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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08:22
지난해 일본산자동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발표된 2006년 미국 신차판매대수에 따르면 GM, 포드, 크라이슬러등 미국 빅3의 점유율이 과거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일본산자동차의 점유율은 34.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도요타자동차의 연간 판매실적은 전년대비 12.5%가 증가한 254만2천525대로 처음으로 3위로 부상했다. 일본 언론들은 도요타가 지난 1984년 GM과 합작공장을 설립해 미국에서 현지 생산을 개시한 지 22년만에 철옹성같은 빅3의 일각을 무너뜨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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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6:37
자동차 구입이 연말로 몰리면서 연말 특수가 폭발, 자동차업체들이 차량을 공급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5사의 지난 20일까지의 내수시장 계약대수는 8만4천125대로 전월 같은기간의 6만4천412대보다 30.6%가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4만2천723대가 계약돼 전월 동기에 비해 26.3%가 늘었으며 기아차도 1만6천934대로 15.0%가 증가했다. 특히, 올들어 극심한 부진을 보이면서 지난달 영업본부 중역들 전원이 교체된 쌍용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무려 127%가 늘어난 6천257대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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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09:00
미국 포드자동차가 자신의 안방인 미국시장에서 또 도요타자동차에 밀려났다. 자동차업체들이 지난 1일 발표한 11월 미국 신차판매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의 포드모터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올 들어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포드를 제쳤으며 포드는 크라이슬러에 밀려 4위로 추락했다. 포드는 지난 10월 두자리수 증가를 기록했지만 지난 11월에는 주력인 소형트럭이 다른 업체에 크게 밀리면서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포드사는 연간실적으로는 올해 간신히 2위 자리를 고수할 전망이다. 올들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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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07:28
일본 이스즈자동차는 종합상사인 이토츄상사와 일본내 트럭판매를 총괄하는 판매촹괄회사를 내년 2월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의 자본금은 4천100억원 정도로 신차판매에서부터 정비등 애프터서비스까지 총괄한다. 신설회사의 사명은 이스즈네트웍으로 이스즈가 75%, 이토츄상사가 25%를 각각 출자한다. 또, 신설회사 산하에는 이스즈 직영판매회사 15개사와 중고차 판매회사인 이스즈유막스 등 3개사를 두기로 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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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30 10:27
일본 가솔린모델 시장에서 참담한 패배를 맛보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30일부터 비교적 자신감이 있다고 판단되는 LPG차 시장에 재차 도전한다. 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은 일본의 종합상사인 이토츄에넥스와 제휴, LPG(액화석유가스)엔진을 탑재한 그랜저TG 판매에 들어갔다. 일본에서는 택시의 대부분이 비교적 연료비가 저렴한 LPG차량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 몇년동안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LPG모델을 개발하지 않아 그랜저택시가 투입될 경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그랜저TG에 장착된 LPI엔진은 세계최초로 개발된 LP가스 직분사 방식으로 연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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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3 08:20
닛산자동차가 일본 내 신차판매망을 일원화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신차판매망인 레드 스테이지와 블루 스테이지를 완전 통합키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전시장에서 도입을 시작한 신비주얼 아이덴티티(VI)를 전면 도입, 2년 이내에 통합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닛산차는 내달 중 카를로스 곤사장이 판매망 ㅌ통합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닛산차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2개 계열사에 전차종 병행판매를 해 오고 있어 VI의 통일로 신차 판매망이 완전 통합되게 된다. 닛산차는 이어 2007년 상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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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14:50
아주그룹이 쌍용자동차의 메가딜러로 신차판매시장에 참여한다. 쌍용자동차는 아주그룹의 신설 판매법인인 아주모터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판매 대리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전국에 240여개의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우선 올해 말까지 아주모터스가 10개의 위탁 판매법인 딜러를 개설토록 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30여개의 딜러를 추가로 확충, 기존 판매 네트워크의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아주모터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탄생하는 위탁 판매법인 딜러의 운영은 기존의 일반대리점과 동일하게 쌍용자동차 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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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07:34
