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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로고가 왜 저기에?" 아반떼 잡으러 오는 기아의 비밀병기 K4, 실내 모습 포착!

  • 기사입력 2024.01.04 07:1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K3의 신형 모델인 K4를 올해 상반기 출격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내가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K4는 2018년 현행모델인 K3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차종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예상도와 더불어 스파이샷이 계속 포착되고 있는 걸로 보아 K4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번에 포착된 실내 스파이샷에는 기존에 출시되던 기아의 신차랑은 완전히 다른 스티어링 휠이 가장 눈에 띈다.

최근 출시된 신차에는 기아의 로고가 휠 중앙에 큼지막하게 적용됐지만 K4에는 오른쪽 방향으로 조그마하게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 EV9과 유사한 디자인 요소도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아반떼와 마찬가지로 3세대 신형 플랫폼 탑재로 휠베이스가 늘어나 공간이 넓어질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수평형 레이아웃과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한편, K4의 외관 디자인은 수많은 스파이샷의 등장으로 대부분 알려진 바 있다.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기아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차 벨로스터와 같이 2열 도어는 필러 쪽으로 숨긴 히든타입 도어핸들이 적용되며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배치될 예정이다.

리어 램프의 내부 그래픽은 수평라인과 신형 셀토스 처럼 빗살무늬 사선 패턴으로 디자인, 미래지향적인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며, HV, EV, PHEV 등 전동화 라인업도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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