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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2:00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빌리티쇼는 지난 2021년 행사보다 전시장 규모가 두 배가량 확대되고, 참가 규모도 60% 커졌기 때문에 자동차 중심에 그쳤던 기존 전시회와 달리 이번 전시회에선 모빌리티 관련 제품과 더불어 로봇 신기술 등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이러한 거대한 규모의 모빌리티쇼를 어떤 동선으로 살펴봐야 효율적인 관람을 즐길 수 있을까? 먼저 1번홀 출입구로 입장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부스인 기아 부스를 관람해야 한다. 기아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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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7: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2023)’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일)까지 열린다.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EV9을 비롯하여 국민 세단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EVX등 각종 신차가 쏟아져 나올 예정인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도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수입 완성차 브랜드는 테슬라, 벤츠, BMW 미니, 포르쉐, 알파모터,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이네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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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6: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최근 트위터에 Model S 리프레시 차량에 가시성 높은 새로운 유리 지붕이, 모델S, X의 플레이드 차량에는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가 새롭게 장착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이번에 적용되는 새로운 유리 지붕 디자인은 이전 지붕과 동일한 수준의 자외선 보호 기능이 가능하며, 무게가 덜 나가고 5배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인다.지붕의 무게를 낮추면 차량 전체 무게 중심이 낮춰지기 때문에 차량의 핸들링이 개선되어 운전자의 주행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테슬라 측의 설명이다.또한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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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08: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 X의 가격을 최대 9% 인하했다.테슬라는 6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고급 차종인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을 모두 인하했다.모델 S의 기본 버전은 약 5% 낮아진 8만9,990달러, 플레이드 버전은 약 4% 하락한 10만9,990달러, 모델 X 기본 롱레인지 버전은 9% 하락한 9만9,990달러이고, 플레이드 버전은 8% 낮아진 10만9,990달러로 조정됐다.이에 따라 모델 S 기본모델의 시판가격은 2년 만에 처음으로 9만 달러를, 플레이드 버전은 11만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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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09:30
[M투데이 이세민기자] 요크 스티어링 휠을 양산 모델 중 가장 먼저 채택한 브랜드는 테슬라다.렉서스는 테슬라보다 더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요크 스티어링 휠을 2023년형 렉서스 RZ450e에 탑재했다.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요크 스티어링 휠 옵션과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장착된 모델은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요크 스티어링 휠을 탑재한 렉서스 전기차 RZ는 유럽에서 2025년부터 '원모션 그립'이란 이름으로 옵션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가격이나 출시 시기에 대한 어떤 정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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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4:42
[M 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10월 출시된 폴스타 브랜드의 고성능 전기 SUV '폴스타 3(Polestar 3)'는 프리미엄 SUV로 폴스타의 세 번째 라인업 모델이다.국내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폴스타 2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공을 노리는 폴스타 3는 국내에서 올해 3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길이 4,900mm, 휠베이스 2,900mm의 대형 크로스오버 SUV인 폴스타 3는 스웨덴 '볼보자동차(VOLVO)'와 공동으로 노력한 SPA 2 플랫폼을 베이스로 폴스타 디자인팀이 자체 디자인했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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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21: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미국 전기차 테슬라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논란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9일 오후 10시 25분경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모델Y 차량이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고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원 50명을 투입, 이동식 소화수조를 조립해 1시간 1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당시 구조에 참여했다는 A씨는 "퇴근길에 차 사고가 나서 서행해서 지나치는데 (사고가 난 테슬라 차량에) 불이 조금 붙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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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0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테슬라주주들의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전기차 구매 시 테슬라 대신 기아 ‘EV6’를 대안으로 추천했다.지난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에 신물이 난 사람들을 위한 전기차 구매 가이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테슬라의 각종 전기차 모델을 대신할 경쟁 업체의 전기차들을 소개했다.블룸버그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매수한 뒤, 극우 음모론 단체인 '큐어넌(QAnon)‘에 추파를 던졌고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금지하기 시작했다"며 머스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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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1:1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자동차가 2022년 3월기(7~9월) 결산발표 후 충격에 휩싸였다.토요타자동차가 발표한 3분기 연결 순이익은 31억5천만 달러(4조3,265억 원)로, 테슬라의 32억5천만 달러(4조4,638억 원)에 뒤져 처음으로 분기 기준 이익에서 역전됐다.토요타는 글로벌 판매대수는 테슬라보다 8배가량 많은 수준으로, 대당 순이익에서 테슬라의 8분의1에 불과했다.테슬라는 현재 단 4개 전기차종만 판매중이다. 2020년 3월에 가장 최신 차종인 모델 Y 크로스오버를 출시한 이 후 2년 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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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16: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모델3, 모델Y 등 전기차 급속 충전을 위한 어댑터를 북미시장에서도 출시한다.지난 21일(현지기각) Inside.EV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 급속충전을 위한 어댑터를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출시, 각 홈페이지 온라인 샵에서 구입이 가능해졌다.'CCS 콤보1 어댑터'를 사용하면 타사 DC 고속충전기에서도 테슬라 차량을 충전할 수 있어 테슬라 차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제조사는 애플과 테슬라 부품 생산업체인 대만의 페가트론이다.하지만 테슬라는 미국시장도 CCS1 DC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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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08: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전기부품 등 원재료값의 급등으로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는 전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을 최대 6,000달러(775만 원) 인상했다.이에 따라 준대형 SUV 모델X는 기존가격보다 최대 6천 달러 오른 12만990달러로 책정됐고, 중형 SUV 모델Y 롱레인지 차종은 3천 달러가 오른 6만5천990달러, 모델 3는 2,500달러 인상된 5만7,990달러로 조정됐다.