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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22: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산차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와 수입차 대표브랜드인 BMW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보급 확대를 위해 동침 아닌 동침에 나섰다.BMW가 지난 3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i8을 내놓은 데 이어 현대차가 내달 초부터 LF쏘나타 PHEV를 출시하면서 충전시설 공유를 위해 제휴 아닌 제휴에 나선 것.BMW는 i8을 출시하면서 포스코ICT와 E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등에 충전시설 120개 가량을 설치해 놓은 상태로, 현대차가 같은 충전 방식의 LF쏘나타 PHEV를 내 놓자 은근히 충전기 공동 사용 제의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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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15: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파트의 전기 콘센트나 대형 마트에 설치된 충전기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켜 운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의 첫 국산모델인 LF쏘나타 PHEV가 내달 2일 출시된다.현대자동차는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을 오는 7월2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현재 국내에는 수입차인 BMW가 i8을, 포르쉐가 카이엔 S E 하이브리드를 각각 판매중이며 국산차로는 LF쏘나타가 처음이다.이 외에 토요타와 아우디, 볼보, 등이 빠르면 연말부터 프리우스, A3, XC90 등을 차례로 들여올 예정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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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05:16
[뮌헨=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가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컨셉트카 X5 eDrive를 양산차로 내놨다. 우리나라에서는 디젤엔진의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지만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는 여전히 가솔린 엔진으로 강세를 유지하는 브랜드다. 안방인 유럽에서도 역시 디젤 엔진의 인기가 좋지만 BMW는 그간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고루 갖고 있는 브랜드로 꼽힌다. BMW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일본차 브랜드와 달리 하이브리드의 생산은 건너뛰고 곧바로 PHEV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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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04:27
[뮌헨=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전기차 i3와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 i8을 내놓으며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던 BMW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X5 xDrive40e를 선보였다. BMW는 고성능의 M 브랜드와 전기, 하이브리드 중심의 i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가장 핵심 브랜드는 역시 BMW다. 핵심 브랜드에서 내놓은 PHEV는 어떤 것일지 독일 뮌헨에서 만났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바야흐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각 브랜드별로 친환경차를 내놓으며 반드시 선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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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8: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영국의 정통 소형 프리미엄 세단 재규어 'XE'가 서울 강남 한복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대형 고급 세단으로만 이루어져 있던 재규어 라인업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게 될 ‘XE’는 한국 프리미엄 수입차의 주력으로 부상한 2.0 디젤과 가솔린을 모두 갖춰,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메르세세데스 벤츠 C클래스 등 독일 소형 프리미엄 세단들과 멋진 한판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재규어 XE는 오는 9월 본격 시판에 앞서 26일부터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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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2: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내달 15일 출시할 예정인 신형 K5의 판매가격을 평균 40-50만원 가량 인상한다.5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완전 신차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인상을 최소화한 셈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25일 신형 K5의 최종 판매가격을 확정했다"며 "사전계약시 제시된 대로 주력트림 기준 평균 40-50만 인상에 그쳤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이번 주말부터 신형 K5의 TV광고와 함께 본격적인 K5 바람몰이에 나설 예정이다.이 관계자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사전 계약을 받은 결과 5천여 건 가량 수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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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5: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한국토요타는 지난해 토요타와 고급차인 렉서스 브랜드를 합쳐 전년대비 3.3%가 증가한 총 1만3304대를 판매, 16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판매량은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탄탄한 내실경영 체제로 전환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토요타는 토요타 브랜드의 한국시장 진출 첫 해인 지난 2010년 양 브랜드를 합친 판매량이 1만486대로,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 섰으나 경영실적에서는 130억원과 97억원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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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1: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니(MINI) 브랜드가 24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신형 클럽맨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클럽맨은 컨트리맨, 쿠퍼 5도어에 이어 또 한번의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형 클럽맨은 이전 세대에 비해 270mm 길어진 전장과 확장된 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기존 우측에 위치한 수어사이드 도어를 대신해 좌우 독립적인 2열 도어를 배치해 승하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클럽맨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과 상징적인 스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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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09: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 닛산그룹이 지난 24일, 그룹 전체의 전기차 세계 누계 판매 대수가 25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가 지난 2010년 12월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한 지 4년 반 만이다.닛산 리프는 일본과 미국, 유럽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국내에서도 제주도에 공급을 개시했다.미국에서는 지난 2010년 첫 해 19대에서 출발, 2011년 9674대, 2012년 9819대로 잠시 전체 상황을 보이다가 판매가격을 대폭 낮춘 2013년에는 2만2610대, 그리고 지난해에는 3만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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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08: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과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받는 보수가 공개되자 이를 바라보는 일본언론과 미국언론의 시각이 크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토요타 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사장의 2014년도 임원 연봉이 3억5200만 엔(31억5천만원)으로 발표되자 아사히,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들은 아키오사장의 연봉이 지난 2013년보다 1억2200만 엔(10억9300만원) 늘어나 임원 연봉 공시가 의무화된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3 억 엔(26억8800만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아키오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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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14: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7년 연속 수입차 1위 자리에 오를까. 