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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8 23:12
롯데그룹이 KT렌탈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롯데는 국내 최대 렌터카업체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롯데그룹은 롯데쇼핑과 호텔롯데 컨소시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 SK네트웍스, 한국타이어.오릭스 컨소시엄 등이 참여한 KT렌탈 인수전에서 1조원 가량을 써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가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13%의 AJ렌터카의 2배에 달하는 26.4%의 점유율을 가진 KT렌탈을 인수하게 되면 단숨에 국내 렌터카업계 1위업체로 도약하게 된다.롯데그룹은 KT렌탈 인수 후에도 회사가치.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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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7: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월 한국 수입차 시장이 일본을 앞질렀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14.5% 감소한 1만717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9930대(전년比 +34.2%)로, 일본 시장보다 2750여대가 더 많다. 일본에서 수입차 판매가 급감한 원인은 세금과 환율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일본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29만196대다. 수입차 판매는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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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0:59
국내 수입차 판매가 연초부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시작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5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34.2% 증가한 1만9930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367대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위브랜드인 아우디가 3550대가 판매,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지난해 수입차 1위 브랜드인 BMW는 주력모델의 공급이 늦어지면서 3008대 등록에 그쳐 3위로 내려 앉았다.또, 폭스바겐도 3003대가 등록돼 독일차 4사 모두 월간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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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16: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에서 정식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없는 이른바 ‘수입차 병행수입’이 이렇게 많았던 것일까.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판매량 통계에 차이가 있어 신뢰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국내 수입 브랜드 자동차의 병행수입 규모가 밝혀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2014년 제작사별 수입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는 총 22만3174대가 등록됐다. 이는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를 취합해 브랜드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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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15: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국산차 5개사가 발표한 자동차 판매 기록이 일부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말 할인공세와 밀어내기를 포함한 실적 경쟁으로 공장에서는 떠났지만 소비자에게 전달하지 않은 차만 3만대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매달 집계를 마감하는 현장에서 판매 시점과 등록 시점이 달라 벌어지는 현상도 있지만 1만대 이상 차이나는 현상을 설명하기엔 설득력이 떨어진다. 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자동차 제작사별 신규 등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산 5개사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총 141만9398대의 자동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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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14: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해에 승용디젤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연료효율성이 높은 차량의 등록댓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신차 등록 통계' 분석 결과, 승용 디젤 등의 신모델들이 대거 출시됨에 따라 신차 등록대수가 전년도에 비해 11만7천639대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국산차는 144만8127대로 지난해보다 6만1천대(4.4%)가, 수입차는 22만3천174대로 5만7천대(34.3%)가 각각 늘어났다.국산차의 경우, 승용차가 77만4천220대로 전년도의 75만9천340대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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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6:3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 11월까지 총 17만9239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4%의 성장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판매량 15만6497대는 이미 지난달 돌파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협회 회원사의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1만6959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개인구매가 60.7%, 법인구매가 39.3%였으며 지역별로는 개인은 경기도가 26.7%, 서울이 26.1%로 가장 많았고 법인은 인천 36%, 부산 18.5%, 경남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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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11: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10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메르세데스-벤츠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보다 56.9% 급등한 3511대를 기록했다.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3만107대. 메르세데스-벤츠는 E 250 CDI 4메틱(458대), E 220 CDI(456대), E 300 4메틱(310대) 등 E클래스 판매가 돋보였다. 프로모션 등 구매 혜택이 높은 만큼, 판매로 직결되고 있다. 신차인 C클래스도 인기다. C 220 BlueTEC(397대)과 C 200(33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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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19: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수입차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8년 말, 35만대에 불과했던 수입차 등록대수는 6년도 채 안되어 3배나 늘어났다. 비록 아직은 전체 등록대수의 5%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은 시간문제다. 수입차 시장은 이처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특히 값비싼 정비·수리비는 수입차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본지는 수입차 정비·수리비에 대한 문제점과 이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해 살펴봤다. 앞서 수입차 수리비 항목의 약 7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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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5:37
