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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토요타 세계대회 개최

  • 기사입력 2011.11.17 22:39
  • 기자명 이진영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1위 자동차업체 탈환을 위한 전의를 다졌다.
 
토요타자동차는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0개국의 약 300개 유통, 제조업체, 금융회사 대표자 1천100명을 모아 놓고 '세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계 대회는 토요타가 전세계 대리점 및 협력업체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향후 전략에 대해 글로벌 토요타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한 것이다. 
 
이 대회는 지난 1984년 제1회를 시작으로 거의 4년에 한 번 꼴로 개최되고 있으며 일곱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발표한 '토요타 글로벌 비전'에 따라 미래의 기술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사회에 대한 지원 등 향후 토요타가 나아갈 방향을 전세계 대리점 및 협력업체에 제시했다.
 
이번 세계 대회에서 토요다 아키오사장은 "사회의 변화에 맞춰 스스로도 변화하는 것, 그것에 의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즉, 토요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지 여부는 각 지역의 고객들에게 "더 좋은 자동차를 제공할 수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는 것. 
 
그는 앞으로도 전세계 고객들의 웃는얼굴을 볼 수 있도록 전 세계 토요타 동료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며 토요타그룹의 결속을 강조했다.
 
토요타는 대회 후에는 렉서스 신형 GS, 신형 캠리 등 신차 시승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iQ- EV 등 친환경차 시승, 첨단안전시스템 체험등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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