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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상반기 중국 신차판매량 53% 증가

  • 기사입력 2010.07.06 17:06
  • 기자명 이진영

포드자동차는 6일, 올 상반기(1~6월) 중국의 신차판매량이 과거 최고치인 30만1천52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3%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포드의 중국 합작사는, 승용차 부문의 장안포드마쯔다와 상용차부문의 강령기차가 있으며 이 가운데 장안포드마쯔다는 지난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대비 46%가 증가한 20만5천563대를 판매했다.
 
포드브랜드의 경우, 46%가 증가한 15만1천779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신형 페스티바가 3만8천669대로 판매증가세를 이끌었다.
 
페스티바는 지난 2009년 가을 시판 이후, 지금까지 총 8만6천53대가 판매됐다. 또, 포커스도 월평균 1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몬데오는 26%, S-MAX는 24%가 각각 증가했다.
 
강령기차는 지난 상반기에 전년 동기대비 66%가 증가한 8만8천363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트래시트가 2만5천227대로 무려 78%나 증가했다. 
 
포드는 올 하반기에 중국에 몬데오 2.0 에코 부스트와 신형 크로스오버카 엣지를 신규로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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