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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6: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모빌리티(mobility)란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기아는 지난해 1월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며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리브랜딩(rebrading)했다.기아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분명히 했다.독일 다임러AG도 지난 2월 그룹명칭을 메르세데스-벤츠그룹AG로 바꿨다. 사업부문에서 상용차 부문을 떼어내고 전기차 등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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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6: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국내사업본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기존에는 국내 판매와 AS부문만 담당해 왔으나 중고차사업에 이어 새로 진출한 일본시장 개척과 제조 부문인 전주공장까지 총괄한다.현대차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아시아대권역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사업 본부장인 김선섭부사장을 아시아대권역장에서 임명했다.아시아대권역은 국내시장과 일본시장을 총괄하는 국내사업본부와 아세안사업이 합쳐진 것으로, 국내사업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국내사업본부는 올 초 재진출한 일본시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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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1: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시아사업 강화를 위해 국내사업과 아세안사업을 합친 아시아대권역본부를 신설했다.현대차는 20일 조직개편을 통해 아시아대권역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사업 본부장인 김선섭부사장을 아시아대권역장에서 임명했다.아시아대권역은 국내시장과 일본시장을 총괄하는 국내사업본부(본부장 유원하부사장)와 아세안사업본부가 합쳐진 것으로, 국내사업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앞서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과 베트남 합작공장의 완공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필리핀과 태국 판매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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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10: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6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 마스터 등 총 187명의 승진을 포함한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을 승진시켰다. 이는 지난해의 198명 규모보다 11명 가량이 줄어든 것이다.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며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발 앞서 도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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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5일 7명의 사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첫 여성사장 승진과 함께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사장단 인사가 이뤄졌다.이번 인사에서 김우준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이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이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 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전자가 여성사장을 배출한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이영희 사장은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전자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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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4: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1일,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SK이노베이션은 성장전략 실행에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SK엔무브 사장에 박상규 현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선임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에 김철중 현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을 승진 발령했다.또, 그린 사업 성과창출을 이끌 신임 임원 31명을 선임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유지한 것이다.SK이노베이션은 사업지주회사로서의 기능과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에 나섰다.글로벌 첨단기술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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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7: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KG그룹에 인수 완료된 쌍용자동차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쌍용자동차는 5일 회사 조직을 기존 7본부, 26담당에서 2부문, 8본부, 28사업부로 개편하고, 본부를 통합 관리하는 ‘부문’과 생산 및 판매,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지원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또 ,국내 및 해외 영업본부를 ‘사업본부’로 바꾸고 ‘담당’이란 명칭을 ‘사업부’로 변경했다.기업회생절차 개시로 축소된 기본 기능 복원과 함께 미래 성장과 발전의 토대 구축을 위해 현 조직 내 산재된 미래 첨단 전자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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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0: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의 전자상거래(EC)업체인 징둥닷컴(JD.co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양 사는 지난 1월 ‘2022년 전략 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상품, 마케팅, 사용자 관리, 유통 채널과 서비스 등 5대 방면 15개 부문에서의 협력키로 한 데 이어 최근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홈, IA(인공지능), 대규모 디스플레이 부문까지 제휴를 확대키로 했다.양 사는 우선,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스마트 홈 앱인 ‘Jingdong Koya’의 삼성버전을 출시했다.‘Jingdong Koya’는 가전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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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10:02
[M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1일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를 신설, SK하이닉스에서 개발 및 제조업무를 총괄해 온 진교원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COO 산하에는 운영최적화, 마케팅, 글로벌 생산기술, 글로벌 제조, 연구원, 구매, 차세대 배터리 등 주요 사업 부서들을 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지난달 31일까지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해온 진교원 신임 COO는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개발, 양산, 품질 등 반도체 생산 전반을 책임지면서 SK하이닉스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조 기업으로 키워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특히, 제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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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11: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연말 국내사업과 일본, 동남아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아태권역본부’를 신설한다.현대차는 당초 지난 해 말 북미와 유럽, 중남미, 러시아, 인도, 아중동 등 기존 9개 권역을 미주권역본부와 유럽러시아권역본부, 인도아중동권역본부, 중국본부, 국내사업본부 등 5개 권역으로 개편하면서 올 초 국내사업본부와 아태권역본부를 총괄하는 '한국아태권역본부'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었으나 일본사업 재진출과 인도네시아 사업 확장 등으로 시기가 늦춰졌다.