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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0: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의 명차 브랜드이자 제트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스(Rols-Royce)가 비행 택시용 추진 시스템 설계를 최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롤스-로이스는 향후 10년 내 하늘을 나를 수 있는 비행택시 개발을 위해 프로젝트 파트너 물색작업에 들어갔다.롤스-로이스는 지난 14일, 4-5명의 승객을 태우고 약 500마일(804km)을 시속 250마일(402km)의 속도로 날으며, 수직 이착륙(EVTOL)이 가능한 비행택시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비행기나 헬리콥터, 선박 엔진을 만드는 롤스-로이스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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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14: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하네다 공항과 독일 뮌헨공항을 운항하는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사가 비행기 좌석에 비치된 영상 음향(AV) 기기상의 항로를 보여주는 지도에서 독도라고 표기했다가 일본 승객이 항의하자 다케시마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독일 루푸트한자 항공사는 독도로 표기된 지도에 대해 일본 승객들의 항의를 받고 지난 1월 중순부터 기기의 소프트웨어 수정작업을 통해 다케시마로의 변경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루프트한자 항공사 대변인은 독도라고 표시한 항공기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일본 하네다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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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15: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봄 르노자동차 CEO 자리에서 물러날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그룹 회장의 뒤를 이을 유력 후보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지난 2005년부터 르노를 이끌었던 카를로스 곤 회장이 계약이 만료되는 올 봄 르노 CEO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르노 이사회는 새로운 CEO를 찾기 위해 여러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오토모티브 뉴스 등 매체들은 르노 이사회가 내부 사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외부 인사를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르노의 제조부문을 총괄하는 티에리 보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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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08: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자동차 규제당국은 일본 고베제강(Kobe Steel Ltd)이 공급하는 제품을 사용, 차량이나 엔진의 안전성이 데이터 부정행위의 영향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스스로 공개할 것을 29개 자동차 제조업체에 요구했다.일본 고베제강은 작년 10월, 성능에 대한 데이터를 조작한 제품 수백 종을 자동차, 항공기, 열차 등을 만드는 전 세계 1만 여개 기업에 공급, 파문을 일으켰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지난해 11월8일, 알려지지 않은 특별 주문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폴크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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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22: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가 르노자동차 CEO 자리에서 퇴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레제코 등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21일(현지시간) 헤드헌팅 회사의 르노자동차 총수 후계자 선정 작업이 시작됐으며 내년 2월까지 선정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곤회장은 2018년 6월15일 예정돼 있는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나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곤회장이 내년 주총에서도 연임을 할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현지 언론은 후계자 후보로 르노 제조부문을 총괄하는 티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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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09:12
[M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가솔린이나 디젤 엔진 등 내연기관과 배터리에 모터를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나 온지는 20년이 지났다.하이브리드 물결은 이제는 자동차를 넘어 선박과 항공기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프랑스 에어버스, 영국 롤스로이스, 지멘스는 지난 11월 말 하이브리드 전기 항공기 시제품인 E-Fan X의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제휴를 발표했다.E-Fan X 하이브리드 전기 시제품은 제트 여객기 ‘BAe 146’을 베이스로 4개의 엔진 중 하나를 2메가와트 모터로 대체하는 테스트를 거쳐 2020년 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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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22: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고베 제강의 제품 데이터 조작과 관련, 미국 사법당국에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 파문이 미국 등지로 확산되고 있다.고베제강은 17일, 미국 사법당국으로부터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문제의 고베제강 제품은 미국의 자동차와 항공기 등에 대규모 공급, 소비자 안전과 관련된 심각한 사태로 발전될 수도 있어 미국 수사당국에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미국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항공사인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는 이번 사태와 관련, 이미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베제강이 성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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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10: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 최대의 경제 기반을 가진 독일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유럽기업들이 협회를 설립한다.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일본 파나소닉과 한국의 LG화학, 삼성SDI 등 韓.日세력과 본격적인 승부를 벌인다는 것이다.전기차는 전체 차량가격의 약 40%를 배터리와 전력 전송 시스템이 차지한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이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배터리는 파나소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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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08: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구글(Google)이 자동차 딜러들에게 자율주행 차는 나쁜 것이 아니라며 설득작업에 나섰다.구글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CEO는 최근 JD파워 자동차 포럼 연설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운행 프로젝트는 기존 자동차보다 훨씬 큰 것이며, 따라서 판매 딜러들에게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자율주행 차량은 앞으로 더 비싼 유형자산이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더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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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11:39
[남양=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화성시의 남양연구소에서 다음달 출시 예정인 에쿠스의 후속모델 제네시스 EQ900을 사전 공개했다. 10일 현대차는 남양연구소에서 사진촬영은 물론 녹음까지 금지한 뒤 기자단에 제네시스 EQ900(이큐나인헌드래드)을 공개했다. 신차는 에쿠스의 2세대 모델을 2009년 선보인 뒤 출시하는 3세대 모델이다. 다만, 현대차가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을 묶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차명이 에쿠스에서 ‘EQ900’으로 변경됐다. EQ90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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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15:45
세계 최대의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기 장착되는 타이어가 서울모터쇼장에 등장했다. 세계 최대 타이어업체인 일본 브리지스톤은 일산 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2009서울모터쇼에 세계 최대의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의 타이어를 전시했다. 수퍼점보라는 별칭을 갖고있는 에어버스 A380은 최대 853석의 좌석을 배치할 수 있는 2층 구조의 초대형 항공 여객기다. 브리지스톤측은 에어버스 A380 항공기용 타이어는 최대 560t의 항공기 중량을 지탱하면서 이착륙을 반복하는 가혹한 조건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타이어 제조 기술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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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1 13:38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명차의 시트, 도어트림 등 내장재로 사용되는 알칸타라 재질을 시트, 콘솔, 도어트림에 적용한 에쿠스 알칸타라 셀렉션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에쿠스 알칸타라 셀렉션은 JS330, JS380, VS450등 각 배기량 별 최고급 모델인 프리미어 트림에 옵션으로 적용되며,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디쉬타입 크롬도금 알루미늄 휠, 쏠라컨트롤 글래스 등이 기본 적용됐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의 1/200 굵기의 원사를 면밀하게 꼬아 만든 초극세 섬유로 부드럽고 섬세한 촉감 및 쾌적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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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16:45
세계 1위 타이어업체인 일본 브리지스톤이 타이어업체 중 유일하게 2007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브리지스톤은 이번 2007 서울모터쇼에 초고성능 스포티 타이어 아드레날린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고 세계 최대의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에 장착하는 높이 1.44m, 무게 118kg의 항공기 타이어와 타이어 두 개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대형 트럭ᆞ버스 타이어 ‘그레이텍 타이어,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런플랫 타이어를 전시한다. 또, 페라리 F1 머신과 F1의 전설적인 영웅 미하엘슈마허가 2004년 산마리노 그랑프리에서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