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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갈아엎은 기아 신형 K8, 이런 모습으로 바뀔까?

  • 기사입력 2024.01.05 17:4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차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아의 준대형 세단 모델인 K8도 새롭게 출시된다.

실제로 올해 하반기부터 K5의 형님 격인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 차량을 목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사진을 살펴보면 두꺼운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현행 모델과 거의 동일해 보여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맞는지에 대한 갑론을박도 펼쳐지고 있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K8 오너스클럽)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K8 오너스클럽)

만약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맞다면 이는 아마도 개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디자인의 변화는 주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확한 전면부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형행 K8을 수정한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를 공개,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K8 페이스리프트에는 현행 모델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부분인 차량 전면부를 아예 뜯어 고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때문에 이번 예상도에도 가장 불호의 포인트였던 바디 컬러와 동일하게 처리된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 부분은 블랙 가니쉬 마감으로 노멀한 느낌으로 재탄생 시켜 호불호의 간격을 줄이고자 했다.

또한 K8은 과거 K7 시절부터 K5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정체성을 이어가는 차량이기 때문에 

헤드램프 역시 최근 출시된 신형 K5의 헤드램프 아랫부분과 비슷한 형태로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범퍼페시아의 레이아웃 역시 고급감과 점잖은 느낌을 주도록 변경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다만, 테일램프의 경우 기존 모델에서 불호의 요인이 전혀 없었기에 내부 그래픽에 스타맵 시그니처 형태로 수정되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K8 페이스리프트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를 올리기 위해  더 높은 밀도의 배터리 팩을 추가할 예정이다.

실내는 K5와 쏘렌토에 적용된 파라노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EV9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기아의 신차에 적용된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K8 페이스리프트의 출시 예상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올 여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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