중국의 연간 신차판매량이 오는 2012년에는 1천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국영 통신사인 신화사는 중국의 연간자동차시장이 오는 2012년에 2005년 대비 80%가 증가한 1천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신화사는 자동차시장의 급격한 확대는 외국자본의 유입을 늘리는 한편, 에너지부족과 환경파괴 등이 심각한 문제로 등장할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중국 자동차기술연구센터 소속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오는 2012년에 1천만대를 넘어선 후에도 계속 성장, 2020년에는 연간 2천만대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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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3 09:07
금년의 신차판매 「경」200만대 돌파에 사진의 확대 저연비에 지지 경자동차의 신차판매 대수가 금년, 처음으로 연간 200만대를 돌파하는 것이 거의 확실히 되었다. 저연비에 가세해, 차내가 느긋하게 넓은 신형차등이 소비자의 지지를 모은 것 같다. 국내의 자동차 시장은 「 신차의 3대에 1대가 경자동차」의 시대에 접어든다. (히가시 나오토) ◆급증 전국 경자동차 협회 연합회가 1일 발표한 1~10월의 경자동차(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비 4·4%증가의 170만 3184대가 되었다. 달 마다의 판매 대수도 10월까지 10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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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3 08:33
지난 10월 미국 신차판매량이 121만7천412대를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6.1%가 증가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와 2위인 포드자동차는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늘었으나 이는 작년 10월 판매량이 워낙 부진했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10월 판매량으로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GM은 전년 동월대비 16.8%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픽업트럭 등 트럭이 32.8%가 증가, 호조를 보였다. 반면, 승용차는 2.8%가 감소했다. 또, 포드는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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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08:33
세계 최고의 경영자로 손꼽히는 카를로스 곤이 이끄는 르노.닛산그룹이 흔들리고 있다. 르노와 닛산자동차는 올해 중간결산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닛산자동차는 곤회장이 경영을 맡은 지 5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충격을 주고 있다. 르노그룹이 지난 25일 발표한 7월부터 9월기간 동안의 매출액은 93억 5천300만유로(11조6천200억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4.5%가 감소했다. 특히, 금융 관련부문을 제외한 자동차부문은 주력시장인 유럽지역 판매감소로 4.3%가 감소했다. 하지만 르노측은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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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09:29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필리핀 자동차시장이 간신히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필리핀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올해 신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신차판매량은 총 7만2천84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한달간 판매대수도 8천509대로, 전년 동월보다 3.8%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승용차는 9.1%가 증가, 상용차의 0.7%를 크게 웃돌았다. 메이커별로는 필리피나스 히노가 2배 가량 늘었고 혼다는 44.7%, 현대자동차는 18.5%가 각각 증가한 반면, 포드는 23.9%, 이스즈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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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1 07:06
인도의 신차시장이 폭발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자동차공업회(SIAM)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의 신차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24.3%증가한 84만7천563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상용차가 37.0%가 증가하면서 시장확대를 주도했으며 승용차를 포함한 전체의 판매 대수도 이미 지난 2001년도의 연간실적을 넘어섰다. 이에따라 인도 자동차시장은 지난 2001년 이후 올해까지 5년동안 자동차 시장규모가 2배로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시장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승용차 판매대수는 무려 20.7%가 증가한 64만1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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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8 15:57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미국 GM과 르노닛산그룹간의 제휴협상 교섭기간이 끝나는 내달 15일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측이 막바지 검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측은 지금까지의 협의에서 비용삭감 효과등이 검증되고 있어 부품과 자재의 공동조달 부문 등에서 업무 제휴가 실현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하지만 르노닛산의 GM에 대한 자본참여에 강력한 저항이 뒤따르고 있어 어디까지 제휴관계를 넓혀 나갈 것인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제휴 진행 양측간의 제휴문제는 GM의 대주주인 트라신다사가 지난 6월 하순 3사에 제휴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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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5 08:04
