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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18:06
독일 폭스바겐이 2일(현지시간), 팬 이벤트인 Worthersee(베르타제) 2011에서 골프 카브리올레의 고성능 버전인 골프R 컨셉을 발표했다. 골프 카브리올레는 지난 3월 열렸던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모델로, 올 여름부터 유럽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베르타제2011에서 발표된 골프R 컨셉은 이름대로 컨셉 모델이지만, 골프카브리올레의 고성능 버전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 차는 유럽버전 골프R 처럼 270마력 350Nm의 파워를 내는 직렬 4기통 2.0리터 직분사 터보엔진을 장착, 최고속도가 시속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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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14:32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 3인방이 미국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가고 있다. 폭스바겐(VW) 산하 고급차브랜드인 아우디는 지난 5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13.6%가 증가한 1만457대로 월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아우디 A8이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8배가 증가했으며, 고급세단인 R8도 2.3배가 늘었다. 또, 디젤모델의 판매도 계속적으로 증가, A3와 SUV Q7등 디젤엔진을 장착한 TDI 모델 판매가 각 모델별 판매량에서 55%와 4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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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9:31
BMW 산하 고급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MINI)가 독특하고 깜찍한 외모로 한국 젊은층을 사로잡고 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미니의 한국 판매량은 무려 8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판매량은 MINI의 한국 판매사상 월별 최고 실적으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에 이은 4위에 해당되는 것이다. BMW코리아측은 "지난 달 MINI가 이같은 경이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그동안 출고가 적체돼 있던 인기모델 컨트리맨의 공급이 크게 증가한 데다 프로모션을 통한 파격적인 구입조건이 제시됐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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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13:06
폭스바겐코리아가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2011 여름철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첨단 진단 장비로 여름철 안전운전을 위한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파워오일, 브레이크오일, 보충용 탑업 오일), 냉각수, 워셔액, 에어컨, 와이퍼 블레이드, 비상 삼각대 등 차량 전반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터리 교체시에는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13일부터 7월29일까지 일부 순정 액세서리에 한해 25~40% 할인 캠페인 실시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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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06:09
현대.기아자동차의 사상 최초 미국 TOP3 진입이 예상을 빗나갔다. 미국 인터넷 자동차 전문매체인 트루카닷컴이 지난 달 말 현대.기아차의 5월 미국시장 예상 판매량이 총 11만5천43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43.4%가 증가, 점유율 10.9%로 미국 포드모터와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TOP3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판매량은 지난 4월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5월 미국 판매량은 총 10만7천426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4%가 증가했지만 4월의 10만8천826대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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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1 12:16
천일고속그룹 산하 천일오토모빌이 기존 SK그룹이 운영하던 수입차 판매딜러 사업을 인수하는 등 수입차사업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 천일 오토모빌은 SK가 최근 수입차사업을 정리하기 위해 내놓은 닛산.인피니티 분당딜러의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닛산은 1일 수입차 격전지로 손꼽히는 분당지역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업체로 ㈜천일오토모빌(대표: 박치현)과의 계약을 체결,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천일 오토모빌은 강남의 에스에스모터스, 서울 서초의 한미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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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15:20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독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BMW에 OE 타이어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프라임2’는 유럽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개발한 초고성능(UHP)타이어로, 깜찍한 디자인과 탁월한 운전재미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에 장착된다. 특히 BMW가 요구하는 높은 성능 수준을 만족시킨 한국타이어는 195/55 R 16 V 규격의 초고성능타이어를 미니 쿠퍼S에 우선 공급하고, 향후 유럽에서 생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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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12:08
오는 2018년까지 판매대수와 수익성면에서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메이커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북미에서 주력 SUV인 티구안을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비즈니스잡지인 WirtschaftsWoche가 최근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폭스바겐은 소형 SUV 티구안을 미국 테네시주 체타누가 공장이나 멕시코의 푸에블라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체타누가 공장에서는 지난 24일부터 북미전용 파사트가 현지생산을 개시한 공장으로, 폭스바겐은 파사트와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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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06:44
독일 폭스바겐(VW)이 미국 남부에 생산코스트 등이 현대 자동차의 앨라배마 공장에 버금가는 첨단 완성차 공장을 완공했다. 폭스바겐은 미국 테네시주에 인건비 등 생산코스트가 미국 빅3와 일본 자동차메이커의 미국 현지공장보다 훨씬 낮은 완성차 공장을 24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테네시주 체타누가 인근에 위치한 이 공장의 인건비(임금. 복리후생비 포함)는 시간 당 약 27달러로, 미국 빅3 공장, 및 노조가 없는 토요타. 혼다자동차 미국공장의 절반 수준으로, 한국 현대. 기아자동차의 미국공장인 앨라배마와 조지아공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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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2 11:01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자동차 엔진부품 전문생산기업인 유성기업 노조의 공장 무단점거로 생산라인이 올 스톱될 위기에 처했다. 유성기업 노사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주간연속 2교대제 및 월급제 도입을 두고 특별교섭을 진행했었으나 서로의 입장차이가 커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유성기업 노조는 3월 중순부터 집단조퇴, 잔업 및 특근거부 등을 통해 생산량을 50% 이상 감소 유발해 왔고, 이달 18일 전면적 라인점거를 통한 불법파업을 벌여 관리직원의 현장작업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또, 일부 작업구간에서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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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0 18:33
