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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6 22:55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공장이 경쟁자인 일본업체들의 감산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주중 연장근무는 물론이고 토요일 주말근무까지 실시하는 등 잠시도 쉴틈없이 가동에 나서고 있다. 미국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은 도요타 등 경쟁 일본업체들이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공급 부족으로 미국내 공장이 감산에 들어가자 밀려드는 주문량 때문에 3월 말 이후 주중 연장근무와 주말특근을 계속하고 있다. 로버트 번즈 현대차 북미법인 대변인은 "늘어나는 주문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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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6 16:41
신병을 이유로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직을 지난 13일 사임한 그렉 필립스(56) 전 부사장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크라이슬러코리아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그렉 필립스 전 부사장은 신병을 이유로 영업본부장직을 사임했으며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수입차업계에서는 그렉 필립스 전 부사장이 공석인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나오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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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5 11:43
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 등 국산차업체들이 오는 19일 개막되는 2011 상하이국제모터쇼에 신차 등을 대규모로 출품,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올 상하이모터쇼에 620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 쏘나타 하이브리드카와 신형 그랜저, 중국형 아반떼인 위에둥 개조차, 그리고 컨셉카 2대, 양산차 13대, 친환경차 3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2대를 출품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신형 5세대 그랜저와 오는 5월부터 시판될 쏘나타 하이브리드카, 이달 초 중국시장에 런칭한 YF쏘나타 등을 전면에 내세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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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5 08:08
현대자동차의 대형 럭셔리 세단인 신형 에쿠스가 미국에서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 미국 IIHS(도로안전보험연구소)는 지난 14일, 2011년형 에쿠스가 최고의 안전도를 인정하는 IIHS Top Safety Pick(탑 세이프티 픽)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신형 에쿠스는 이번 IIHS의 정면, 측면, 후면, 전복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GOOD.등급을 받았다. IIHS의 충돌 테스트는 시속 64km의 정면 옵셋, 시속 50km의 측면, 32km의 후방 충돌, 전복테스트를 실시, 더미인형의 상해정도에 따라 GOOD, AC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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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08:56
한국산자동차의 제품력이 일본차를 확실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인'WARD,S AUTO'는 매년 실시하는 '세계 10 베스트 인테리어 차량'을 선정, 발표했다. 이 상은 북미지역에서 유일하게 차량의 인테리어를 평가한 것으로, 2010년 북미시장에서 판매된 신차와 업그레이드모델 등 총 51개 모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실내 디자인과 실내 거주성, 각종 계기판의 정보표시 정도, 품질 수준, 안전성 등 실내 전 분야로, 차량 실내의 품질 수준을 가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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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08:4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공급 부족으로, 북미에 이어 유럽의 5개 공장에서도 4-5월 기간동안 생산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가동이 중단되는 공장은 영국의 버너스톤 및 데 사이드 공장, 터키의 아다파잘 공장, 프랑스 발렌시엔누공장 및 폴란드 라스코브비트공장으로, 이들 공장은 4월21일과 22일, 4월 25일부터 29일, 5월 2일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이들 공장의 공급체계(supply-chain)에 아직 장애가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단기적으로 부품 부족이 예상되고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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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07:24
현대자동차의 신형 엑센트가 오는 20일 개막되는 2011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 에 데뷔한다. 이에앞서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출시됐고 말레이지아 등 일부 지역에서도 최근 3D 프로젝션 광고가 등장하는 등 공세가 시작됐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신형 엑센트 광고는 차량이 스파이더맨처럼 벽면을 오르내리는 환상적인 내용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1/04/13/4da4d0efe4d9e.jpg|46445|jpg|2012-hyundai-accent-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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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07:48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자사의 미국 자동차 판매딜러들에 대해, 신차 공급이 적어도 올 가을까지 중대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배포했다고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이 공문은 지난 3월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해일에 의한 영향이 7월-9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을 나타내는 도요타자동차의 가장 명확한 표명으로 보여진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미국 도요타브랜드의 책임자인 봅 카터씨는 이번 공문을 통해 "현시점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자동차 생산계획이 서 있지 못하다"며 "적어도 올 여름까지는 신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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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18:11
크라이슬러코리아와 지엠코리아 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포드는 한국에서도 상당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1천115억원으로 전년대비 13.3%가 늘었으나 15억8천만원의 순 손실을 기록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전년도에는 1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었다. 이 기간 크라이슬러의 판매량은 2천638대로 약 3%가 줄었으나 영업 손익에서는 전년도의 13억5천만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1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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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17:28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1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에 오르며 뛰어난 디자인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와 기아 K5도 베스트 인테리어 자동차로 선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2011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는 신차를 포함,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총 51개 후보 차종의 실내 디자인을 최종 평가한 결과, 크루즈를 올해 최고의 인테리어 ‘Best 10’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크루즈는 인도 카웨일이 뽑은 ‘2010년 올해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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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9 09:4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9일, 오는 18일부터 도요타그룹을 포함한 일본 내 모든 완성차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조달 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돼 18일부터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조업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지진발생 이후, 일본 내 전공장의 조업을 중단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월28일부터 아이치현 쯔쯔미공장 등 2개 공장이 한시적으로 생산을 재개했으며, 18일부터는 지진 재해로 일부 피해가 발생한 센츄럴자동차 미야기공장을 포함, 일본 내 17개 전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키로 했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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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8 16:23
