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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별 가장 깨끗한 자동차는?

  • 기사입력 2008.07.25 09:03
  • 기자명 이상원

영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전문 조사기관인 크린그린카즈(www.cleangreencars.co.uk)가 최근 유럽에서 판매되는 주요 차종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조사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씨티카 부문에서는 프랑스 씨트로엥 C1과 푸조 107, 도요타 아이고가 km당 109g으로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이탈리아 피아트 500 1.2모델이 110g, 스마트 포투 1.0모델이 112g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수퍼미니급에서는 폭스바겐 폴로 블루모션이 99g으로 가장 낮았고 미니쿠퍼 D모델이 104g, 스코다 파비아 1.4 TDI 그린라인이 109g, 푸조 207 HDI 70이 112g, 씨트로엥 C2 1.4 HDI L이 113g으로 비교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낮았다.
 
스몰 패밀리카 부문에서는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가 109g으로 1위, 포드 포커스 1.6 TDCI 90 에코네틱이114g으로 2위, 1.6 TDCI 110 에코네틱이 115g으로 3위,  르노 메간 1.5 DCi 80이 117g으로 4위, 포드 1.6 TDCI모델이 118g으로 5위를 차지했다.
 
라지 패밀리카 부문에서는 도요타 프리우스가 104g으로 선두, 르노 라구나 1.5 DCi모델이130g, 폭스바겐 파사트 블루모션이 136g, 씨트로엥 C5 1.6 HDI 모델이 139g, 포드 몬데오 1.8 TDCI 에코네틱이139g으로 뒤를 이었다.
 
컴팩트 고급세단부문에서는 BMW 318D모델이 123g으로 가장 낮았고 이어 BMW 320D가 128g, 볼보 S40 1.6D가 129g, BMW 318I이 142g, 아우디 A4 2.0 TDI가 144g으로 나타났다.
 
고급 중형차 부문에서는 BMW 520D가 136g, 볼보 S80 2.0 D가 151g, 볼보 V70 2.0 D가 157g, 벤츠 E E220 CDi모델이 160g, 아우디 A6 2.0 TDi가 162g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럭셔리카 부문에서는 아우디 A8 2.8FSI가 199g, 벤츠 S320 CDi가 204g, BMW 730d가 210g, 재규어 XJ6 2.7 D가 214g, 렉서스 LS600h가 219g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산차의 경우 전 차급에서 단 한개 차종도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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