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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09: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정유·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온 SK이노베이션이 탄소 사업에서 그린 중심 사업으로 회사의 정체성을 완전히 바꾼다.SK이노베이션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김준 총괄사장, 김종훈 이사회 의장 등 전 경영진과 국내외 시장 및 언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Story Day)’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는 지난 2017년 혁신 방향 제시, 2019년 혁신 실행 전략 발표에 이은 세번째 행사로, 이번엔 혁신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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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09: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현대차는 당초 지난해 7월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정부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친환경차 세제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자 출시를 보류하고 장고에 들어갔다.그러던 중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차의 에너지소비효율(연비) 기준 등을 보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했다.하이브리드카의 경우 기존에는 배기량과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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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6: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021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30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제13차 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교섭에서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5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특별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10만원 등을 제시했다.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제안이 조합원 기대치에 한참 거리가 먼 제시안이라며 거부의 뜻과 함께 교섭 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월 9만9천원 인상,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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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09: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지원하려는 헝가리 정부의 계획을 조사하고 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추가 조사에 나섰다.2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최근 헝가리 정부가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지원 계획과 관련된 새로운 데이터를 제출함에 따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헝가리 정부의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지원계획에 대한 공공성이 의심된다며 지난 2019년 10월부터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삼성SDI는 지난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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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7: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말로 끝나는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연장될 전망이다.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100만원, 취득세는 최대 40만원 가량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전기차나 수소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해 주고 있다.정부는 지난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국산차업계와 수입차업계는 하이브리드차량 개소세 감면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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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0: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와 마그나인터내셔널이 내달 1일 이사회를 열어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물적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LG전자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기로 하고 VS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하기로 했다.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또 합작법인이 독립적이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성장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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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28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정부는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100만원, 취득세를 최대 40만원 감면해주고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해주고 있다.그런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최근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개별소비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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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5: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와 기아의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음에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출고난과 경쟁모델인 싼타페와 스포티지의 출시 임박에 웃지 못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는 7개월가량을 기다려야 한다. 가솔린과 디젤은 6개월가량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이는 현대차 중 가장 긴 것으로 팰리세이드와 아반떼가 평균 3개월, 스타리아와 그랜저가 최대 2개월, 싼타페와 쏘나타가 최대 2주가량 소요된다.이 때문에 투싼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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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2: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와 자일대우상용차가 다시 매물로 나온다.미국 HAAH오토모티브로의 매각이 불발된 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쌍용차는 28일 매각공고를 내고 다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7월1일에서 9월1일로 2개월 연기를 요청해 놓고 있다.현재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전기버스 업체인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하지만 이들 모두 쌍용차를 인수하기엔 버거운 업체들로,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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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09: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그린카가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 트림)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아이오닉5 서비스는 그린카 고객 이용률이 가장 높은 서울의 12개 그린존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30대를 증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오닉5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송파구 롯데백화점,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강북구 롯데백화점, 노원구 노원구청 등이다.또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전기차 주행요금 0원 이벤트에도 아이오닉5를 추가해 고객 이용 경험 유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그린카 아이오닉 5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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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19: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신차공세를 펼치고 있는 기아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현대차의 신차 대기기간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여전히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신차출고 적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네시스를 비롯한 현대차 주요 차종의 경우 많게는 수개월이나 앞당겨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제네시스 인기 모델 GV70, GV80와 G80의 기존 신차 대기기간은 6∼8개월가량 소요됐으나, 근래 절반 수준인 3∼4개월로 줄었다.특히, G80의 경우 빠르면 2개월 내 출고도 가능하다.현대차도 대기기간이 대폭 줄었다. 준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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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16: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테슬라 본사와 CEO 일론 머스크가 시민단체에 의해 시기죄 등으로 한국 검찰에 고발당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2일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미국 본사와 일론 머스크CEO, 테슬라코리아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사기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시민회의는 테슬라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행위에 불법적 요소가 있다면서 차량 관련 점검 및 수리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도록 돼 있는 자동차관리법을 어겼다고 밝혔다.또, 테슬라가 서비스센터와 정비소를 통하지 않고 와이파이와 이동통신을 연결하는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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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7: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계획에 대응하고자 북미지역 전기차 생산 및 판매 계획을 전면 수정한다.17일(현지시각)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토머스 울브리치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책임자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정부가 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제안을 만들었다”며 “이에 대응하고자 관련 계획을 전면 수정, 초안을 작성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국 행정부는 자국의 친환경차 생산 및 공급망을 확충하고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자 관련 예산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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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4: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유럽 법인 인사를 단행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독일 법인장과 프랑스 법인장을 교체하고 네덜란드 법인 운용총괄(COO)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먼저 김석원 전 현대차 독일 법인장이 현대차 본사로 이동하면서 신왕철 전 현대차 프랑스 법인장이 신임 독일 법인장에 선임됐다. 프랑스 법인장에는 리오넬 프렌치 키오 전 프랑스 법인 COO, 네덜란드 법인 COO에는 탈링 홀란더 전 닛산자동차 네덜란드 법인장이 선임됐다.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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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09:4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시와 함께 교통취약지역 내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의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의 출퇴근 지원을 위해 최대 2년간 전기차 및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로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르노삼성차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 3년동안 총 3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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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09: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가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와 손잡고 유럽 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중장기 사업 전략 ‘Plan S’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의 확장을 추진 중인 기아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은 전기차 보급을 보다 확대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우버와 공동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기아는 니로 EV 등으로 구성된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우버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기아는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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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5: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자사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회사 존속을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속에서도 배출가스(Co2) 규제치를 맞추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평택공장 1라인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코란도 이모션은 준중형 SUV 코란도를 베이스로 개발된 패밀리 SUV로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코란도 이모션은 반도체 수급 문제 및 협력업체 부품공급 상황 등을 고려, 당분간 제한된 대수만 생산,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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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전동화 인프라 구축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지난 2013년 전동화 부품 전용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 생산에 본격 나섰다.전기차에서 OBC, 인버터, LDC는 꼭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전력제어장치는 자동차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부품이기에 품질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국내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이 3가지 부품을 모두 개발 및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버터와 LDC를 통합한 전력변환장치(P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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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09: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 준비를 위한 신차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자구안의 통과로 성공적인 M&A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미래차 산업으로의 대 전환기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그간 쌍용자동차는 격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과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지적을 받았었다. 세간의 우려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기업회생절차 조기 종결 즉,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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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4: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가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선보일 수 있을까?지리차의 리슈푸 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중국 충칭에서 열린 자동차 관련 포럼에서 “개발에 실패할 수 있지만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리슈푸 회장은 “우리는 메탄올 자동차 기술을 계속 탐구할 것”이라며 “물론 실패할 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는 메탄올 자동차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중국 정부는 풍부한 석탄 생산량을 기반으로 메탄올 자동차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메탄올은 천연가스, 석탄, 이산화탄소 등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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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12: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인터배터리 2021에서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소재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포스코케미칼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1’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소재인 양·음극재, 원료에서 소재 생산에 이르는 밸류체인, 차세대 R&D 로드맵, 그룹 친환경 모빌리티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 등을 소개한다.포스코케미칼은 전시를 통해, 소재가 배터리의 용량, 수명, 충전속도 등을 결정하는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고용량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