아니면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시 그 자리를 탈환할까.’ 올해 연 20만대 돌파를 앞둔 수입차 시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를 기록하며, 25%의 높은 시장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수입차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단연 돋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6년간 선두 자리를 지켜온 BMW를 제치고 올해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아우디·폭스바겐을 포함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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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7: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체들이 법인차 시장에서 지나친 출혈경쟁에 휩싸였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의 영향으로 업체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특히 관공서와 기업, 렌터카업체 등 법인을 대상으로 한 플릿판매(fleet sales)는 적자를 감수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추세다. 대한지적공사(現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4월 현장 업무용 차량 임차 사업자로 KT금호렌터카(現 롯데렌터카)를 선정하고,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907대를 전격 도입했다. 해당 입찰에는 현대캐피탈과 AJ렌터카 등이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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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1:2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기아. 현대자동차가 '2015 JD파워 신차 초기품질조사'에서 범용브랜드 1.2위를 차지한 데 대한 한.중.일네티즌들의 반응이 충격을 주고 있다.국내외 언론들은 현대.기아차의 품질수준이 세계 최고로 알려져 왔던 일본차를 앞지르면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다.이번 결과에 대해서는 예년과 달리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영국의 로이터, 일본의 지지통신을 비롯 세계 주요 언론들 대부분 비중있게 다뤘다.로이터 통신은 "한국차의 품질은 크게 개선된 반면, 일본차는 2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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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1: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부문 판매부진과 전주공장 폭력사태 등의 챔임을 물어 상용사업본부장을 교체했다. 현대차는 이달 22일자로 예병태 부사장을 경질하고 상용국내사업부장 유재영 전무를 신임 본부장에 임명했다. 상용국내사업부장에는 영업실장 정인옥 상무가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유로6 대응에 따른 트럭판매 부진 극복과 버스 공급 확대를 둘러싼 전주공장에서의 노사 간 폭력 사태를 봉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현대차 상용사업부 관계자는 "조직정비 차원에서 연말로 예정된 임원 인사를 앞당겨 실시했다는 성격이 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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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08: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의 하나인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스폰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슈퍼볼 스폰서 계약이 끝난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를 대신해 새로운 스폰서 계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GM은 지난 2001년부터 NFL 후원사를 맡아 왔으나 지난해 대회를 끝으로 계약을 종료했다.현대자동차가 계약을 완료하게 되면 되면 지구촌 1억명이 시청하는 북미 최대 스포츠 이벤트에 한국업체 최초의 후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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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7: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브스의 연구팀은 삼성이 지난 25년간 자동차 관련 특허를 전 세계에서 3094건이나 출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가운데 2014년 한 해에 등록된 특허만도 632개다. 구글이 147개, 애플이 78개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하지만 삼성은 완성차 제작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미 1990년대 삼성자동차를 시작했다가 르노그룹에 넘긴 사례가 있기 때문이고 한국의 또 다른 재벌 현대자동차그룹을 인식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삼성, LG와 같은 전자제품 제조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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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6: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부 수입차업체들이 1분기 마감을 앞두고 많게는 수십억대에 달하는 베리어블 마진(variable margin)을 놓치지 않기 위해 판매목표 달성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베리어블 마진이란 수입차 업체들이 판매딜러들의 목표 달성 혹은 통제를 위해 적용하는 변동 마진제의 일종이다.수입차들은 일반적으로 국내 판매딜러들에게 연간 13%-15%의 고정 판매 수수료를 지급해 왔으나 최근에는 12%의 고정 마진에 각 분기당 목표를 할당, 이를 달성하는 딜러에게는 나머지 2%의 마진을 지급하고 있다.이는 판매 목표 외에 지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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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 현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중국 판매 서비스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베이징 현대는 지난해 미국 조사기관인 JD파워 평가에 이어 올해 중국의 권위있는 조사기관인 롄신(聯信)이 실시한 판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중국 합작 브랜드 중 1위를 차지, 판매 만족도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올해로 열 한 번째를 맞는 중국 롄신(聯信)의 판매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지 6 개월 이내인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각 메이커나 브랜드가 자동차를 판매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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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17: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차세대 스파크 출시일이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지금쯤 경차 시장에 긴장감이 형성될 법도 하지만, 경쟁사인 기아차는 신차 출시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스파크는 오는 7월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7월 한 달간 사전계약을 진행한 뒤, 이르면 7월 말 혹은 8월 초부터 차량 출고가 진행할 예정이다. 신형 스파크는 새로운 아키텍처와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차량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견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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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16:5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들어 현대자동차의 중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1-5월 LF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5599대로 전년 동기대비 176%나 늘었다.같은 차급인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는 1428대로 38%가 줄었다. 쏘나타 가솔린모델 역시 5월 판매량이 9495대로 전 차종 1위를 기록했다.메르스 확산 등으로 인한 전반적인 수요 부진속에 쏘나타 가솔린모델과 하이브리드모델 판매가 급증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다.너나 할 것 없이 팍팍한 경제사정속에서 원하는 차량을 가장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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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09: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수입차 시장에 일본차 부활 혹은 강세란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언뜻 판매 증가율만 본다면 맞는 말처럼 들린다. 그러나 일본차를 직접 판매하는 이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입차 전체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25.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같은 기간 미국이 가장 높은 34.7%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일본은 27.9%, 유럽은 23.7%를 각각 달성했다. 일본차 판매 증가율은 수입차 전체 평균을 웃돌았지만, 그 차이는 2.9%포인트(p)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