폭스바겐을 제치고 중국 판매 1위에 올랐다.중국 CMBI(China Merchants Bank International) 자료에 따르면 BYD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5만2,863대를 기록, 14만3602대의 폭스바겐을 제치고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BYD가 전체 브랜드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2003년 창업 이래 처음이다. 판매 차량들은 엔진차가 없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완전 전기차다.CMBI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