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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9 09:08
독일 스포츠카 전문메이커인 포르쉐가 소형 SUV 케이준(CAJUN)을 오는 2014년부터 시판한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지는 최근가진 폭스바겐그룹의 마틴 윈터코룬 CEO와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윈터코룬 CEO가 포르쉐는 카이엔의 소형판을 시판할 예정이며 차명은 케이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케이준이란 미국 루이지애나주 등에 거주하는 프랑스계 이민에서 유래한 네이밍으로, 케이준은 아우디 Q5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중이며 오는 2014년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산하에 있는 포르쉐의 세계판매량을 현재의 2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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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07:44
독일 폭스바겐이 명차 beetle를 복원시킨 뉴 비틀 2세대 모델을 2011년부터 시판한다. 폭스바겐은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가진 북미 712개 딜러 미팅에서 향후 상품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 자리에서 2011년 중 신형 및 일부교환 모델을 포함, 총 4개 모델을 북미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NMS(뉴 미드사이즈 세단), 뉴 비틀, 티구안, 이오스 등이다. 뉴비틀 후속차량은 멕시코 푸에블라공장에서 생산되며 폭스바겐은 이미 신모델 생산을 위해 이 공장에 1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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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6 22:16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와 기아 옵티마(K5)가 2011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1차 후보로 선정됐다. 또, 현대 투싼iX와 기아 쏘렌토R, 스포티지R도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 후보에 올랐다. 북미 카 앤 트럭 오브 더 이어(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조직위는 지난 24일(미국 기준) '2011년 올해의 차' 1차 후보로 승용부문과 트럭부문 14개 차종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베테랑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2011 북미 카 오브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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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15:09
아우디코리아의 서울 서초 및 경기 분당 딜러인 AM모터스의 경영권 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AM모터스의 대주주로 올라선 도양기업(대표 기세도)의 경영권 접수 시도에 반발, 지난 1일부터 서울 청담동 아우디코리아 앞에서 농성을 벌여왔던 AM모터스 전직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아우디코리아측의 원활한 분쟁 해결 요청에 따라 일단 농성을 접었으나 도양기업측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AM모터스의 한 간부직원은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10일까지 경영권 분쟁을 종결하지 않을 경우, 딜러권을 회수하겠다고 통보해 와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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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18:46
미국 조사회사인 JP모건 등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중국의 고급차 예상 판매량은 53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현재의 2배에 달하는 1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2010년 1-8월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한 8만7천4만대, 8월 단월로는119% 증가한 1만3천340대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급 모델인 S클래스의 경우, 8월에 306% 증가한 2천430대가 판매됐다. BMW도 1-8월 판매 대수가 인기 소형차 미니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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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17:24
오는 11월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세단 에쿠스의 미국시판을 앞두고 시장 진입 성공여부에 세계 자동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쿠스가 신규로 진입할 미국 최고급차 시장은 시판가격 6만달러대의 세계 최고급차 각축장으로, 세계 정상급 메이커인 폭스바겐도 실패의 쓰라린 경험이 있는 까다로운 시장이기 때문이다. 만약, 현대차가 미국 최고급차 시장 진입에 성공하게 된다면 계획대로 세계 빅4에 순조롭게 진입할 수 있겠지만, 실패하게 되면 중저가 브랜드로 영원히 남을 수밖에 없을 공산이 커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에쿠스의 미국도전에 신중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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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11:24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세단인 에쿠스 리무진 60여대가 지원된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는 이번 G20 정상회의에 가장 많은 총 170여대를 지원하며 이 가운데 현대차가 130여대, 기아차가 40여대를 각각 지원한다. 현대차는 에쿠스 리무진 60여대와 에쿠스 스탠다드 및 스타렉스 70대 가량을, 기아차는 최고급 SUV 모하비 40여대와 카니발 4대 등 총 44대 가량을 G20 정상들 경호차량으로 각각 제공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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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08:45
