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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1 08:04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에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도 라이벌 일본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업체별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상반기동안 중국에서 전년 동기대비 28%가 증가한 총 32만8천대를, 기아자동차는 76%가 늘어난 16만대를 각각 판매했다. 양 사를 합친 2010년 상반기 중국시장 판매량은 총 48만8천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초 현대.기아차가 설정한 현대차 67만대, 기아차 33만대 등 총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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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9 11:18
현대자동차가 취악지역으로 알려진 필리핀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필리핀자동차공업협회(CAMPI)가 19일 발표한 2010년 1~6월 신차판매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 동기대비 2배 가량 증가한 9천834대로 8천940대에 그친 혼다자동차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6월 단월 판매량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2.3가 증가한 2천31대로 3위를 기록했다. 또, 도요타자동차는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7.6%가 증가한 2만6천493대로 1위를 지켰으며 이어 미쓰비시차가 1만5천653대로 2위, 혼다차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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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8:27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상반기에 유럽시장 점유율 5.5%를 달성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유럽연합(EU)(사이프러스, 몰타 제외한 25개국)의 신차판매 대수는 총 728만5천487대로 전년 동기의 727만3천959대보다 0.2%가 증가했다. 또, 6월 단월 판매량은 134만1천92대로 144만475대보다 6.9%가 감소했다. 유럽시장의 감소세는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독일 등 주요국가의 신차구입 보조금 지급 중단에 따른 반동이 주된 이유다.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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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4:55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16일, 중국 동부 강소성 양주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공장 건설은, 폭스바겐의 중국에 있어서의 신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신 공장은 차체 프레스와 도장, 조립 등 각 공정을 갖출 예정이며 총 4천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오는 2013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최대 연간 30만대를 생산해 낼 예정이다. 이에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15일, 현지에서 신공장 건설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폭스바겐그룹의 요켐 하이츠 맨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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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10:37
독일 BMW그룹은 지난 9일, BMW, 미니, 롤스로이스 등 3개 브랜드의 올 상반기(1~6월) 세계 신차판매량이 69만6천26대로 전년 동기대비 13.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8만5천755대로 전년 동기대비 14.1%가 증가했고, MINI가 10만9천301대로 7.6%, 롤스로이스가 970대로 194.8%가 각각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한 7만5천615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아시아 전역에서 57.5%가 증가한 12만8천483대가 판매됐다. 또, 유럽에서도 38만9천60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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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09:38
독일 아우디가 지난 9일, 2010년 상반기(1~6월) 세계 신차판매대수가 55만4천950대로 전년 동기대비19.1%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서유럽 지역이 31만9천450대로 전년 동기대비 5.9%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독일이 인센티브 종료영향으로 5.1% 감소한 10만8천113대에 그친 반면, 영국은 21.5% 증가한 5만6천737대, 이탈리아는 5% 증가한 3만1천714대, 프랑스는 4.9% 증가한 2만6천138대, 스페인은 17.4% 증가한 2만3천531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아시아.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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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08:46
중국의 상반기 신차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900만대를 돌파했다. 이에따라 올해 중국의 신차 판매량이 무려 1천8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0일, 2010년 1~6월기간 중국 신차판매 대수가 900만대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로 1.5배 가까운 47.7%가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된 판매대수는 901만 6천100대에 달했다. 이에따라 연간 판매량이 적어도 1천800만대에 달해 지난해에 이어 미국을 제치고 2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의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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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17:06
포드자동차는 6일, 올 상반기(1~6월) 중국의 신차판매량이 과거 최고치인 30만1천52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3%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포드의 중국 합작사는, 승용차 부문의 장안포드마쯔다와 상용차부문의 강령기차가 있으며 이 가운데 장안포드마쯔다는 지난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대비 46%가 증가한 20만5천563대를 판매했다. 포드브랜드의 경우, 46%가 증가한 15만1천779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신형 페스티바가 3만8천669대로 판매증가세를 이끌었다. 페스티바는 지난 2009년 가을 시판 이후, 지금까지 총 8만6천53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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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7 08:50
유럽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W)이 지난16일 발표한 성명에서, 2010년 그룹전체의 판매 대수가 전년도의 630만대, 영업이익 19억유로(2조8천억원)를 각각 큰폭으로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의 2010년 1~5월 세계 신차판매량은 총 294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8.1%가 증가했다. 이 기간 폭스바겐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총 77만7천800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48.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인도에서는 1만3천500대로 104.3%,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2만9천400대로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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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11:51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지난 5월까지 세계 판매량이 300만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12일 발표한 2010년 1~5월 세계 신차판매량은 총 294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8.1%가 증가했다. 또, 5월 단월실적은 60만4천2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8.6%가 증가했다. 이 기간 폭스바겐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총 77만7천800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48.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인도에서는 1만3천500대로 104.3%,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2만9천400대로 34.8%가 각각 증가했다. 미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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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23:40