현대자동차가 YF 쏘나타를 앞세워 본격적인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의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는 8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소재 올림픽 수영 경기장에서 설영흥 현대차 중국사업총괄 부회장, 노 재만 베이징현대 총경리, 쉬허이(徐和誼) 베이징현대 동사장 등 회사 관계자 및 각계 주요 인사 8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중국 출시 행사를 가졌다. 노재만 총경리는 “베이징현대는 지금까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어왔으며 이번 ‘쏘나타’의 출시를 통해 고급차 시장에서 또 한번의 돌풍을 일으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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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7 17:08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조업을 중단하고 있는 일본 내 대부분의 완성차 공장을 오는 18일부터 재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재해지역인 미야기현 소재 자회사인 센추럴자동차 미야기공장 등 2개 공장은 조립라인 복구 상황 등을 봐 가면서 18일 조업 재개를 판단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부품업체들의 복구가 진행, 부품조달이 가능해 짐에 따라 완성차 공장 재 가동을 결정했다. 하지만 부품 조달량이 충분치 않아 가동을 재개하더라도 가동률은 절반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도요타는 지진 재해 이후인 지난 3월14일부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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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7 14:11
제너럴 모터스(GM)가 오는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차세대 중형차 말리부 쇼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말리부 신형 모델은 높은 연비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4기통 엔진과 최적화된 성능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고,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최적의 설계로 탄생됐다.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는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GM 글로벌 전략 거점에서 생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시장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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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7 11:18
현대자동차 북미법인과 미국 제널러모터스(GM)가 핵심인물 빼가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뉴스가 7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현대차 북미법인은 스티브 섀넌(52) 전 캐딜락 브랜드 마케팅 책임자를 마케팅 총괄임원으로 영입했다. 스티브 섀넌 부사장은 25년 가량 GM에서 근무한 GM통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3월까지 GM의 고급차브랜드인 캐딜락부문 마케팅 책임자로 근무했다. 이에앞서 GM은 현대차 북미법인의 핵심임원이었던 크리스 페리, 조엘 에워닉 부사장을 지난해 3월과 8월 빼내갔다.조엘 에워닉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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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07:58
닛산자동차가 미국에서 라이벌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베스트 셀러 세단에 등극했다. 닛산의 중형세단 알티마는 지난 3월 미국시장에서 총 3만2천289대를 판매, 2위인 혼다 어코드를 약 750대 가량 앞서며 사상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지금까지 1위를 질주하던 도요타 캠리는 지난달 3만1천464대에 그치면서 3위로 내려 앉았고 2위 혼다 어코드도 3만1천533대(어코드 크로스 투어 제외)로 알티마 실적에 못 미쳤다. 닛산차 북미법인은 지난 달 제로금리와 캐쉬 백 등 적극적인 판매촉진책을 펼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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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07:35
전기자동차 대결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볼트가 닛산 리프를 압도하고 있다.지난 2010년 말부터 미국에서 동시에 판매가 개시된 전기차 볼트와 리프는 지난 3월까지 볼트가 1천210대로 452대의 리프를 2배 이상 앞서고 있다. 현재, 미국의 가솔린 평균가격이 갤런(3.785리터)당 3.5달러( 약 295엔)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전기차 판매가 기대치보다 훨씬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닛산 리프는 지난 3월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생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닛산북미법인이 리프 예약고객에 대해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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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23:22
도요타와 혼다자동차가 부품부족으로 해외공장 가동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5일, 4월 중 북미에 있는 14개 전 공장 생산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며 북미지역 생산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잇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부품부족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동일본 대지진 이후부터 북미공장의 휴일가동이나 잔업을 자제토록 하고 있다. 도요타 북미법인측은 현재 부품재고가 소진위기에 처해 있다며 4월중 북미 14개 전 공장 생산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측은 현재로서는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상태라며 미국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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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23:07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 고급차 브랜드 도입계획이 또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뉴스는 5일 현대차의 품질담당 신정운부회장과의 인터뷰에서 신부회장이 "우리는 미국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고급차 브랜드 도입계획 철회 이유에 대해 현대차의 홍보 담당자가 "고급차 브랜드 운영에는 딜러 네트워크 구축이나 마케팅 활동 등에 너무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당초 고급세단 제네시스와 에쿠스에 2개 차종을 더해, 총 4개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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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5:13
스웨덴의 트럭 전문업체인 스카니아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새로운 엔진을 발표했다. 440마력, 480마력으로 출시된 새로운 스카니아의 유로6 엔진은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성능은 유로5 EGR 엔진의 성능과 장점을 그대로 살렸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의 토크 대 파워 비율을 달성했다. 스카니아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마틴 룬스테드부사장은 “스카니아의 놀라운 기술력의 결과물을 고객들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카니아는 운전자를 항상 우선으로 생각하고, 제품과 기술개발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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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15:29
45년간 3천700만대가 팔린 월드 베스트셀링카! 한국 최고의 베스트 셀링카인 쏘나타가 작년 한햇동안 전 세계에서 팔린 댓수가 약 30만대에 불과한 것과 비춰보면, 45동안 연간 82만대씩 팔린 이 차의 무게감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단순한 수치만으로도 거대한 압박감이 느껴지는 이 차는 바로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코롤라다. 이런 코롤라가 4월부터 마침내 한국시장에서도 판매가 개시됐다. 코롤라는 전 세계 14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정도로 널리 보급된 모델이지만 한국에서는 비싼 수입차를 선호하는 까닭에 도입이 늦어졌다. 이번에 국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