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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7: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렉서스코리아의 신형 ES,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신형 CLS, 르노삼성자동차의 르노 클리오와 마스터,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스포츠까지 올해도 다양한 신차들이 대거 출시됐다.내년에도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국산 및 수입 신차들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SUV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들이 대거 등장한다.올해 신형 싼타페와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던 현대차는 A세그먼트 SUV와 수출전용 준중형급 SUV 크레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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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11: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동안 미국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현대기아차가 올해 조사에서 주춤했다.24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단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9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기아자동차가 61점을 받아 조사대상 29개 브랜드 중 5위를 기록했다.기아차는 71점을 받아 3위에 올랐던 지난해 조사보다 2계단 내려갔다.컨슈머리포트는 “지난 몇 년 동안 기아차의 라인업은 철저히 점검됐고 그 결과 현대적 디자인과 뛰어난 장비 수준을 갖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며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기아차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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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16:5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자동차 브랜드 혼다, 닛산, 토요타 중 유독 토요타만 선전을 하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수입차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토요타의 올 1-8월 한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7,525대보다 무려 46.1%나 증가한 1만 993대를 기록했다.토요타는 지난 8월에도 전년동월의 1,244대 대비 8.1% 증가한 1,345대를 기록했다.다른 일본브랜드의 실적은 혼다차가 4,414대로 전년동기의 7,048대보다 37.4%나 줄었고 닛산차도 3,447대로 21.1%나 감소, 토요타와 완전히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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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15: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소비자들이 일본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차량 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이드먼즈(edmunds)는 '2017 자동차 브랜드 충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드먼즈는 차량 소유자가 같은 브랜드의 차량으로 재구매한 비율을 일반브랜드와 고급브랜드로 나눠 높은 순서대로 나열했다.일반브랜드 부문에서 일본의 토요타가 63%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61%를 기록한 일본의 스바루, 3위는 60%를 기록한 혼다로 나타났다. 이같이 이번 조사에서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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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11: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미국에서 부진했던 현대기아차가 BMW,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6일(현지시간) 독일 연방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1월 신차 판매실적은 26만9,426대로 전년동월대비 11.6% 늘었다.이런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대폭 늘었다.기아차의 지난달 독일 판매량은 5,189대로 전년동월대비 무려 40.6%나 늘었으며 현대차는 30.3% 늘어난 8,314대를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전체 지난달 판매량은 1만3,509대로 1만70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월보다 34.2% 늘었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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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11: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현대자동차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미국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윌 미국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15만6,934 대로 전년동월대비 1.3%가 늘었다.지난해 하락세를 기록했던 미국 신차시장이 새해 들어서면서 상승세로 시작한 가운데 현대차는 3만9,629대로 전년동월대비 11.3%나 감소했다.이는 3만7,214대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월 판매량이 7년 만에 4만대 선이 붕괴됐다.반면, 기아차는 전년 동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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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16: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주도했다.양 브랜드의 선두 경쟁이 치열가게 전개되면서 메르세데세스 벤츠는 22% 증가한 6만8,800여대, BMW는 23% 증가한 5만9,600여 대가 각각 판매됐다.하지만 두 브랜드 모두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도 심한 출혈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면에서는 그다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이런 와중에 소리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둔 브랜드는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차 등 일본브랜드였다.최근 두드러진 엔화 약세와 경쟁브랜드인 폴크스바겐의 판매 중단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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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10: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판매중단에도 독일브랜드와 일본브랜드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증가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수는 23만3,088대로 전년대비 3.5% 늘었다.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판매중단에도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강세를 보인 독일 브랜드와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일본브랜드 때문이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전년대비 22.2% 늘어난 6만8,861대를 기록하며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라이벌인 BMW코리아는 전년대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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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11:4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상승기류를 탄 토요타와 렉서스가 수입차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월 수입차 등록대수를 발표했다.지난달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동월대비 10.1% 늘어난 1만7,547대로 나타났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지난해 8월보다 8.9% 늘어난 5,267대를 판매하며 1위를 유지했다.벤츠코리아가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상승세를 탄 BMW, 토요타, 렉서스의 위협이 거세지고 있다.벤츠에 이어 2위를 차지한 BMW는 전년동월보다 34.7% 늘어난 4,105대를 기록했다.3위는 전년동월대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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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7: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토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등록대수가 공식적으로 발표됐던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연 평균 5천여대를 기록해왔던 렉서스는 2015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2015년 렉서스는 전년대비 23.1% 늘어난 7,956대를 기록하더니 지난해에는 1만594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한 6,946대(1~7월)를 기록하며 올해 사상 최다 연간판매량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렉서스의 높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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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16:4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디젤게이트로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던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돌아온다.25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의 대표 모델인 신형 티구안 2.0 TDI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이 완료됐다.