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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15:50
독일 폭스바겐이 오일 누출 우려로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타 등 4개 차종 2만7천대여대에 대해 판매를 중단했다.폭스바겐은 10일, 오일누출 위험을 이유로 북미에서 판매되고있는 제타와 비틀, 비틀 컨버터블, 파사트 등 4개 차종 2만7천여대에 대해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폭스바겐에 따르면 1800cc급 자동변속기 탑재모델(2014년 2월1일 이후 생산)의 변속기와 냉각 장치를 연결하는 링에 결함이 생겨 오일이 누출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스바겐은 이들 차량에서 최악의 경우, 화재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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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15: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세계 최고수준의 연비를 갖춘 소형 가솔린엔진을 내놓는다.토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전용엔진에서 쌓아 온 연소개량 기술 등을 접목시킨 고연비 가솔린 엔진을 개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엔진은 1300cc급, 1000cc급 소형 엔진으로 소형차 비츠나 팟소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엔진 장착차량이 출시되면 세계 주요 소형차시장에서 토요타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현대.기아차에 상당한 위협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된 신형 엔진은 기존에 비해 일본 JC08 모드 기준으로 연비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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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15:02
포드코리아는 미국 시장 조사 기관인 IHS 오토모티브 산하 폴크(Polk)사가 최근 발표한 전 세계 신차 등록 자료를 인용, 작년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총 102만410대가 판매된 포커스가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글로벌 판매 1위를 츠지했다고 밝혔다. 포드 포커스의 지난해 판매량은 2012년도의 101만4965대보다 8.1%가 늘어난 것이다. 포커스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도의 26만8354대 대비 무려 50% 늘어난 40만3219대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포드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포커스 3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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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14:54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브랜드의 새로운 통합 BI(Brand Identity)를 발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한 전방위 캠페인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BI를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새롭게 정의하고,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한 런칭 캠페인과 신규 로고 및 심볼을 발표했다. 캠페인 슬로건에서 LUV는 코란도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 주는 동시에 활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코란도에 대한 사랑(Love)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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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14:46
아우디 코리아가 내달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A3 스포트백 e-트론’을 아우디 하이라이트카로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5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 예정인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하이라이트카인 A3 스포트백 e-트론 (A3 Sportback e-tron)을 포함, 총 12개의 모델을 출품할 예정이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연료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강조한 아우디의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4월 중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에는 2015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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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22:05
현대.기아자동차에 자동차용 방진고무 제품을 공급하는 대흥 R&T가 일본 東海고무工業과 출자비율 상향 조정에 대해 협의에 들어갔다. 東海고무공업측은 지난 8일, 지분법을 적용, 대흥 R&T(DRT)에 대한 출자 비율 확대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東海고무공업은 대흥 R&T에 대한 출자비율을 현재의 20%에서 30%로 확대, 한국에서의 자동차 방진고무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흥R&T는 2002년 3월 대흥공업(주)에서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자동차용 고무제품의 생산업체로, 대부분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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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16:30
토요타자동차가 스포츠카 '86' 부분 변경모델을 상반기 출시한다. 토요타자동차는 9일, 스포츠카 '86' 부분 개선모델을 오는 6월부터 일본 등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86' 부분 변경모델은 충격 흡수 마찰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스펜션을 튜닝, 조종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 외관은 상어 지느러미 형상(샤크 핀)의 루프 안테나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하고, GT 및 GT 리미티드에 적용되는 카본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자인을 변경,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외관 컬러는 크리스탈 화이트 펄과 아이스 실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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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14: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KB금융그룹과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합작 캐피탈사를 국내에 설립한다. KB금융과 마힌드라그룹은 9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바랏도시 마힌드라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라메쉬아이어 마힌드라파이낸스 사장, 이유일 쌍용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 캐피탈사 설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최근 KB금융그룹으로 인수된 우리 파이낸셜과 마힌드라 파이낸스가 지난해 9월 쌍용차 전담 캐피탈사 설립을 위한 업무제휴(MOU) 관계를 체결했으며 이를 KB캐피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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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14: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관세청이 미국에서 생산해 한국으로 수입되는 토요타와 닛산차에 대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기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관세청 FTA 원산지지원담당관실 김윤식과장은 "한.미 FTA체결로 미국산 일본차들의 국내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 차량의 원산지 기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해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조사대상으로 삼은 업체는 일본 토요타와 닛산차 등 2개 업체로, 이 가운데 닛산차는 지난 달 별다른 문제없이 조사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요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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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13:20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 8일, 제너럴모터스(GM)가 점화스위치 결함에 대한 질문에 지난 3일까지 충분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하루 7천달러씩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NHTSA는 GM에 보낸 서한에서 지금까지의 벌금 총액은 2만8천달러에 달하며, 총 107개 항목의 질문에 전부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NHTSA가 조사를 진행중인 사안은 GM이 10년 이상 점화스위치의 결함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올 2월까지 리콜을 실시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회사의 누가, 언제 결함을 알았는지를 해명하기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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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13:00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9일, 배터리와 엔진으로 움직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쉐보레 '볼트'의 차세대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공장에 총 4억5천만 달러(약 47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GM은 볼트 생산시설을 혁신,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쉐보레 볼트는 주행용 배터리로 주행하다 배터리가 소진되면 발전용 엔진을 통해 주행하는 일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다. GM은 지난 2010년 말 볼트를 투입했지만 4만달러가 넘는 비싼 가격 때문에 판매가 부진, 가격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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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12:34
