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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09:27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모빌리티 혁신 기술의 중심지인 미국 현지에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인 ACM (American Center for Mobility)의 창립 멤버로, ACM이 추진 중인 첨단 테스트 베드 건립에 500만 달러(약 56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는 혁신 기술의 메카인 미국 현지에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타 업체들과의 기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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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IT업체들이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다음 세대 먹거리인 자율주행차를 놓고 자동차기업과 IT기업에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자율주행 차 부문은 전통적인 자동차기업들이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IT업계가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실제로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보면 구글이나 애플은 물론 엔비디아 등 신생기업들이 가진 신기술들이 자율주행 차의 핵심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신기술이 전통의 자동차 제조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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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17:18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미국 IT 업체 아마존 닷컴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알렉사'가 고급차브랜드 BMW와 미니의 차량에 탑재된다.27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오는 2018년 중반부터 미국, 영국, 독일에서 판매되는 BMW와 미니 브랜드 전 차종에 자사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알렉사'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아마존의 알렉사는 지난 2014년 발표 후 음악 스트리밍 앱, 스마트글라스, 태블릿 등 다양한 부분에 적용되면서 그 범용성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제품이다.BMW와 미니 차량에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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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21:5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고의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차량을 앞으로 런던에서 볼 수 없게 됐다.22일 로이터 통신은 우버의 차량이 영국의 수도 런던 시내를 다닐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런던의 교통 당국은 지난달 말 우버의 운영권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런던 교통 당국은 “최근 우버가 보여준 접근과 행동은 공공 안전과 보안에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붉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볼 때 우버의 기업적 책임이 결여돼 있다”고 설명했다.사디크 칸 런던시장도 “우버의 운영을 허가할 경우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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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09:4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칩을 협력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AMD의 협력사인 글로벌파운드리스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지난 21일 CNBC 등 주요언론들은 테슬라와 AMD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인공지능 칩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CNBC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산타 클라라의 기술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칩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파운드라이스의 산 제이 (Sanjay Jha) CEO의 말을 인용해 테슬라와 AMD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산 제이 (San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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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1:5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대의 컴퓨터 칩 제조업체인 인텔과 구글의 자율주행차업체인 웨이모(Waymo)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19일 로이터 통신은 인텔과 웨이모가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될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협력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텔은 구글의 모회사가 설립한 자율주행차개발업체인 웨이모와 자율차량을 허용할 수 있는 컴퓨터 플랫폼 설계를 협력 개발한다고 발표했다.최근 인텔은 자율주행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인텔은 지난 3월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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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16:0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 혐의로 FBI에게 조사를 받고 있다.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FBI가 우버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FBI는 우버가 경쟁자를 불법적으로 방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FBI는 우버가 ‘헬(hell)'이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경쟁사인 Lyft Inc의 정보를 확인.이용했다는 것이다.우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짜 Lyft Inc 고객 계정을 만들어 Lyft 앱에 접근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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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10: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에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송의 미래를 추구하는 자율주행차량을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정부로부터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허가 받았다. 삼성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는 경쟁사인 애플이 허가를 받은 지 4 개월 만이다.삼성전자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자체 센서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장착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 당시 정부 관계자는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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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11: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차 개발 및 운행을 위한 세계 각 국의 기술개발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K-CITY’가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내에 들어선다.국토교통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오는 30일 자동차안전연구원 부지 내에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K-CITY’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이날 착공식에는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자동차안전연구원 테스트트랙에 11만 평 규모로 들어서는 ‘K-CITY’는 국비 180억 원이 투입, 오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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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12:03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이 신경 과학기술을 만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현대차는 지난 19일(현지시간)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LACMA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일환인 '아트+테크놀로지 랩'의 참여작가 조나단 키츠의 신규 작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아트+테크놀로지 랩'은 드론이나 증강 현실, 3D 프린팅, 웨어러블 컴퓨터 등 최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을 연구하고 창작하는 프로젝트다.