지난달 14일 신형 티구안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신청한 지 약 한 달만에 완료됐다.신형 티구안의 환경부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1월부터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판매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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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11: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브랜드들이 부진한 반면 일본브랜드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등록대수를 공개했다.지난달 수입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 늘어난 1만7,628대로 나타났다. 그러나 6월과 비교하면 25.8% 감소했다.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동의 1위를 지켰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0.8% 늘어난 5,471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7,783대를 기록했던 6월보다 2,300대 가량 감소했다.벤츠의 라이벌인 BMW코리아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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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14: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코리아의 주력모델인 어코드가 9년 만에 월 판매량 1천대를 넘겼다.혼다 어코드의 지난달 판매량은 지난해 6월보다 152.5% 늘어난 1,068대로 나타났다.이는 1,103대를 기록했던 지난 2008년 이후 약 9년 만이자 역대 두번째로 월 판매량 1천대를 넘긴 것이다. 지난 2008년 7월 어코드는 한국에 상륙한 지 4년 만에 처음으로 월 판매량 1천대를 기록했다. 어코드 덕분에 혼다코리아는 2008년 한 해동안 1만2,356대를 판매했다. 이는 혼다코리아가 기록한 연간 판매량 중 최대치이다.어코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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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1: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자동차 업체 토요타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갖고 있다.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독보적인 것은 오랜 기간동안 축적된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토요타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당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음에도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양산을 시작했다.2003년 이후부터 유가가 한 때 배럴당 140 달러까지 치솟는 등 본격적인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자 소비자들은 연비가 좋은 모델을 찾기 시작했고 때 마침 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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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13:4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의 준중형 세단인 시빅이 약 18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시빅이 합류하면서 최근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혼다코리아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혼다코리아가 시빅을 18개월 만에 다시 들여온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경쟁모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혼다 시빅의 경쟁모델은 폴크스바겐의 골프이다.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폴크스바겐 골프에 밀려 시빅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골프가 판매정지를 받은 지금이 시빅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지난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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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14: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2년 연속 최고의 자동차를 만드는 브랜드에 선정됐다. 한국브랜드인 기아차와 현대차는 각각 6위와 12위를 차지했다.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7 최고의 자동차를 만드는 브랜드는?(Which Car Brands Make the Best Vehicles)’에서 아우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아우디는 주행성능 테스트, 신뢰성, 소비자만족도, 안전성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81점을 받으며 1위를 확정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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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3: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6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천하였다.5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2016년 수입브랜드 판매실적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BMW코리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무려 8년동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BMW코리아를 내리고 벤츠코리아가 올라선 것은 주력모델들의 선전 때문이다.벤츠는 2016년 수입차 베스트셀링 순위(1~20위)에서 무려 7개 모델의 이름을 올렸다.2016년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바로 벤츠코리아의 주력모델인 중형세단 E클래스다.E클래스는 7년만에 풀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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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0: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미국 신차 누적 판매량은 11월까지 1,586만3,233대로 지난해보다 0.1% 늘었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무엇일까? 주목할 점은 대형 픽업트럭과 일본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졌다는 것이다.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바로 포드의 F시리즈다. F시리즈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73만3,287대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했으며 월 평균 6만대 가량 판매됐다.무엇보다 올해 2위를 차지한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실버라도와의 격차가 지난해보다 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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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09:3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을 통틀어 연비 1위를 달성했다.6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연비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블루(이하 아이오닉)가 복합 연비 58MPG(15인치 타이어 기준, 24.7km/L)를 기록했다. 고속 연비는 59MPG(25.1km/L), 도심 연비는 57MPG(24.2km/L)로 인증 받았다.이같은 연비는 2위를 차지한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에코 모델보다 2MPG 높은 수치이다. 기존 미국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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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7: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글로벌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벌써부터 2년 연속으로 목표에 미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영업이익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올 1-10월 기간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실적은 389만825 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가 줄었고 기아차도 240만1,828 대로 2.2%나 감소했다.이 기간 양 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629만2,653 대로 남은 두 달 동안 170만7천여 대를 판매하지 못하면 800만 대 선이 무너지게 된다.현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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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17: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최근 몇년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사랑한 차는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차 아반떼였다. 지난 3년 간 내수시장에서 판매된 아반떼는 총 32만4720대로 전체 차종 중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 십 수년간을 1위를 지켜왔던 쏘나타와 고급세단 돌풍을 일으켰던 그랜저를 제치고 새로운 베스트셀링카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아반떼는 9만3966대로 전년도의 11만1290대보다 판매가 다소 줄었지만 8만9400대의 쏘나타와 8만8501대의 그랜저를 압도했다. 아반떼MD는 1천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