유럽자동차업체들이 오는 7월부터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로 수백만원씩 차값을 인하한다. 가장 먼저 차값 인하에 나선 업체는 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일, 한-EU FTA 발효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전 차종의 판매가격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볼보차 전 모델은 기존에 적용되던 8% 관세가 5.6%로 인하, 전 차종의 판매가격이 1.35%씩 낮아지게 된다. 이에따라 3천890만원짜리 C30 D4모델은 3천837만2천원으로 52만8천이, 가장 비싼 8천만원짜리 S80 T6EXE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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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0 08:10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최고수준의 연비를 바탕으로 미국시장에서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시장에서 총 35만만6천222대를 판매,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3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 들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올해 미국 판매량은 사상 최고치인 1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20만4천374대로 31.4%, 기아차는 15만1천848대로 42.3%가 각각 증가했다.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판매증가세는 탄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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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08:07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아시아브랜드 중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8일 발표한 2011년 4월까지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8개국 판매량은 총 21만8천290대로 전년동기의 21만6천361대보다 0.9%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유럽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주요 브랜드 중 8위에 해당하는 것이며, 아시아계 메이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이 기간 현대차는 13만2천464대로 전년 동기대비 5.6%가 증가하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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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15:08
대우자동차 판매(주)를 인수한 대우버스(주)가 별도의 판매전문회사를 설립한다. 대우버스는 빠르면 6월 중 버스와 승용차, 수입차 판매 및 정비를 전담하는 별도법인인 가칭 자일자동차 판매(주)를 설립키로 하고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대우버스는 또 신설 판매전문회사의 초대 대표에 대우자판의 자동차판매부분장을 맡았던 유태기전무를 내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일자동차판매(주)는 기존 대우버스 판매와 함께 한국지엠의 총판업체를 따내 쉐보레 승용차를 판매할 계획이며 여기에 대우자판의 수입차 부문인 폭스바겐 메트로모터스와 볼보 브이엠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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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6 07:39
국내 수입차 판매가 연간 10만대를 넘어서는 등 수입차 대중화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수입차업체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수입차업체들도 한국시장에서 수익만 챙겨갈 것이 아니라 국산차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일정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속에서 수입차 선두업체인 독일 BMW가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수입차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다른 수입차업체들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하는가 하면 장기적으로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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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08:08
일본 대지진으로 세계자동차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일본 대지진이 일본 자동차산업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반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은 부쩍 높아지는 등 세계 자동업계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 세계 생산 및 판매대수에서 도요타는 세계 1위에서 3위에 추락하고, 적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한국 메이커는 이번 판도변화의 최대 수익자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 부진에서 회복되고 있는 미국 메이커들이 예상을 웃도는 이익을 내고 있고 유럽 메이커들도 큰 폭의 이익을 남기고 있다. 즉, 지금까지 일본세가 장악해 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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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07:25
대규모 리콜 등으로 인한 신뢰 추락에도 불구,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브랜드가치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판매면에서 세계 TOP5에 진입한 현대.기아차는 브랜드 가치에서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회사인 밀워드 브라운이 최근 발표한 ‘The BrandZ Top 100 annual study 2011(2011 브랜드 가치 세계 톱 100)’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보다 11% 향상된 241억9천800만달러(약 26조원)의 브랜드 가치로 세계 자동차업체 중 1위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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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8:33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심포지엄에서 2013~2014년을 목표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V)의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각 자동차메이커들이 실용화를 위해 치열한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폭스바겐도 지난 2008년 골프를 베이스로 한 PHV 시험차량인 '골프 트윈 드라이브'를 발표, 독일에서 실증 시험을 계속해 왔다. 폭스바겐의 마틴 윈터코룬회장은 중기적으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는 내연기관과 모터의 장점을 한 군데 묶어 높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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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5:30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 제일기차집단과 공동으로, 중국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폭스바겐이 제일기차집단(FAW 그룹)과 공동으로 중국에서 생산할 전기자동차 브랜드는 케일리(Kaili)로, 중국내에서 외국자본계 자동차업체가 전기자동차 생산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자동차는 합작회사인 일기대중기차(FAW·VW)가 생산할 예정이며 중국 공업정보성으로부터는 지난 5월3일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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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1 13:45
독일 및 국산차 업체들의 파상공세와 끝없는 엔고, 그리고 동일본 대 지진으로 인한 공급부족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일본자동차업체들의 국내 판매딜러들이 위기상황에서 뚜렷한 실력차를 보이고 있다. 비슷한 환경이지만 관리능력이나 판매전략에 따라 경영실적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일본차업체들은 지난해 도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만 3천857대로 전년도에 비해 23.7%가 줄었을 뿐, 나머지 혼다와 닛산, 도요타, 인피니티브랜드는 판매량이 상당폭 증가했다. 혼다는 5천812대로 전년도에 비해 18.5%, 닛산은 3천524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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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8 22:03
현대자동차의 유럽전략형 웨건모델인 i40이 오는 12일 개막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모터쇼를 통해 세계 무대에 데뷔한다.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웨건인 i40(프로젝트명 VF)은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이라는 현대차의 새로운 슬로건 아래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맡아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완성된 유럽 전략 중형(D 세그먼트) 모델이다. i40은 기존 쏘나타 세단과 달리 세련된 면처리와 고급성이 두드러져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에 대한 국내에서의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