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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23:01
지난해 사업실적을 평가하는 2008년 3월기 결산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연결매출액 26조3천억엔, 영업이익 2조2천700억엔으로 매출에서 당기순이익까지 모든 부문에서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이정도면 최고의 기쁨을 만끽해야 할 세계최강 도요타자동차지만, 한편으론 영 속이 편치가 못하다. 바로 고급브랜드인 렉서스의 부진 때문이다. 도요타는 지난 2005년부터 일본에서 렉서스 차량 판매를 개시했지만 처음부터 예상외로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도요타는 렉서스 브랜드를 당초 일본 내수시장에서 연간 5-6만대를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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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21:41
혼다코리아의 주력모델 어코드가 지난 한달동안 국내시장에서 무려 1천103대나 팔려나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어코드의 판매량은 현대 에쿠스의 지난달 판매량인 450대보다 2.5배나 많고 쌍용 체어맨의 1천211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특히, 수입차 2위 브랜드인 BMW의 전 차종 판매량인 734대보다도 1.5배가 많은 것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7월 한달동안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1천665대를 판매, 올들어 7개월째 1위를 이어갔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판매는 혼다코리아의 폭증에 힘입어 지난 6월보다 15.8% 증가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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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2 23:35
한국닛산은 닛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해 온 손창규(孫昌奎, 48세) 전무가 닛산의 중국 법인인 닛산 차이나 인베스트먼트 (NCIC)의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담당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에서 해외로 승진돼 파견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4년 설립과 함께 한국닛산에 합류한 손창규 전무는 인피니티 브랜드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해오다, 지난 2007년 닛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을 담당해 왔다. 손전무는 오는 8월 말경부터 중국시장에서 인피니티의 마케팅을 총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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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 18:13
고유가 지속으로 기름값에 대한 부담이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면서 차량 모델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크기가 작고 연비가 좋아 유지비가 적게 드는 차종은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덩치큰 고가 수입모델들은 떠 안은 재고가 벅차기만 하다. 최근 국산 신차시장에서 단연 인기를 끌고있는 모델은 올해부터 경차에 편입된 기아자동차의 뉴 모닝이다. 모닝은 출시되지마자 출고가 적체되기 시작, 7개월째 3만여대 이상의 출고가 밀리면서 이미 올해말까지의 예약이 끝난 상태다.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의 월평균 2천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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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15:27
수입차 공세에 맞서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수입차와의 비교시승에 GM대우자동차도 뛰어들었다. GM대우자동차는 오는 8월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자동차 기자들을 초청, 최근 출시한 윈스톰 맥스와 수입 베스트셀링카인 CR-V와의 비교시승을 실시할 예정이다. GM대우차측은 윈스톰 맥스의 뛰어난 성능과 파워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혼다 CR-V와의 비교시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도 오는 9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제네시스 쿠페와 닛산 인피니티의 정통 쿠페 G37, 아우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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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09:03
영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전문 조사기관인 크린그린카즈(www.cleangreencars.co.uk)가 최근 유럽에서 판매되는 주요 차종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조사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씨티카 부문에서는 프랑스 씨트로엥 C1과 푸조 107, 도요타 아이고가 km당 109g으로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이탈리아 피아트 500 1.2모델이 110g, 스마트 포투 1.0모델이 112g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수퍼미니급에서는 폭스바겐 폴로 블루모션이 99g으로 가장 낮았고 미니쿠퍼 D모델이 104g, 스코다 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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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16:06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BMW, 렉서스 등 구입가격이 수억원대에 달하는 고급 수입차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주요 수입차업체 현지법인들이 무차별 광고공세를 펴고 있다. 반면, 현지 사회에 대한 기부활동은 극히 미미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차업체들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토요타, 혼다코리아, 한국닛산, 볼보코리아 등 국내 수입차 판매 상위 7개사가 지난 한해동안 지출한 광고비용이 무려 937억2천만원으로 업체당 133억8천만원에 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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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18:08
현대자동차가 22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08 브리티시모터쇼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인 i30 i Blue 모델을 출품한다. 현대차의 i Blue 로고는 Co2 배출량을 km당 120g 이하로 줄인 모델에 부착하는 것으로, 이번에 출품되는 i30 i Blue는 1.6 CRDi 엔진이 장착된 모델로 기어비를 바꿔 Co2 배출량을 기존모델에 비해 km당 6g을 낮췄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친환경차 육성을 위해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모델에 i Blue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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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8 15:13
BMW, 메르세데스 벤츠, 렉서스와 함께 국내 고급 수입차 4강구도를 이뤄왔던 독일 아우디가 최근들어 판매가 급감하면서 2류브랜드로 전락하고 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상반기 판매량이 2천504대에 그치면서 수입차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기간의 10.28%에서 7.49%로 무려 2.79%포인트나 떨어졌다. 아우디는 지난 상반기 전체 수입차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31.2%나 증가했는데도 불구, 20개 수입브랜드 중 일본 렉서스, 프랑스 푸조와 함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렉서스는 3천37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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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18:25
제네시스나 제네시스 쿠페가 BMW 5시리즈나 인피니티 G37. 아우디 TT에 비해 퍼포먼스나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급세단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등 신모델과 수입차와의 비교시승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는 오는 9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제네시스 쿠페와 닛산 인피니티의 정통 쿠페 G37, 아우디 TT, 스포츠 세단 BMW 3시리즈, 제네시스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등과의 비교시승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 관계자는 빠르면 오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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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11:39