BMW의 부산. 경남지역 공식 딜러인 동성모터스가 진주에 BMW 진주 전시장을 신축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BMW 진주 전시장은 연면적 467㎡((약 141평)에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 최대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2층에는 진주 남강을 바라보며 BMW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특히, 1층 전시장에서는 유명 미술 작가의 작품을 상시로 전시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다.동성모터스는 부산을 비롯한 경상권 지역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로 현재 BMW 6곳, MINI 2곳의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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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4 11: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차를 중심으로 올해 유럽차 수입 판매가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부터 8월까지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기대비 24.6% 증가한 12만8817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유럽차 등록대수는 10만4683대로, 수입차 시장의 81.2%를 차지했다. 특히 독일차 비중은 9만1769로, 전체 71.2%를 기록했다. 8월까지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 2만6834대, 메르세데스-벤츠 2만3058대, 폭스바겐 2만1037대, 아우디 1만9158대 등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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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0: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벌써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7월까지 올해 수입차 신규등록 누적대수가 11만237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9440대보다 25.6% 증가한 수치다. 지난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동월대비 21.1% 늘어난 1만8112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BMW(3353대), 메르세데스-벤츠 (3349대), 폭스바겐(3157대)이 월 3천대 고지를 나란히 넘어섰다. 아우디는 2860대로 아쉽게 월 3천대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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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10:57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 14일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된 600만번째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600만번째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된 차종은 SQ5 3.0 TDI 콰트로다. 아우디는 지난 1980년부터 승용차에 ‘콰트로(quattro)’라 불리는 아우디의 기계식 풀타임 4륜구동 기술을 개발 적용했다. 이후 34년간 각기 다른 170여가지 차종에 콰트로 시스템이 탑재됐다. 특히 한국에서는 콰트로 모델에 대한 인기가 높다. 올해 상반기 아우디 전체 등록대수(1만3536대) 중 콰트로 차량 판매 비중(9066대)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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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9: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가 9만4263대를 기록했다. 여전히 독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디젤 세단 판매가 주류를 이뤘다. 더불어 가격경쟁력을 갖춘 소형차와 고급 대형차 판매도 눈에 띈다. 상반기 주요 인기 차종을 살펴봤다. ◆ E세그먼트, ‘독일 디젤 세단’ 강세 지속 수년째 E세그먼트급 독일 디젤 세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BMW 520d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와 E250 CDI 4MATIC, 아우디 A6 3.0 TDI quattro 및 A6 2.0 TDI 등 베스트셀링 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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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0: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이 10만대에 육박한 가운데, 독일 브랜드 점유율이 70%에 달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9만4263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여기에 르노삼성에서 공식적으로 수입 판매한 QM3(르노 캡처) 8466대를 포함할 경우, 상반기 국내 수입 판매 차량은 10만대를 훌쩍 뛰어넜다. 당초 수입차협회가 전망한 2014년 연간 판매는 17만4000대 수준(QM3 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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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10:12
현대모비스가 교통안전공단 및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과 함께 친환경 안전 운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대모비스는 교통안전공단 인천자동차검사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친환경운전의 중요성과 안전운전법, 차량관리 요령 등을 운전자들에게 홍보하는 ‘친환경·안전운전 대국민 순정부품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교통안전공단 산하 58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에 이곳을 방문한 운전자들은 친환경·안전운전법이 소개된 홍보책자와 순정부품 차계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150개소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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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10:42
올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입차 판매가 멈칫거리고 있다. 연휴로 근무일수가 줄어든데다 신차 공급이 원할 치 못했기 때문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4월 등록보다 8.4% 감소한 1만5천314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5월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의 1만3천411대 보다는 14.2% 증가했으며 2014년 누적판매량인 7만6천460대는 전년동기의 6만1천695대 보다 23.9% 증가한 것이다.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는 1월 1만4천849대에서 2월 1만3천852로 잠시 주춤거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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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11:54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30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정비협력업체 등 전국 곳곳에서 ‘중대형버스 특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현대차 사상 최대 규모로, 최근 사회 전 분야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중대형버스(25인승 이상) 수송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시하게 됐다.많은 승객이 탑승하는 중대형버스는 장거리 운행빈도가 높고 사고 발생시 자칫 대량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언제나 최상의 안전성이 요구된다.현대차는 이번 무상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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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17: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 동안 음지에 머물렀던 병행수입업체(gray impoter)들이 공식수입사 및 딜러사의 시장을 소리 소문 없이 잠식하고 있다. 신차 판매만큼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던 정비 사업도 보험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쟁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 그레이 임포터의 습격 지난해 관세청 수입통관을 거친 자동차 대수는 총 19만1066대로, 전년대비 23.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승용차 대수는 2012년 대비 24.8% 늘어난 18만6311대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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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14:48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013년 신규 등록 차량 중 디젤차 비중이 가솔린차 비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작년 디젤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13.5% 증가한 67만2025대로, 전체 신규 등록 대수의 43.5%를 차지했다. 유종별 등록 비중은 디젤 43.5%, 가솔린 42.5%, LPG 11.4%, HEV 및 기타 2.6% 순이다. 국내에서 디젤차가 가솔린차를 앞지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디젤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와 높은 연비, 오토캠핑 등 레저문화의 활성화, 그리고 유럽 수입차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수입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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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14:56
[서울 미아동 현지= 이상원 기자]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강북지역 중에서도 변두리에 속하는 서울 북부지역이 서울의 새로운 수입차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6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강북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교학모터스 전시장에 이어 두 번째다. 목동지역 딜러인 KCC 오토가 두 번째로 오픈한 강북 전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서울 강북지역에 처음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오픈한 메르세데스 벤츠 강북 전시장은 연면적 2,051제곱미터(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