일본의 열번째 자동차메이커인 미츠오카자동차가 오는 10월 신차판매를 앞두고 신사에서 제사를 지내 관심을 끌고 있다. 미츠오카는 지난해부터 국내에도 수입 판매되고 있는 일본의 수작업 자동차 제작업체다. 미츠오카가 신차를 신사로 운반, 제사를 올리게 된 배경은 차 이름 때문이다. 신차이름으로 지어진 '오로치'라는 말은 큰 뱀이라는 뜻으로 악을 상징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오로치의 개발계기는 미츠오카가 처음으로 참가한 2001년 도쿄모터쇼에서 미츠오카 스스무회장이 페라리에 뒤지지 않는 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공언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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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2 11:1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포드자동차를 밀어내고 미국시장에서 2위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지난 1일에 발표된 8월 미국 신차판매 대수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7월에 이어 8월에도 2위를 확보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달 전년 동월 대비 17.0%가 증가하는 등 계속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업체들의 경우, GM이 지난 1월 이래 7개 월만에 전년 동월대비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포드자동차는 두자릿 수 감소 등 부진이 게속되고 있다. 미국업체들은 지난 여름에 가격을 대폭 인하 판매했지만, 가솔린값 급상승에 따른 대형차의 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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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09:05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미국 자동차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가고 있다. 최근 미국 자동차 통계관련 업체가 발표한 지난 7월의 미국 신차판매 자료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포드를 제치고 2위로 도약한 데 이어 혼다자동차도 크라이슬러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메이커별 미국시장 판매량은 GM이 41만332대로 1위, 도요타가 24만1천826대로 2위, 포드가 24만1천339대로 3위, 혼다가 15만1천804대로 4위, 크라이슬러가 15만349대로 5위, 닛산이 8만6천408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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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2 08:56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7월 월간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북미시장에서 포드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관련 조사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가 발표한 7월 신차판매 대수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지난달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11.7%가 증가한 24만1천826대로 35.3%가 감소한 22만4천130대에 그친 포드를 앞질렀다. 지난달 1위는 40만2천640대의 GM이 차지했지만 GM역시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22.2%나 감소했다.시장점유율은 GM이 27.0%, 도요타가 16.2%, 포드가 15.0%를 각각 기록했다. @4d4e81d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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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7 10:44
일본의 경차판매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올 상반기 일본의 신차판매를 종합한 결과 660cc급 이하 경차가 상위 10개 차종 중 6개 차종을 휩쓸었다. 이 가운데 1위는 12만1천402대가 판매된 스즈키자동차의 경차 웨건R이 차지했고 다이하츠공업의 경차 무브도 도요타 소형차 캐롤라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의 경차 전체 판매량도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상반기 상위 20위권 이내에 들어간 차종에서도 경차와 컴팩트카가 휩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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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6 12:35
도요타자동차를 10여년 이상 이끌어 온 오쿠다세키회장이 지난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도요타자동차는 조후지오회장(현 부회장)- 와타나베 아키라사장라인의 새로운 경영체제가 출범했다.(왼쪽부터 오쿠다 세키 전회장, 조 후지오 현 회장, 와타나베 사장) 오쿠다회장은 회장으로 승진된 후에도 사실상 최고경영책임자(CEO)로서 도요타의 확장정책을 주도하는 한편, 급성장의 그늘에 잠복해 있는 이른바 '대기업병'에 대한 경계를 강조해 왔다. 도요타자동차는 오쿠다회장이 경영일선을 떠났지만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탁월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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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1 11:23
제너럴모터스의 릭 왜고너회장이 주력시장인 북미시장 경쟁력 회복을 위해 능력을 검증받은 CEO들을 전진배치시키고 있다. GM은 지난달 30일 북미사업부문 사장에 아시아.태평양부문 사장을 맡고 있는 트로이 클럭(51)씨를 오는 7월1일부로 임명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GM의 북미사업부문은 전체 매출액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부문이지만 현재 경쟁력 약화로 판매부진이 계속되면서 GM위기설의 진앙지로 거론되고 있다. 트로이 클럭사장은 중국시장에서 GM의 점유율을 1위로 끌어올린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데다 노무담당 경험도 풍부해 북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