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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로 만족 못한다면...내년 출시되는 신형 캠리를 주목하세요!

  • 기사입력 2023.12.29 12:1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토요타 9세대 캠리
사진 : 토요타 9세대 캠리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가 인기 중형 세단 캠리의 2025년형 9세대 모델을 공개한 가운데, 2024년에는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확 바뀐 2025년형 캠리는 토요타의 시그니처 “해머 헤드” 모양의 주간 주행 등을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그릴을 적용하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

실내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이뤄졌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LE 및 SE 모델에는 표준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XLE와 XSE 트림에는 더 큰 12.3인치 클러스터가 탑재된다. 

사진 : 신형 캠리
사진 : 신형 캠리

또한 수입차에는 잘 적용되지 않던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그리고 무선 충전과 같은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JBL 사운드 시스템, 차량용 WiFi 및 디지털 키 기능과 같은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트림은 LE, XLE와 함께 스포츠 모드에 초점을 맞춘 SE, XSE 등 4가지로 나올 예정이며 가솔린 파워 트레인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는다.

최근 수요가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5년형 캠리의 모든 라인업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만 제공된다.

2.5리터 자연흡기 4기통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리튬이온배터리 팩과 결합돼 기본 모델은 225마력, 사륜구동 옵션은 232마력의 합산 출력을 발휘한다

연비 또한 토요타의 프리우스와 기아의 신형 K5,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상회하는 연비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형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에는 토요타의 세이프티 센스 3.0을 포함한 다양한 새로운 안전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사진 : 신형 캠리
사진 : 신형 캠리

여기에 보행자 감지가 포함된 프리 컬리전 시스템, 풀 스피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및 스티어링 어시스트, 차선 추적 어시스트, 도로 표지 어시스트는 물론 차선 변경 보조 및 후방 횡단 트래픽 경고도 기본 제공된다.

XLE 또는 XSE 트림에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교통 정체 어시스트, 전방 횡단 트래픽 경고, 차선 변경 어시스트, 파노라마 뷰 모니터 및 전후면 주차 어시스트가 포함돼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 편의 사양이 추가된다.

가격의 경우 현재 8세대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림 등급에 따라 3,857~4,455만 원의 판매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9세대 출고가가 약 300~400만원 가량 상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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