아우디코리아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의 의전차량으로 제하기 위해 아직 국내 출시 전인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를 최근 비행기로 긴급 수송해 왔다. 아우디코리아는 13일 아직 국내 출시 전임에도 불구, 이번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를 비행기로 긴급 수송해 왔다고 밝혔다. 뉴 아우디 A8은 11월 국내 출시 예정인 아우디의 최신형 모델로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최고급 대형 세단으로, 경량의 알루미늄 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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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07:58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8월 세계시장 판매대수가 54만5천500대로 전년 동월대비 11.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470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3.4%가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41% 증가한 129만대가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으며 라비다와 파사트 링규, 제타, 보라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미국시장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22.1% 증가한 23만9천300대, 유럽에서는 2% 감소한 220만대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내수시장인 독일이 19.4% 감소한 67만8천600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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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1 08:39
독일 아우디가 지난 10일, 독일 뮌헨에서 A1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hybrid) 컨셉카인 A1 e트론으로 시판을 위한 실제 주행 테스트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A1 e트론은 지난 3월,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모터만으로 주행하는 전기차다. 이 차에 탑재된 모터는 최대출력은 61마력, 최대 토크 15.3 kg.m로, 오버 부스트 모드에서는 최대출력은 102마력, 최대 토크는 24.5 kg.m까지 높아진다. 특히, 이 차는 최대 50km까지 제로 에미션 상태로 주행이 가능하다. 2차 전지는 축전용량 12 kWh의 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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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17:21
독일 아우디의 지난 8월 세계 판매량이 8만300대로, 전년동월대비 22.1%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전년 동월대비 4.7% 증가한 3만6천1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인센티브 종료이후 부진을 보였던 독일이 9.2% 증가한 1만5천394대, 영국이 3% 증가한 2천895대, 이탈리아가 2.3% 증가한 2천815대, 프랑스가 11.4% 증가한 3천410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58.9% 증가한 2만6천100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중국이 67.5% 증가한 2만2천358대로 기록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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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08:08
일본 카오브더이어 운영사무국은,2010-2011일본 카오브더이어의 1차 후보에 일본 및 수입차를 포함, 총 44개 모델이 노미네이트됐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운영사무국은 심사회는 오는 10월1일,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9일 카오브더이어, 임포트오브더이어 및 특별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노미네이트된 모델은 토요타 마크 X, 팟소, 닛산 페어 레이디 Z로드스터, 푸가, 르크스, 쥬크, 닛산 마치, 엘그란도, 혼다 스텝 웨건, CR-Z, 시빅 타입 R EURO, 혼다 프리드스파이크, 마쯔다 프레마시, 미쓰비시 RVR, 파제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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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09:45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BMW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한국보다 시장규모가 두 배 이상 큰 일본 판매량을 거의 따라잡았다. BMW코리아의 지난 8월 판매량은 2천139대로 국내 수입차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BMW의 일본법인의 지난 8월 판매량인 2천424대와 280여대 차이에 불과하다. 지난 달 일본 수입차 판매량이 1만9천718대로 한국의 8천758대보다 2.3배나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BMW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경이적인 수준이다. 한국의 BMW 판매량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본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했었으나 올들어 신형 5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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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0:42
지난 8월 국내 수입차 판매가 9천대에 육박,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보다 14.2% 증가한 8천758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3천612대 보다 142.5%가 증가한 것으로, 올해 누적 판매대수도 5만8천371대로 전년동기의 3만6천674대 보다 59.2%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천139대로 사상 처음으로 단일브랜드 월간 판매량 2천대를 넘어섰다. 또,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524대, 폭스바겐이 784대, 아우디가 758대, 토요타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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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16:17