한국토요타자동차가 LS등 주요 모델에 대해 최고 650만원을 깎아준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도요타 계열 할부금융사인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이달 중 렉서스 LS460, 460L, ES350, IS250모델을 리스방식으로 구입할 경우, 등록세 5%를 지원해 준다고 밝혔다. 등록세를 지원받게 되면 구입가격이 1억4천300만원인 LS460L은 650만원, 1억3천만원짜리 LS460은 590만9천원, 6천520만원짜리 ES350은 296만원, 4천650만원찌리 IS250은 211만원을 각각 할인받게 된다.@4d4e81d3f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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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5 08:33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12월부터 필리핀에서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 판매를 개시한다. 도요타모터필리핀은 최근 자회사 렉서스마닐라 설립을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으며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렉서스 마닐라의 자본금은 약 2억5천만페소(약 60억원)로 도요타모터필리핀이 75%, 일본 종합상사인 미쯔이 물산이 25%를 출자한다. 필리핀에서 판매될 렉서스 차종은 전량 일본에서 수입. 판매될 예정이며 월 20-3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렉서스는 싱가포르와 태국,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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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09:45
중국정부가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고급차브랜드인 렉서스 차량 판매금지 처분을 내려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자 중국언론 보도에 의하면, 도요타자동차가 판매하고 있는 렉서스브랜드에 대해 지난 6월, 중국 상무부가 수출입판공실이 발행하는 수입허가증의 일시정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처분으로 렉서스 딜러들은 대규모 재고를 안게 됐으며 6월과 7월 렉서스 판매량이 40% 이상 급감하고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8/07/14/487aa1abc5c58.gif|7015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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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16:52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 모터트렌드, 로드 앤 트랙, 오토모빌매거진 등은 최신호에 미국시장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의 시승소감과 탁월한 성능에 대해 자세히 보도하면서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최초의 후륜구동 럭셔리 모델이라고 소개하고, 기존 유럽과 일본 명차들을 능가하는 성능과 품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라는 제목으로 후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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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08:16
지난 상반기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 TOP10 중 상위권을 일본차가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수입차 판매 TOP10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차종 중 6개를 일본 메이커가 차지했다. 이 기간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판매가격 3천940만원짜리 혼다 어코드 3.5로 무려 2천262대가 팔리면서, 포드, 크라이슬러, GM, 볼보.재규어 랜드로버, 닛산, 한불 등의 전 차종 판매량보다 많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6천750만원짜리 BMW528로 2천103대가 판매됐으며 3위는 1천924대가 판매된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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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14:35
올들어 수입차판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혼다코리아가 지난 6월에도 사상 최고 판매기록을 갱신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총 1천364대를 판매, 수입차판매 1위를 이어갔다.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신형 어코드 공급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대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달에도 어코드가 1천대 이상 공급될 예정이어서 신기록 행진을 계속할 전망이다. 반면, 2위는 734대의 BMW, 734대, 3위는 643대의 렉서스가, 4위는 507대의 메르세데스-벤츠 507대, 5위는 43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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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13:15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3일 노숙인 센터인 안나의 집 건물 신축공사 후원금 1천8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005년부터 안나의 집에서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 온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 및 분당지역의 렉서스 딜러,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안나의 집은 그 동안 경기도 성남에 가건물을 임대해 노숙자와 독거노인, 실직자를 위한 무료 급식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사회복지법 개정으로 인해 기존 건물 대신 철근 콘크리트 구조 건물로의 신축이 불가피했다. 한국토요타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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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09:24
독일의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 AG가 세계적인 시장조사회사인 J.D파워사가 실시한 자동차 상품 매력도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포르쉐는 J.D파워의 자동차 상품 매력도 조사에서 지난 2005년 이후 4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신차를 인도받은 지 90일이 경과한 신차구입자 8만1천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5월 사이에 실시한 것으로 드라이빙 다이나믹스와 퍼포먼스, 디자인, 실내 쾌적성, 사용편의성 등에 대해 자신의 차를 평가한 것이다. 이 조사에 포르쉐는 BMW,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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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16:34
현대자동차가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의 우위 편견에 속앓이를 앓고 있다. 최근 중.저가형 수입차들이 대거 쏟아져 들어오면서 오랫동안 내려온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호의식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현대차 마케팅실 관계자는 쏘나타와 그랜저 특히,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등은 성능이나 제품 내구력에서 웬만한 수입차에 비해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사양면에서는 오히려 수입차를 앞서고 있는데도 일부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아직도 현대차가 수입차에 비해 크게 뒤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답답하기만 하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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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7 15:59
내년 하반기에 국내시장에 진출할 일본 도요타브랜드의 국내딜러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최근 서울 강남과 서초, 경기 분당 등 3개지역 딜러로 렉서스 강남딜러를 맡고 있는 D&T와 효성그룹, 신라교역 등 3개업체를 선정, 이를 해당업체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브랜드의 서울 강남지역 딜러로 선정된 디엔티모터스는 동양고속건설과 일본 도요타통상이 합작으로 만든 딜러로 현재 렉서스 강남지역 딜러를 맡고 있다. 또, 효성그룹은 계열사인 더 클래스 효성이 메르세데스 벤츠 서초 및 경기 분당지역 딜러를 운영중이며 신라교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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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13:20
수익성 확보의 보증수표라는 도요타브랜드의 국내딜러 선정작업이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여전히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국토요타측은 당초 지난 20일 서울 강남과 강북, 서초, 경기 분당 등 4개지역의 최종 딜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지역 딜러들의 최종 확정작업이 늦어지면서 발표를 미루고 있다. 이와관련, 한국토요타의 딜러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본사와의 마지막 조율을 위해 24일 도요타 본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빨라야 이번 주말 경에나 해당업체에 통보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도요타브랜드 딜러 후보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