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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이지만...국내 출시되면 아반떼 계약자 다 몰릴 듯? 기아 K4, 어떻게 바뀌나?

  • 기사입력 2024.01.06 21:57
  • 최종수정 2024.01.06 21:58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올해 선보일 준중형 세단 'K4’의 예상도가 등장한 가운데 국내와 해외의 여러 곳에서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특히, 콜로라도 등 올해 출시가 확정적인 북미 지역에서 자주 포착되고 있으며 국내 곳곳에서도 테스트 차량이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스포티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아반떼의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국내 출시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4는 지난 2018년 현행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기존 K3에서 K4로차명이 변경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행 K3의 디자인과 확연히 다르게 최신 패밀리룩인 세로형 램프와 패스트백 스타일 디자인으로 중무장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전면부는 최근 출시된 기아 모닝 풀체인지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를 닮은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도를 보면 기아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DLO)이 특징인 패스트백 스타일이 적용돼, 마치 K5나 스팅어를 연상케하는 실루엣으로 젊은 세대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다.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2열 도어 필러쪽으로 숨긴 히든타입 도어핸들과  5-스포크 바람개비 디자인의 휠  차량을 더욱 스포티하게 느끼도록 해준다.

K4 스파이샷 중 가장 많이 보이고 있는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특징이다.

또한 테일램프의 안쪽 그래픽도 수평라인과 빗살무늬의 사선 패턴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근에는 실내 사진이 유출된 스파이샷도 공개됐는데,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로고가 작게 배치된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되며,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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