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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6: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5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현대차 3분기 매출은 23조42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1%가 증가했다.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가 떨어졌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최저치이며, 작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순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25.3%가 급감했다. 현대차는 이종통화 약세와 중국 시장의 부진, 미국 내 인센티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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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15: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 맥시마가 일본 대형차 부진의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이달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맥시마에 대한 초기 반응이 심상치 않다. 한국닛산과 딜러사 등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접수된 맥시마 계약 대수는 약 2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한국닛산은 맥시마 판매 목표를 월 40대 수준으로 책정했다. 앞서 출시된 토요타 아발론과 혼다 레전드 등 동급 일본 대형차의 판매가 지나치게 부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2월 출시된 레전드는 지난달까지 총 100대가 판매됐으며, 아발론은 올해 9개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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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09: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달 18일 배기가스 조작사건이 터진 뒤 폭스바겐의 심각한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검찰이 조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도 급감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폭스바겐이 재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우려했던 만큼 판매가 감소가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 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폭스바겐 본사가 잠정 집계한 글로벌 판매량은 전월 동기대비 약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미국에서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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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23: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30년의 역사를 가진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가 문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풀사이드&가든 레스토랑에서 ‘옥토버페스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독일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국내에서 펼친다는 계획이다. 가을 밤 유명 호텔에서 독일식 축제음식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대 딜러이자 30년 간 벤츠를 판매한 한성자동차는 이번 이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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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20: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회와 시민사회단체가 업무용차량의 공평과세를 위한 정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업무용 차량의 사적 이용을 제한하기 위한 방안과 업무용 차량 인정 범위에 대해 광범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업무용 차량의 인정 방법과 범위를 두고는 학계와 사회단체, 관련기관, 정부의 의견이 모두 엇갈렸다. 김종훈 의원은 “법인 명의의 차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고 근로소득자에 비해 사업자가 세제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아 조세형평성을 고려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날 토론은 국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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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8: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19일부터 생산 및 서비스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받고 있다. 올해 희망퇴직은 책임부터 기장급(생산직 P3~MP급, 일반 서비스 S3~MS급)에 해당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퇴직금과 별도로 30개월치 급여를 추가 지급한다. 희망퇴직은 생산 및 서비스 직군 뿐만 아니라 일부 사무직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르노삼성의 희망퇴직은 지난해와 다른 성격을 띄고 있다. 지난해 희망퇴직(뉴 스타트 프로그램)은 기장(MP)급 이상 생산직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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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6:33
한국지엠이 20일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년 1월 1일 부로 사장 겸 CEO에,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현 사장 겸 CEO는 한국지엠의 회장(Chairman)에 임명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이날 원활한 CEO 업무의 인수를 위해 제임스 김 사장이 곧 바로 한국지엠내 모든 부문에 대한 운영 책임을 맡게 되며, 각 부문의 리더들로부터 보고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제임스 김 사장의 승진은 지난 6월 사장 겸 COO로 영입될 때부터 호샤사장의 뒤를 이어 사장 겸 CE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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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6: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서울시 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이 실패 위기에 직면했다. 이달 현재 서울시의 전기차 민간 보급 진행율은 2015년 목표치의 절반도 못 채운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전기차 민간 보급 신청을 접수받았다. 당초 올해 565대 보급에 960명이 신청해 평균 1:1.7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7월 초 전기차 보급 대상자 565명과 나머지 395명에 대한 예비 순번이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6월 초 기대 이하의 신청율로 접수 연장 사태가 발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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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올 1월 투입한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가 가솔린모델에 이어 지난 7월 디젤모델이 투입되면서 다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지난 9월까지 티볼리의 판매량은 2만9648대. 이는 쌍용차 전체 내수판매량의 59.8%에 해당하는 것으로 월 평균으로는 3294대가 판매됐다.티볼리는 현재도 2-3개월 치 물량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어 공급만 원활하다면 월평균 4천대는 거뜬히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쌍용차는 당초 오는 12월 티볼리 롱보디모델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공급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내년 초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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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08: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탈리스만(TALISMAN)은 SM5의 후속 모델인가, 아니면 대체 모델인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탈리스만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르노 그룹과 르노삼성은 앞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SM5와 탈리스만의 공존을 선언했다. 국내 시장에서 간섭효과(cannibalization) 없이 판매가 가능할까? 올해 7월 프랑스에서 첫 공개된 탈리스만은 르노와 르노삼성이 공동개발한 D세그먼트급 세단이다. 탈리스만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CMF(Common Mo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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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5: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클리오(CLIO)를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익명을 요청한 르노삼성 관계자는 “회사가 QM3(르노 캡처)에 이어 두 번째 수입 신차로 클리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 클리오는 전 세계 시장에서 115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카이다. 