기아자동차가 9일부터 K9 전용 시승센터를 통해 특별한 고객 초청 시승 행사를 실시하는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시승 프로그램은 K9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이 특별한 장소와 분위기 속에서 K9의 주행성능과 가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수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기아차는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첫 공식 일정으로, 17일 압구정 씨네 드 쉐프에서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다이닝 고객 초청 시승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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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11:35
독일 아우디가 국내에서 판매한 A4 등 3개 차종이 국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 리콜 및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9일, 환경부는 지난해 배출가스 등의 검사 결과, 아우디의 3개 차종(A4 2.0 TFSI 콰트로, A5 2.0 TFSI 콰트로, A5 카브리올레 TFSI 콰트로)에서 배출가스 촉매변환기의 제작결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 아우디의 A4 2.0 TFSI 콰트로에 실제 장착한 촉매변환기는 인증받은 부품에 비해 성능이 낮았고 제작차 배출 허용기준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우디가 해당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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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11:22
렉서스가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차세대 렉서스의 원조인 중형 스포츠 세단 GS에 8단 미션과 다양한 첨단 사양을 추가한 2014년형 모델을 5월부터 시판한다. 렉서스 브랜드는 5월부터 8단 자동변속기를 비롯, 사각지대 감지장치인 BSM, 최고급 마크레빈슨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12.3인치 TFT-LC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고급사양이 장착된 2014년형 뉴 GS 350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3월 국내 출시된 뉴 GS는 ‘스핀들 그릴’과 ‘퍼포먼스 주행’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렉서스의 첫번째 작품으로 유명하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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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와 혼다 파일럿, 그리고 마쯔다 CX-9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실시한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다. 반면, 미국 쉐보레 에퀴녹스와 GMC 테레인은 최고등급인 'GOOD'를 받아 '2014 TOP SAFETY PICK+'를 수상했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시속 64km의 속도로 차량의 우전방 25% 부분만 고정벽에 충돌시키는 것으로, 차체가 견디는 정도와 실내 충격을 보다 더 세밀하게 체크할 수 있는 현재 실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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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07: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BMW그룹이 끝없는 라인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세단 부문에서 1-7시리즈, SUV. 쿠페 부문에서 X1-7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한 BMW는 이번에는 롤스로이스 고스트급의 최고급 플래그쉽 세단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독일 자동차 잡지 모터 운트 스포츠에 따르면 BMW는 오는 20일 개막되는 2014베이징모터쇼에서 9시리즈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출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9시리즈는 곧 출시될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세단인 2015 벤츠 S600 마이바흐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휠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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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15: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2010년 급가속 문제로 대규모 리콜를 겪었던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최근들어 생산 방식을 바꾸고 있다. 공장의 높은 자동화율이 생산성은 높여 주지만 최고의 품질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했기 때문이다. 토요타는 리콜사태 이후 생산 공정의 일부를 기계나 로봇이 아닌 사람의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늘려 나가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의 일본 국내에 있는 13개 공장에는 현대판 대장간이 100여개나 마련됐다. 이 대장간에서는 건장한 3-4명의 직원들이 1200도로 달군 쇳덩어리를 해머로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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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15: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포르쉐의 국내 총판을 맡아 왔던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대표 마이클 베터)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BMW를 넘어섰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포르쉐는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대비 34.6% 증가한 2041대를 판매, 매출액이 2434억원으로 전년대비 32.6%가 증가했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는 말레이시아 화교재벌인 레이싱홍 계열 부동산개발회사인 애스캠피언(Ascampian Sdn.Bhd.)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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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13:22
미국 포드자동차가 차량의 서브 프레임 하부 컨트롤 암의 분리를 야기할 수 있는 결함으로 약 38만5천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차량은 미국에서 판매된 2001-2004년형 SUV 이스케이프 38만5762대와 캐나다에서 판매된 3만6799대 등으로,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에 뿌리는 소금으로 인한 부식 때문이다.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는 지난해 포드 차량에 대해 유사한 조사를 실시해 왔다. 또, 2013년- 2014년형 퓨전, 이스케이프, C-맥스, 링컨 MKZ 등 총 4만2972대에 대해 시트백 결함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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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10: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8일 박근혜 대통령과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으로 서명한다. 한.호주 양국은 지난 2009년부터 7차례의 공식협상을 통해 의견을 접근시킨 뒤 지난해 12월 한.호주 FTA의 실질적 타결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한.호주FTA는 국회 국회 비준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까지는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한.호주 FTA 타결로 국산차의 호주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는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연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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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08: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커다란 사이드 미러 대신 초소형 카메라 여러대를 장착, 측면과 후방을 내부에 설치된 다중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효용성과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은 초소형카메라가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나 주차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연비를 대폭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 규제당국 등은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이같은 논란은 최근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사이드 미러 대신 초소형카메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