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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많이 팔린 수입차, 일본차가 휩쓸어

  • 기사입력 2008.07.09 08:16
  • 기자명 이상원

지난 상반기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 TOP10 중 상위권을 일본차가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수입차 판매 TOP10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차종 중 6개를 일본 메이커가 차지했다. 이 기간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판매가격 3천940만원짜리 혼다 어코드 3.5로 무려 2천262대가 팔리면서, 포드, 크라이슬러, GM, 볼보.재규어 랜드로버, 닛산, 한불 등의 전 차종 판매량보다 많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6천750만원짜리 BMW528로 2천103대가 판매됐으며 3위는 1천924대가 판매된 혼다 CR-V가 차지했다.
 
또, 판매가격인 5천960만원인 렉서스 ES350은 1천440대로 4위, 4천690만원짜리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C200은 900대로 5위, 4천500만원짜리 렉서스 IS250은 890대로 6위에 올랐다.
 
이밖에 구입가격이 4천750만원인 인피니티 G35세단은 873대로 7위, 3천490만원짜리 혼다 어코드2.4모델은 847대로 8위, 6천875만원짜리 아우디 A6 3.2FSI 콰트로는 785대로 9위, 4천520만원짜리 BMW 320은 673대로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4천450만원짜리 폭스바겐 파사트 2.0TDI와 2천980만원짜리 포드 이스케이프2.3, 2천990만원짜리 혼다 시빅2.0모델 등도 선전, 전체적으로 2천4천만원대 수입차가 판매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기간동안 구입가격이 최고 7억8천만원인 벤츠의 최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가 6대, 2억9천만원짜리 벤틀리도 53대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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