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디자인 대격변 예고”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이렇게 바뀌나?

  • 기사입력 2024.02.11 23:5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Digimods Design)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Digimods Design)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현행 5세대 스포티지가 지난 2021년 7월 출시된 만큼 페이스리프트가 예정돼 있지만, 아직 테스트카가 포착된 적은 없다. 때문에 이번 예상도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상상을 더해 제작됐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Digimods Design)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Digimods Design)

먼저 전면부 변화가 돋보이는데, 마치 중형세단 'K5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한 그래픽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헤드램프 박스와 라디에이터 그릴 영역이 일체형 디자인에서 분할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Digimods Design)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Digimods Design)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휠 정도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후면부는 확 달라진 테일램프 박스 변화가 눈길을 끄는데, 전면과 동일하게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이 'ㄷ'자 형태로 적용된 모습이다. 마치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전기 SUV 'EV5'를 연상케 한다.

리어범퍼도 클래딩과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를 두텁게 적용해 강인한 SUV의 스타일링을 극대화했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실내 레이아웃도 일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는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기존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디젤의 경우 점차 단종되는 추세지만, 투싼 페이스리프트가 디젤 모델이 유지된 만큼 스포티지 역시 같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올 하반기 디자인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M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