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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7:11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4만 1443대를 기록, 전년도의 9만 6,481대보다 71.5%나 늘었다. 전기차 예비 고객들이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보조금, 충전 인프라 등이 있는데, 그중 특별히 중요시 여겨지는 부분으로 배터리 안전성과 전비, 항속 거리(주행 가능 거리) 등이 꼽힌다. 이는 어떤 배터리를 채택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새로운 전기차가 출시될 때마다 배터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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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1:00
[M 투데이 최태앤 기자] 현대모비스가 보수적인 일본 완성차 시장에서 현지 고객사 전담 조직을 확대해 미래 사업 기회 확보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服部行博)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安達亮一)를 각각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새롭게 재편된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이들은 일본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서 40년 가까이 설계, 구매 업무 등을 담당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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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09:02
[M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27일 브랜드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했다.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1세대 니로는 기아의 첫 번째 친환경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출시돼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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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11개 정비 거점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2일부터 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를 개시한다.현대차 일본 법인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전역에서 11개 정비업체와 정비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7월부터 요코하마에 현대 고객 경험 센터(CXC) 요코하마 직영 서비스점을 개설하는 등 일본 각 지역에 협력 정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 모빌리티 재팬은 전기차(EV) 아이오닉 5와 연료전지차(FCV) 넥쏘를 오는5월 2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협력 공장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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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8: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 18조3,572억 원, 영업이익 1조6,065억 원, 경상이익 1조5,18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7%, 49.2%, 15.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326억 원으로 전년대비 0.2% 감소했다.2022년 1분기 기아의 글로벌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6.5% 감소한 12만1,664대,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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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5: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 1분기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약 10% 감소에도 불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22년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0만2,945대, 매출액 30조2,986억 원(자동차 24조750억 원, 금융 및 기타 6조 2,236억 원), 영업이익 1조9,289억 원, 경상이익 2조 2,786억 원, 당기순이익 1조 7,77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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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4:03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원자재 가격 강세와 철강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9.8% 증가한 9조91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2% 증가한 2160억원, 당기순이익은 75.5% 증가한 1,6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에 해당한다. 특히,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치였던 2019년 2분기 1800억원과 시장 전망치 1593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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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5:32
[M 투데이 차진재기자] 포스코가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맞춰 광양에 연산 30만 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건설한다.포스코는 22일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과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강판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포스코는 지난해 11월 친환경 미래소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약 1조 원을 순차적으로 투자, 연산 30만 톤 규모의 전기차용 구동모터 소재인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이 공장은 2025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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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0: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2022년 1분기(1-3월) 전동화 부문과 AS부문 매출 급증에도 불구,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감소로 영업이익은 20% 이상 감소했다.현대모비스는 22일, 올 1분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한 11조3,082억 원, 영업이익은 21.1% 감소한 3,869억 원, 당기순이익은 13.7% 감소한 5,21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반도체 공급망 혼란 등으로 완성차 물량이 감소했지만, 전동화 부문의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회복되고 있는 AS부품 수요가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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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7: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도쿄, 오사카에 이어 나고야 공략에 나선다.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은 22일부터 29일까지 KITTE 나고야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NEXO)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와 넥쏘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예약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이번 아이오닉 5와 넥쏘 나고야 시승 및 전시회는 지난 2월 공식 진출 이 후 도쿄, 오사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아이오닉 5 2대와 넥쏘 1대를 준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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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4: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 성과확산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형 자동차 보급 및 확대에 따른 현장인력과 미래차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석.박사 인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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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1:38
[M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인의 축제, FIFA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현대차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2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21일(목) 밝혔다.현대차는 5대 핵심 영역 중 ‘사회적 탄소 감축 활동’의 일환으로 2022 FIFA 월드컵에서도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먼저 현대차는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은 ‘세기의 골’ 캠페인을 지구의 날인 4월 22일(금)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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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09:42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수출명 뉴 아르카나)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며 수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XM3는 지난 1분기(1월~3월) 동안 유럽 시장으로 18,583대가 선적되며 2021년 1분기(5,120대)과 비교해 263% 급증한 실적을 기록했다.XM3의 1분기 수출 실적은 유럽 18,583대를 포함해 남미 지역 244대, 호주 등 아시아 국가 1,016대까지 총 19,843대다. 2020년 909대, 2021년 56,719대, 2022년 19,843대까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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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09:26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극대화와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공영운 사장, 롯데지주 이동우 대표이사,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등 3사가 사업 역량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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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18:17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주요 시장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는 '아이오닉5'를 앞세워 베트남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19일 베트남 전문 매체 'tuoitre.vn'에 따르면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콩은 오는 2분기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 독일, 미국 등 국제무대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는 아이오닉5를 앞세워 베트남 친환경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아이오닉5는 빈패스트 등 베트남 현지 신생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과도 경합을 펼치게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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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오는 5월 15일까지 한 달간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전 차종을 시승해 볼 수 있는 ‘디스커버 렉서스(Discover LEXUS)’ 전국 시승회를 개최한다.이번 ‘디스커버 렉서스’ 전국 시승회에서는 렉서스만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S’를 비롯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LS’,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 'RX'와 콤팩트 SUV 'UX' 등 다양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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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20: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현지에 신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만든다.13일(현지시각) 현대차 북미법인 호세 무뇨즈(Jose Muñoz) COO는 뉴욕국제오토쇼에서 현대차가 미국에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74억 달러(약 9조3,214억 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전기차 생산과 공장 업그레이드, 스마트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무뇨즈 COO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전용 공장 부지를 결정할 방침이다.현재 현대차의 배터리 공장 설립 부지에 대해선 앨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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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09:07
[M 투데이 차진재기자] 기아의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가 3년 여 만에 변신을 시도했다.기아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텔루라이드(The new Tellurid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2019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월드 카 어워즈’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하고, ‘2020 북미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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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3: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생산, 현지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한다.호세 무뇨즈 현대차 북미법인 CEO는 12일(현지시간) 뉴욕 오토포럼에서 현대차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쏘나타와 싼타페, 투싼, 아반떼, 싼타크루즈 등 5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싼타페 하이브리드 생산을 시작으로 12월에는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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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8:46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과 주요 분과 인수위원들이 8일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만나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소에서는 전기차,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미래 산업과 관련해 주된 논의가 이뤄졌다. 실제로 안철수 위원장은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로봇개 스팟 에스코트 받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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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7:45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과 주요 분과 인수위원들이 8일 오후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 안철수 위원장은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 방문해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연구소에 도착한 안철수 위원장은 정의선 회장과 함께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행사장인 현대디자인센터까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