독일 아우디의 지난 5월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총 9만4천900대로 전년 동월대비 14.6%가 증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5만5천250대로 전년 동월대비 5%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독일 내수는 1만9천759대로 4.6%가 줄었다. 반면, 영국은 8천892대로 26.6%, 이탈리아는 5천260대로 2.3%, 프랑스는 4천373대로 1.5%, 스페인은 4천74대로 24.8%가 증가했다. 또, 아시아 퍼시픽 지역은 2만1천350대로 전년 동월대비 36%가 증가했고, 이 중 중국(홍콩 포함)은 1만7천396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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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08:20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혼다 어코드와 도요타 캠리를 맹 추격하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총 2만1천195대가 팔리면서 2만9천295대의 캠리와 3만77대의 어코드를 바짝 추격했다. 쏘나타의 미국판매는 지난 1월 5천306대에 불과했으나 2월 7천506대, 3월 1만8천935대, 4월 1만8천536대, 5월 2만1천195대로 갈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요타 캠리는 1월 1만5천792대에서 3만6천251대로 급상승세를 보였다가 5월에는 2만9천295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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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09:00
세계적인 신용평가 회사인 무디스가 최근, 올 세계자동차업계의 전망을 '안정적'에서 '낙관적'으로 한 단계 높게 설정했다. 이같은 평가는 신흥시장에서의 신차판매 호조를 비롯한 세계적인 수요증가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 당초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지만, 최근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예상치보다 훨씬 높은 20% 증가로 상향 수정했다. 다만, 원자재 비용 상승이 올 하반기에는 각 메이커들의 이익을 압박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또, 일본의 2010년의 판매 전망은 친환경차 보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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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15:23
프랑스자동차공업협회(CCFA)가 3일 발표한 지난 5월 신차등록 대수가 총 18만6천337대로 전년대비 1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정부의 신차구입 지원액 감소 영향으로 지난 달 판매가 크게 줄었다. 프랑스는 지난해 5월부터 신차 구입시 1천유로의 정부보조금을 지원해 주면서 판매가 살아났었으나 올 1월부터 지원액수를 700유로로 줄여 시행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는 이 지원금을 500유로로 다시 낮출 예정이다. 메이커별로는, 프랑스 최대기업 PSA 푸조씨트로엥이 13.1%가, 2위 르노자동차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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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14:24
일본의 지난 5월 신차 판매량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2일 발표한 5월 신차등록대수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28.0% 증가한 22만8천514대로 10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5월의 22만1천377대보다 7천여대 가량이 많은 것이다. 차종별로는 일반 승용차가 47.0%인 6만9천291대로 크게 증가했다.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등 하이브리드카 등이 친환경차 구입 보조혜택으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또, 소형승용차는 9만314대로 16.7%, 트럭은 1만8천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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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08:04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5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7%가 증가하면서 양사를 합친 판매량이 8만대를 넘어섰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미국시장에서 총 4만9천45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3만6천937대보다 무려 33.0%나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도 이 기간 판매량이 3만1천431대로 전년동기의 2만6천60대보다 20.6%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자동차의 5월 미국 판매량은 총 8만476대로 전년동기대비 2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외에 제너럴모터스(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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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15:15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연방파산법 11조를 신청, 국유화된 지 6월1일로 꼭 1년, GM은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까? 미국정부의 거대규모 채무면제로 새로 탄생한 신생GM는 약 3년 만인 지난 1분기에 마침내 흑자로 전환했다. 오바마 정부도 GM이 순조로운 재건을 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영상의 불안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국유화로부터의 탈출도 아직 요원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기업으로 70여년간 세계 자동차시장을 리드해 왔던 GM의 파산 후, 세계 자동차시장은 신흥국의 약진과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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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0 11:33
현대자동차의 지난 4월 필리핀 판매량이 1천679대로 전년 동기대비 84.1%가 증가하면서 지난 3월에 이어 두달 연속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필리핀자동차공업협회(CAMPI)가 발표한 4월 필리핀 신차판매 대수는 총 1만4천254대로 전년 동월대비 42.7%가 증가했다. 이는 단월 기준으로 지난 3월의 1만4천373대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 실적이다. 이에따라 필리핀의 1~4월 누적 판매대수는 5만2천964대로 전년 동기대비 37.4%가 증가, 연간 판매량이 15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메이커별로는 도요타모터필리핀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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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5 09:23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오는 2013년까지 전기자동차 8개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카를로스 곤회장은 최근 가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성장전략의 축으로 자리매김 할 전기자동차(EV)의 투입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곤회장은 우선, 올 연말부터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 판매를 개시하는 소형 전기차 리프에 이어 전기차 제2탄으로 2012년에는 소형 상용 전기차를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 판매하며, 2013년까지 자본 및 업무 제휴관계에 있는 프랑스 르노자동차를 포함, 8종의 전기차를 판매, 제로에미션 차량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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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9 10:10
중국의 올 1월부터 4월까지의 신차판매량이 벌써 50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기차기술연구중심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간 중국의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35.19% 증가한 485만9천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기차기술연구중심은 베이징모터쇼 개막 등으로 마이카 구입 열풍이 높아지고 있어 5월이후에도 판매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중국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이 기간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60.69% 증가한 585만8천600대였으며 자동차 메이커, 유통시장 재고대수는 4월 말 현재, 99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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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08:10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26일, 베이징국제모터쇼장에서 중국에 2개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중국의 신차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중국에 44억유로(6천600억원)을 투자, 생산설비 확충에 나서고 있는데 16억유로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총 60억유로(9천억원)를 쏟아붓기로 했다. 폭스바겐은 현지 합작사인 상하이VW와 일기VW에 각각 한개씩의 신공장을 건설, 중국에서의 수요증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폭스바겐은 2010년 중 중국전용 개량모델을 포함, 총 7개 차종을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티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