현대차는 LACMA 장기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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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11:36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6.0px 'Apple SD Gothic Neo'}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6.0px 'Apple SD Gothic Neo'; min-height: 19.0px}span.s1 {font: 16.0px 'Lucida Grande'}span.s2 {font: 16.0px 'Apple Symbols'} [오토데일리 최승태 기자] 현대∙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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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11:14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차가 참가자들이 달린 만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캠페인 '2017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2017 IONIQ LONGEST R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가 행사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자유롭게 달리면 달린 거리만큼 적립해 환경 보호를 위한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현대차는 작년부터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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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10:2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인 ‘위블(WiBLE)’을 공개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주거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차가 선보인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브랜드 ‘위블(WiBLE)’은 ‘언제 어디서든 널리 접근 가능하다(Widely Accessible)’라는 의미로, 기아차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지향점이 담겨 있다.‘위블(WiBLE)’은 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의 일환으로, ‘이동성’ 관련 새로운 경험가치를 제공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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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06: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완전 자율주행차에 가장 근접한 아우디의 신형 A8이 마침내 공개됐다.독일 아우디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신형 A8은 자동차업체들과 구글, 애플 등 IT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도입을 추진중인 ‘운전지원 레벨3’급에 해당하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레벨3는 핸들조작이나 가. 감속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단계다.전 세계에서 2천여 명의 관계자들을 초청,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가진 아우디 신형 A8 공개 행사에는 아우디의 올드 스포츠카 등에 이어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신형 A8이 등장했다.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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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10: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알파벳 산하 구글이 EU의 경쟁법(독점금지법) 위반을 이유로 24억2천만 유로(3조1,293억 원)의 벌금을 지불하도록 명령했다.이는 유럽위원회가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단독 기업에 부과한 벌금 가운데 역대 최고액수다.인터넷 검색시장에서의 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쇼핑검색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는 등 공정한 경쟁을 저해했다는 게 이유다.이번 구글에 부과한 벌금은 지난 2009년 유럽위원회가 미국 반도체업체 인인텔에 부과한 금액인 10억6천만 유로보다 2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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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브랜드 가치 순위가 급변하고 있다.신생 테슬라와 미국 포드자동차가 급상승하는 반면, 전통의 강호로 분류되는 독일 BMW, 일본 혼다차와 닛산은 하락했다.시장 조사업체인 칸타 밀워드 브라운(Kantar Millward Brown)이 발표한 2017 BrandZ Top 100 Most Valuable Global Brands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기존 대비 3% 하락한 287억 달러를 기록, 전체 브랜드 중 30위, 자동차업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토요타의 이같은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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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10:2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재 자동차 업체들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중 자율주행차 기술력이 가장 앞서고 있는 업체는 어디일까미국의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내비겐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는 자율주행기술개발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을 평가한 것이다.비전, 시장전략, 파트너, 생산 전략, 기술 및 영업, 마케팅 및 유통, 상품력 품질과 신뢰성, 제품 포트폴리오 등 10개 항목으로 18개 회사를 평가했다.또한 평가에 따라 리더스(L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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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15: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자율주행차 개발의 새로운 트렌드는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예상한 개발 테마와 자동차가 인터넷과 연결돼 있는 커넥티드카 기술이다.커넥티드 기술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클라우드 투 카(Cloud-to-Car)’ 기술이다.Cloud-to-Car는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클라우드 탑재 기기를 연계시키는 기술로, 인공 지능 (AI)과 지도, 도로정보 수집 등이 있다.Cloud-to-Car의 실현을 위해 핵심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부문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첫 번째는 클라우드 지도를 기반으로 도로와 교통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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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13: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웨덴 자동차 업체 볼보자동차가 IT기업인 구글과 힘을 합친다.15일(현지시간) 볼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제휴한다고 밝혔다.볼보와 구글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양 사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해 2년 내에 탑재할 계획이다.양 사가 개발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 기기를 안드로이드 오토 또는 애플 카플레이와 연결하지 않고 구글, 볼보 또는 다른 업체가 개발한 앱을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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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5 22: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4월10일, 미국 전기자동차(EV) 메이커인 테슬라모터스의 주가가 312.39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 시가 총액 508억8,700만 달러로, 세계 3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의 508억8,600만 달러를 제쳤다.테슬라의 지난 2016년 글로벌 판매 대수는 겨우 7만6천 대로 996만 대의 GM의 996만 대의 100분의1에도 못미쳤다.그럼에도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테슬라 모터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시장이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현재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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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10:2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빌린 차를 이용하지 않을 때 자유롭게 차량을 공유하는 ‘제로카셰어링’을 본격 운영한다.4일 쏘카는 2017년 ‘제로카셰어링’ 시즌 1을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제로카셰어링’이란 파트너로 선정된 차주가 12개월의 약정기간 동안 월 이용료를 내면서 차량을 이용하다 이용하지 않을 때 자유롭게 차량을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파트너는 셰어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월 이용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어 P2P(Person to Person) 공유경제 모델에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