테슬라의 가격 인상은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로, 가장 저렴한 모델은 작년과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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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1: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021년 연간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87% 증가한 93만6,172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테슬라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감산과 생산중단이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대체품 사용 등을 통해 높은 가동률을 유지, 당초 목표치였던 75만대를 크게 웃돌았다.차종별로는 모델 3와 모델 Y가 전년대비 2.1배 늘어난 91만1,208대로 전체의 97%를 차지했다.반면, 모델 체인지 등으로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고급 세단 모델 S와 고급 SUV 모델X는 전년대비 56% 줄어든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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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3: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2주 만에 또 가격을 인상했다.15일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가격은 6,059만원으로 5,85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됐다. 퍼포먼스도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돼 7,93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롱레인지는 변동없이 5,999만원이나 내년부터 주문이 가능한 만큼 주문이 시작되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모델3뿐만 아니라 모델Y의 가격도 올랐다. 롱레인지는 7,69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된 7,899만원, 퍼포먼스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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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5: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2022년형을 출시하며 모델3와 모델Y의 라인업을 정비했다.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의 엔트리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가 최근 모델3 RWD로 변경됐다. 또 주행거리는 기존 262마일(421km)에서 272마일(437km)로 늘었다. 다만 19인치 휠을 적용하면 모델3 RWD의 주행거리는 267마일(429km)이다.모델3 RWD에는 리튬인산철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 또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을 쓰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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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5: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SDI가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배터리와 코발트 프리 양극재가 적용된 배터리로 이분화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2일 삼성SDI는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배터리 시장도 프리미엄 중심에서 불륨 시장 등으로 세분화될 전망”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프리미엄 시장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높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고에너지밀도, 급속 충전 등에 성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이며 볼륨 시장에서는 원가 경쟁력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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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5: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지난주 차량의 가격을 인상했다.1일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은 5,859만원, 롱레인지는 5,999만원, 퍼포먼스는 7,739만원이며 모델Y는 롱레인지가 7,699만원, 퍼포먼스는 8,399만원이다. 모델S 롱레인지와 모델X 롱레인지는 각각 1억2,999만원과 1억3,999만원이다.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는 이전보다 380만원, 퍼포먼스는 260만원 인상됐으며 모델Y 롱레인지는 이전보다 600만원, 퍼포먼스는 400만원 인상됐다. 모델S 롱레인지와 모델X 롱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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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7: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을 쓰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산화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가 낮고 무게가 무겁다. 대신 안정성이 높고 충전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비싼 코발트를 쓰지 않아 리튬이온배터리보다 가격이 낮아 저렴한 전기차를 판매하려는 업체들이 LFP 배터리를 주로 채택하고 있다.테슬라는 현재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 LFP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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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1:32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용 DC콤보 충전기 어댑터를 출시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 내 액세서리 샵에서 CCS 콤보 1어댑터 판매를 개시했다.이 어댑터는 DC콤보가 적용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로 이 제품은 모델3와 모델Y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모델S와 모델X용 CCS 어댑터는 지난 2019년에 출시됐다.전기차 충전방식은 DC콤보, DC차데모, AC단상, AC3상으로 나눠지는데 DC콤보는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충전방식으로 주로 미국·유럽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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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5: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연말 국내 공식 런칭을 앞둔 볼보자동차의 고성능 전동화 브랜드 폴스타가 생각하는 라이벌은 누구일까?최근 폴스타의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CEO는 한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최고의 전기 동력 프리미엄 스포츠카를 위해 포르쉐와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테슬라, BMW 등과 경쟁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며 “5년 후 우리는 최대 5개의 모델을 판매하고 있을 것이며 최고의 전기 구동 프리미엄 스포츠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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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6: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인증 중고차 인벤토리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인증 중고차 판매에 나섰다.인증 중고차는 제조사가 직접 중고차를 매입·검수해서 판매하는 중고차로 제조사 입장에선 자사 중고차의 잔존가치를 방어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련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소비자 입장에선 제조사가 직접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전자시스템 작동 테스트, 내외관 품질 검사, 점검 및 클리닝 과정 등을 진행하고 해당 차량의 정비 및 수리 내역을 언제든지 제공받을 수 있어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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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4: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출시일정을 연기했다.최근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사전예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서 “2022년에 생산이 가까워지면 구성을 완료할 수 있다.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라는 안내문을 게재했다.테슬라는 지난 2019년 11월 사이버트럭을 공개했을 때 올해 하반기 중에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사이버트럭의 양산이 지연될 수 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먼저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지난 1월에 열린 2020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사이버트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