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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新車 판매, 사상 처음으로 디젤이 가솔린보다 많아

  • 기사입력 2014.02.10 14:48
  • 기자명 신승영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013년 신규 등록 차량 중 디젤차 비중이 가솔린차 비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작년 디젤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13.5% 증가한 67만2025대로, 전체 신규 등록 대수의 43.5%를 차지했다. 유종별 등록 비중은 디젤 43.5%, 가솔린 42.5%, LPG 11.4%, HEV 및 기타 2.6% 순이다.
 
국내에서 디젤차가 가솔린차를 앞지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디젤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와 높은 연비, 오토캠핑 등 레저문화의 활성화, 그리고 유럽 수입차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차를 선택한 비중은 61.7%를 달했다.

한편, 그간 가장 많이 판매된 가솔린차는 상대적으로 높은 유지비용 부담으로 인해 전년대비 9.3%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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