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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09:3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차가 한국-중국-러시아를 잇는 대규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사회를 전망하고 미래 인류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기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Future Humanity-Our Shared Planet)'을 주제로 한 예술 전시를 11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서울, 모스크바에서 동시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시작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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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22: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기업 토요타자동차와 IT업체 소프트 뱅크가 자율주행과 카 쉐어링 등을 담당하는 공동 합작사 설립에 합의했다.토요타와 소프트 뱅크는 시가 총액 1위와 2위의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이다.두 기업은 올해 안으로 공동 출자회사인 ‘모네 테크놀로지’를 설립, 본격적인 자율주행기술 등 이동성에 관한 새로운 서비스분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양 사의 합작은 이동성 분야에서 세계 최고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와 AI(인공 지능)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소프트 뱅크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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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2: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정부회장은 그동안 현대차 부회장으로서의 역할만 해 왔다.현대차그룹측은 정의선 수석 부회장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 정몽구 그룹회장을 보좌하게 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 급변으로, 이에 대한 그룹의 통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최근 정몽구 그룹회장이 그룹 경영전략 회의 등에 자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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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15: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부회장이 7일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서밋(무브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 산업 변혁에 대응해 현대차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세계 4대 자동차시장인 인도에 3개의 전기차 모델과 넥쏘 수소전기차를 조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도정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무브서밋'은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주요국 정책 담당자, 석학 등 1,200여명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와 혁신 비즈니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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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7:4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의 ‘아우디’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분야의 혁신 계획을 강화한다.현대차그룹은 20일 ‘현대∙기아차’와 폴크스바겐그룹의 ‘아우디’가 각 그룹을 대표해 수소전기차 관련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확고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패권 경쟁을 주도하기 위해서다.양사는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 압도적 기술 경쟁 우위를 창출하고 글로벌 저변 확대를 전방위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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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13: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13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는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 ‘CES 아시아 2018(CES ASIA 2018)’에 참가해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먼저 현대차는 중국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딥글린트(DeepGlint,格灵深瞳)’와의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Baidu, 百度)’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인공지능(AI)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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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17: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의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21일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현재 체결되어 있는 분할합병 계약을 일단 해제한 후 분할합병 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키로 결정하고 29일에 예정됐던 임시 주주총회를 취소했다.당초 현대모비스는 29일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규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배구조 개편 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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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5: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의 평균 임금이 3년 연속으로 하락했다.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성과급 등의 지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7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대차 직원들의 1인당 평균 임금은 9,200만 원으로 전년도의 9,400만 원보다 200만 원이 줄었다.이 중 남자직원은 9,300만 원, 여자직원은 7,300만 원이었다.현대차 직원들의 평균 임금은 2014년 9,700만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5년 9,600만 원, 2016년 9,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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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16: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순환출자 등 정부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출자구조 재편에 나선다.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그룹의 재원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그룹사의 사업 역량과 독립성ㆍ자율성을 제고하고, 동시에 대주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주주가치 제고, 소통 강화 등 주주 친화적이면서도 대주주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방식으로,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이번 출자구조 재편은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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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5: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의 방향성이 모호하다.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와 같은 고급차 브랜드 런칭을 검토해 왔으나 아직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기아차는 지난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출시하면서 3개의 고급차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팅어와 내달 출시되는 기아차 플래그쉽 세단 K9, 그리고 또 다른 신형 모델이 바로 그것이다.이 같은 고급차 전략으로 첫 번째 작품인 스팅어는 기아차 엠블럼 대신 새로운 'E'(Engineered by Excellence. 탁월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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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직은 불안하다'.출범 2년이 지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판매 성적은 그리 나쁘지도, 그렇다고 안심할 만큼 견고하게 자리를 잡은 상태는 아니다.게다가 독립된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정체성 확립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다. 