아우디코리아의 국내 딜러인 AM모터스 전직원들이 도양기업(주)(대주주 기세도)의 경영권 찬탈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AM모터스 전직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영업직 및 정비직 50여명은 9월1일 서울 청담동 아우디코리아 앞에서 도양기업 기세도의 경영권 행사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였다. AM모터스 직원들은 부도덕하고 신뢰할 수 없는 경영진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임포터 아우디코리아에 대해서도 원칙에 입각, 도양기업의 경영권 침탈을 인정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AM모터스측은 도양기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AM모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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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3:16
GM대우자동차의 신형 알페온이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제네시스와 신형 그랜저, 기아자동차의 K7을 주요 경쟁상대로 지목했다. GM대우차의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31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가진 알페온 신차발표회에서 신형 알페온은 제네시스의 하위급이지만 주요 경쟁상대는 제네시스와 신형 그랜저, 기아 K7이라고 밝혔다.아카몬사장은 앞으로 신형 알페온은 BMW나 아우디, 렉서스와 비교될 것이라며 조용함과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카몬사장은 특히, 알페온은 렉서스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조용한 차라며 정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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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23:47
독일 아우디가 지난 27일 유럽에서 판매를 개시한 신형 소형차 A1이 출시 전 무려 15만대가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때문에 아우디는 미국과 중국 등 양대 시장에는 당장 A1을 투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우디의 피터 슈와젠바우어 판매담당 이사는 최근 미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1년부터 유럽 이외의 세계 시장에서 A1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지만 미국과 중국시장은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시장에 A1 투입을 보류한 이유는 A1 생산능력읜 한계 때문이다. 아우디에 의하면 신형 A1의 전 세계 예약대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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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8:03
대우자동차판매(주)가 100% 출자한 아우디코리아의 서울 서초 및 분당 딜러인 AM모터스의 경영권이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 진양건설(대표 기세도)에게 넘어갔다. 진양건설은 경기도 분당 등지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로, AM모터스에 100억원 가량을 출자, 전체 지분의 66%를 취득했다. AM모터스는 지난 주, 주주총회를 갖고 신임 이사 5명을 선임한데 이어 9월 초에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M모터스는 지난 2004년 8월 대우자판이 자본금 19억7천400만으로 설립, 대우자판의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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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4 13:05
독일 다임러 벤츠가 지난 23일, 고급 쿠페인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CLS를 오는 9월30일 개막되는 2010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1세대 CLS는 E클래스 섀시를 베이스로 한 4도어 쿠페로 탄생, 2004년 10월부터 판매를 개시, 2010년 7월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대수 17만대를 돌파했다. 이번에 등장하는 2세대 CLS는 4도어 쿠페 스타일에 한층 더 우아함과 다이나믹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수퍼 카 SLS AMG를 모티브로 강력한 이미지의 디자인이 적용됐고 특히, 프런트 휀더로부터 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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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22:35
차량 뿐만 아니라 신사 수송도 친환경적으로! 독일 아우디가 이달부터 자사의 주력공장인 독일 인골슈타트공장에서 조립 생산한 차량을 그린 전력을 활용한 철도를 이용, 북해에 인접한 수출 허브항인 엠덴항까지 수송을 개시했다. 그린 전력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발전한 전력으로, 이산화탄소(CO2)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다. 인골슈타트 - 엠덴간 750km를 그린전력을 이용할 경우, 연간 5천250t의 CO2를 삭감할 수 있다. 아우디차량을 가득 싣고 이 루트를 달리는 화물열차는 하루 3편으로, 연간 약 15만대가 엠덴으로 수송된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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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6 17:16
BMW의 엔트리 SUV인 X1이 지난 상반기 유럽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아우디 Q5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영국 JATO 다이내믹스사 발표에 따르면 BMW X1의 2010년 상반기 유럽시장 판매량은 4만4천67대로 아우디 Q5의 4만3천660대를 400대 이상 앞서, 유럽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볼보 XC60이 2만9천616대로 3위, 랜드로버 프리랜더가 2만138대로 4위, BMW X5가 1만6천565대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X1은 7월에만 유럽에서 1만1천483대가 판매되는 등 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