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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SUV? 픽업트럭? 다 나옵니다... 올해 역대급으로 쏟아져 나오는 국산 신차

  • 기사입력 2024.01.05 09:5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아이오닉7 콘셉트카
아이오닉7 콘셉트카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다양한 신차가 출시된 가운데 그 기세를 이어 올해에도 역대급 신차 출시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기아의 신차 출시가 대거 예고됐으며, KGM과 현대차의 경우 전기차 투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체급별로 살펴보면 경형 SUV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현대차의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이  내년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된다. 

사진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기아 레이 EV에 사용된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내년 2분기 컴팩트 전기 SUV EV3를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사진 : 기아 EV3 테스트카 (출처=Auto Car)
사진 : 기아 EV3 테스트카 (출처=Auto Car)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출력 215마력의 전륜구동 싱글모터와 함께 5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400V 충전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이 쏟아져 나오는 준중형급 SUV로는 현대,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인 아이오닉5와 EV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두 모델 모두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일부분 변경과 함께 최신 첨단 사양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의 효자 모델인 스포티지도 올해 연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컴백한다.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 예상도(출처:뉴욕 맘모스)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 예상도(출처:뉴욕 맘모스)

현행 모델의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던 만큼 외장 디자인보다는 실내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첨단 사양의 추가가 핵심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잇는 KGM의 KR10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GM KR10
사진 : KGM KR10

현재는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내연기관 모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형 SUV는 올해 6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토레스 기반의 쿠페형 SUV가 눈에 띈다. 

사진 : KG모빌리티 토레스 쿠페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KG모빌리티 토레스 쿠페 예상도 (출처=NYMammoth)

아직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상상으로 제작된 예상도 정도만 확인할 수 있음에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형 SUV로는 EV9의 대항마로 꼽히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7이 있으며 상반기에 출시된다. 

사진 : 아이오닉7 (출처 : KCB)
사진 : 아이오닉7 (출처 : KCB)

99.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EPA 기준 482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한편, 세단 모델로는 기아의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EV4의 출시가 예고됐다.

사진 : 기아 EV4 콘셉트
사진 : 기아 EV4 콘셉트

뿐만 아니라 내년 중순 K4라는 이름으로 변신한 준중형 세단 K3가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거듭난다.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또한 내년 하반기에는 형제 차종인 현대차 그랜저와 함께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꾸준한 선택을 받아온 K8이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재탄생한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K8 오너스클럽)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K8 오너스클럽)

픽업트럭의 출시도 이뤄진다. 이르면 내년 말 기아가 개발 중인 첫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의 디자인 공개가 예상된다.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내년 하반기에는 KGM의 신형 전기 픽업트럭 O100의 출시도 이뤄진다.

사진 : KGM O100
사진 : KGM O100

O100 역시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개발돼 강인하고 터프한 스타일링을 그대로 이었으며, 별도의 보관함과 각종 장비, V2L 커넥터 등을 탑재해 캠핑이나 레저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편의성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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