지난 2012년 출시된 4세대 모델은 유럽에서만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되며, 캡처(CAPTUR)와 함께 매월 유럽 베스트셀링 탑10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클리오는 1.5리터급 디젤 모델이 국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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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2: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최근 대형 SUV 시장에 알 수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5년~7년 주기를 고려하면 이제 단종에 들어가야하는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가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나더니 수입차 가운데는 가솔린 대형 SUV 포드 익스플로러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난다. 모두 50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인기가 좋다. 특히, 포드 익스플로러의 인기는 의외다. 올해 9월까지 3.5리터 엔진의 익스플로러는 2216대가 팔렸고 8월까지 판매하고 단종된 2.0리터 모델도 310대가 팔렸다. 놀라운 것은 9월에 바통을 이어받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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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17:56
신차 구매는 정상적인 상태나 판매가 잘 될 때는 오히려 조건이 나빠진다. 잘 팔리는데 굳이 할인 판매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오토데일리는 이달부터 신차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말 신차 쇼핑 가이드'를 제시한다.신차 구매는 메이커들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조건 외에 특별 조건들이 많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고 좀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훨씬 좋은 조건으로 구매를 할 수가 있다.이번 주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한 브랜드는 국산차는 르노삼성, 수입차는 폭스바겐이다. 르노삼성은 연말 목표달성을 위해 판매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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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17: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14일 최고급 세단 신형 7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BMW 브랜드에서 가장 크고 넓고 고급스러운 세단답게 첨단 기능을 적용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능을 모두 확인하고 감동하기는 힘든법. 7시리즈의 뒷자리에 앉았을 때 느낄 수 있는 럭셔리 세단의 특징을 정리했다. 1. 빛으로 이끄는 BMW 7시리즈의 공간신형 7시리즈의 헤드라이트가 최첨단 사양이라거나 손동작을 인식해 작동하는 제스쳐 컨트롤이 들어간 것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7시리즈는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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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14:47
이른바 ‘골프채 사건’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S63 AMG에 대한 엔진결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해당 차량의 주행중 시동까짐 현상이 배기가스 배출관 튜닝 때문이라고 주장해 왔으나 당국의 조사 결과 ECU(전자제어장치)의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결함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9월 골프채 사건 이후 국토부의 제작 결함조사 지시가 떨어지자 메르세데스 벤츠 S63 AMG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에 착수했다.안전연구원은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특정 차량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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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09: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주차상태에서 변속기 쉬프트 레버가 스스로 풀리는 결함문제로 미국에서 쏘렌토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쏘렌토 결함관련 신고서를 제출했다.대상차량은 2011-2013년형 쏘렌토 37만7000대로, 이들 차량은 변속기 쉬프트 레버에 많은 힘이 가해질 경우, 주차 위치의 쉬프트 레버가 예기치 않게 풀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즉, 쉬프트 레버를 인위적으로 풀지 않더라도 레버가 자동으로 풀리면서 차량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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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9: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중국산 픽업트럭이 마침내 한국 판매를 시작했다. 관광버스인 선롱의 듀에고버스에 이어 한국에 상륙한 두 번째 중국산 차량이다.중국 1위 상용차메이커인 포톤자동차(北氣福田汽車. FOTON)의 국내 총판인 KC모터그룹(KCMG)의 경기와 제주지역 판매를 담당하는 시안자동차(대표 이광현)는 이달부터 4륜 디젤 픽업트럭 '툰랜드(TUNLAND)'의 출고를 시작했다.시안자동차 이광현대표는 "지난 달 주문한 초도물량 100여대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와 PDI작업을 거쳐 이달부터 출고를 개시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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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7:0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는 3.5리터 가솔린차의 지옥이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 그렇다. 살아남은 차가 없다. 토요타의 아발론, 혼다의 레전드 그리고 포드의 토러스까지 모두 미국에선 좀 팔린다는 차들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맥을 못췄다. 여기에 닛산이 뛰어들었다. 어찌 보면 무모하다. 연간 1200대 남짓한 3.5리터 가솔린 수입차 시장에서 약 480대를 팔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세웠다. 괴이한 모양에도 달리기 성능은 뛰어난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시승했다.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만난 한국닛산 상품기획 담당 정승민 과장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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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6: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승용 디젤차에도 선택적촉매환원(SCR) 방식을 도입한다. 현대·기아차는 2000cc 이상 중·대형 승용차는 물론, 2000cc 미만 소형 디젤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SCR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를 계기로 세계 각지에서 디젤차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가 예고됐다. 국내에서는 환경부가 유럽정부와 디젤차에 대해 새로운 인증 기준을 마련 중이며, 오는 2017년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현대·기아차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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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3: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연말 출시할 예정이던 쌍용자동차의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 롱보디 버전의 출시 시기가 내년 초로 연기됐다.또, 개별소비세 혜택 등을 감안, 출시 시기를 내년 초에서 올해 연말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해 왔던 기아자동차의 K7도 당초 예정대로 내년 초에 출시키로 확정했다.기아 K7 풀체인지 모델은 내년 3-4월께 출시가 예정됐었으나 올 초 출시 시기가 한 차례 앞 당겨졌다.쌍용차는 지난 1월 출시한 티볼리 가솔린모델과 7월에 내놓은 디젤모델의 인기가 예상보다 장기화되자 올 연말 내놓기로 했던 롱보디 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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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23: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4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가진 신형 7시리즈의 한국시장 런칭 행사에 참석한 이언 로버트슨 BMW 세일즈 마케팅 총괄사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 S클래스가 BMW 7시리즈에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한 대응 전략을 묻는 질문에 “7시리즈는 성공한 5세대에 이어 6세대에서도 그 이상의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며 “최근의 판매율 변화는 모델체인지 기간에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경향으로, 7시리즈가 새로운 모델이 나온 만큼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