제네시스만의 전용공장도 없고 전시장 등 판매 네트워크 등이 별도로 독립되지도 못하고 현대차와 어정쩡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게다가 특별한 제작 기술이나 제네시스만의 고급 소재도 없고,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특별한 스토리도 나오지 않고 있다.출범 2년이 지난 제네시스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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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09: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이름을 'NEXO(넥쏘)로' 명명했다.8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CES 2018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의 차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NEXO(넥쏘)’는 덴마크의 섬 이름이자 ‘첨단 기술(High Tech)’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고대 게르만어로는 ‘물의 정령(Water Sprit)’을 라틴어와 스페인어로는 ‘결합’을 뜻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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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미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지난 11일(현지시간) 현대차 북미법인의 브라이언 스미스 최고운영책임자는 워즈오토와의 인터뷰에서 “재고량을 줄이고 CUV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토요타와 렉서스 미국법인에서 30년동안 근무한 후 지난 10월 현대차 북미법인에 합류한 브라이언 스미스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쌓여가는 차량 재고를 꼽았다.워즈오토에 따르면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의 재고량은 11월 말 기준 68일로, 72일이었던 10월보다 감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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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의선(현대차 부회장)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으로 4선째 재 선출됐다.지난 24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33개국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7 아시아양궁연맹(WAA) 총회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에 33표 중 32표(1표기권)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재 선출됐다.아시아 양궁연맹은 세계 5개 대륙연맹체 중 가장 큰 인구 규모와 영향력을 지닌 단체로 아시아 양궁을 대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주도할 새 회장으로 선출된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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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14:5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사드보복으로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중국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다.26일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 구축하고 중국 고객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선다.지난해 11월 당시 구이저우성 당서기였던 천민얼(陳敏爾) 현 충칭시 서기와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략 합작 협의서를 체결한 이후 10개월여 만이다.현대차그룹 중국 빅데이터센터가 들어선 '구이안신구'는 '빅데이터 산업 특화 국가급 신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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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09: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5일 출시되는 제네시스 G70 은 제네시스 라인업의 세번째 작품이지만 수요가 가장 많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어서 가장 중요도가 높은 차종이다.그런 만큼 현대차는 제네시스 G70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런칭행사는 여느 차종과 달리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략담당인 피츠 제럴드 전무가 진두 지휘하고 있다.피츠 제럴드 전무는 정의선부회장의 직속으로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인물이다. 때문에 이번 제네시스 G70 런칭행사는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 15일 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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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6: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진타개를 위해 중국 중서부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19일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에서 정의선 부회장, 충칭시 장궈칭(张国清) 시장, 충칭시 천뤼핑(陈绿平) 부시장 겸 량장신구 주임, 안성국 청두 총영사, 베이징기차 쉬허이(徐和誼) 동사장, 협력사 및 딜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칭공장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충칭공장은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경제개발구역내 203.4만㎡의 부지에 29.8만㎡ 규모로 지어졌으며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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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5: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3일 공개한 2017년 3월기 유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전년 대비 2,900 만엔(2억9400만 원) 줄어든 3억2200 만 엔(32억7천만 원)이었다.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연봉 삭감은 실적악화 때문으로 보여진다. 토요타는 연봉 1억 엔(10억1,600만 원) 이상인 이사 수도 6명으로 전년보다 2명이 줄었다.토요타그룹 내 최고 연봉자는 토요타 최초의 외국인 부사장인 디디에 르로이(Didier Leroy)씨로, 전년대비 1,300만 엔이 줄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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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3:4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제임스김 사장이 오는 28일 미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한다.이번 방미 경제인단 구성을 주도해온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52명의 방미경제인단을 공개했다.방미 경제인단에는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을 비롯해 SK 최태원 회장, LG 구본준 부회장, GS 허창수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자동차 업체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부회장과 DK주식회사의 김보곤 대표이사, 신영 강호갑 회장, 효림산업의 한무경 회장이 동행한다.이들 중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바로 제임스김 한국지엠 사장이다.제임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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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11:1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본격적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서 '코나'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뿐만 아니라 기아차도 내달 코나의 형제 모델인 '스토닉'을 출시할 예정이다.코나의 성공은 일개 모델의 성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의미한다.때문에 코나의 첫 등장은 대단했다. 동일 세그먼트 신차가 연달아 출시되는 것 뿐만 아니라 정의선 부회장이 YF 쏘나타 출시 행사 후 약 8년 만에 국내 행사에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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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19:08
[경기도 고양=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드디어 코나가 베일을 벗었다.13일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고양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브컴팩트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가 처음 선보인 서브컴팩트 SUV 코나는 올해 가장 기대를 모은 모델 중 하나다. 이는 국내 세그먼트 시장 중 현재 가장 뜨거운 서브컴팩트 SUV시장에 현대차가 처음 도전하는 만큼 풍부한 자금력을 통해 내놓을 소형 SUV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0년 48만5천여대에서 지난해 463만7천여대로 6년 만에 무려 1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