새로 출범하는 '한국아태권역본부'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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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07: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그룹이 허버트 디스(Herbert Diess)CEO가 사임하고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포르쉐 사장이 그룹 경영을 맡게 된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폭스바겐그룹 이사회는 “블루메 신임CEO가 보다 협력적이고 안정적인 리더가 될 것”이라며 “허버트 디스가 ‘상호 합의에 따라’ 사임했다”고 강조했다.9월부터 VW그룹 경영을 맡게 될 블루메사장은 포르쉐 브랜드 CEO도 함께 맡게 되며, 아르노 안틀리츠(Arno Antlitz) 폭스바겐 CFO가 포르쉐 COO 자리로 옮기게 된다.허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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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6 11:38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인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중공업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합동 품질 검사에 나섰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0일~14일, 총 5일에 걸쳐 강원도 철원에서 건설장비 혹한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혹한지 테스트는 저온의 극한 환경에서 건설장비 부품 등이 제대로 구동되는지 성능을 확인하는 행사다.이번 테스트는 영하 20도의 날씨 속에서 양사의 신형 건설장비를 대상으로 동력계, 전기전장, 조종석 내부 품질 등 다방면에 걸친 현장 시험 및 검증이 이뤄졌다.현대두산인프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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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15: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시가총액이 최대 100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가 임박했다.1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10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 중장기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하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30여 년 동안 쌓아온 도전과 혁신 역량이 기업공개(IPO)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100년 미래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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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14: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국내시장 진출 21년 만에 통합 관리된다. 렉서스는 토요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로 그동안 토요타 한국법인에서 세일즈, 마케팅 등이 별도로 운영돼 왔다.한국토요타는 2021년 1월부터 토요타와 렉서스브랜드의 세일즈, 마케팅, AS업무를 통합 관리키로 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기존에는 토요타와 렉서스 양 브랜드의 세일즈와 마케팅, 품질, AS업무를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고 인사관리, PR, 기획 등 지원부서만 통합 운영해 왔다.토요타와 렉서스 양 브랜드가 통합 관리되는 것은 렉서스브랜드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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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2: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무려 102%나 증가했다.신형 아이오닉5와 넥쏘 부분변경모델 투입 등으로 제품력이 강화된 데다 충전망 구축 및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국내전동화실 신설 등의 영향이 컸다.현대차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승용 및 1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4만7,350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2%가 증가했다.이는 올해 목표로 설정한 4만4천여 대를 훨씬 웃돈 것으로, 연말까지는 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신형 아이오닉5가 2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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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11: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조주완 신임 LG전자 사장이 23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2022년 신년 메시지에서 ‘F·U·N 경험’을 강조했다. F·U·N 경험은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조주완 사장은 “차별화된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성장하는 것이 LG전자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이를 위해 사업모델과 사업방식에 변화를 주는 질적 경영이 필요하며 이기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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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10: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온이 17일 오전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SK온은 지난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전기차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다.최재원 수석부회장은 17일부터 지동섭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SK온 각자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최 수석부회장은 성장전략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맡고, 지 대표는 경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SK온 이사회 의장직은 기존과 같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맡는다.SK온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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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0: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30대 상무. 40대 부사장을 과감히 발탁, 세대 교체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외국인. 여성에 대한 승진을 확대하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삼성전자는 9일 임원 및 연구개발(R&D) 전문가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섬성전자의 올해 임원인사 특징은 직급. 연차와 무관하게 성과가 크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40 젊은 리더를 대거 발탁한 것이다.삼성전자는 이날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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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10: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7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S),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등 3개 사업부문의 대표이사(CEO)를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삼성전자는 이날 발표한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의 최고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이뤄졌다. 삼성은 이번에 CE부문과 IM부문을 세트 부문으로 통합,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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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5: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배터리사업에 좀 더 힘을 실어주기 위한 포석이다.김준 부회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업지원팀장, SK에너지 사장 등 현장과 전략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CEO를 맡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하고 있다.장동현 SK㈜ 사장도 부회장단에 합류, SK그룹의 전문경영인 부회장 체제가 확고해졌다.SK그룹은 2일 오전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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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15: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37명 등 총 50명이 승진했다. 지난해 승진규모인 56명보다 적은 것이다.먼저 LG전자는 조주완 CSO(Chief Strategy Officer, 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에 선임했다.LG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을 기반으로 디지털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야 하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