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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QE보다 멋진데?" BMW 고성능 M 전기 세단 'i5 M60 xDrive'

  • 기사입력 2023.10.08 18:32
  • 최종수정 2023.10.08 18:3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인천=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가운데, 5시리즈 라인업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5’를 선보였다.

뉴 i5는 배출가스 없는 순수전기 드라이빙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파워트레인에 대대적으로 향상된 5세대 BMW eDrive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 'BMW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361km다.

또한, BMW 뉴 i5는 최대 205kW의 출력으로 DC 고속 충전이 가능해 충전기 속도에 따라 10분 만에 최대 156km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다.

아울러 맥스 레인지 기능을 통해 출력과 속도를 제한하고 편의 기능을 비활성화해 필요에 따라 주행 거리를 최대 25%까지 늘릴 수 있다.

이 밖에 BMW 뉴 i5 M60 xDrive 모델에는 뒷바퀴를 최대 2.5°까지 조향하는 'BMW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이 탑재된다.

이는 속도에 따라 뒷바퀴 조향 방향 및 각도가 유기적으로 조절돼 간편하고 손쉬운 주차, 민첩한 코너링, 놀라운 고속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뉴 i5의 모델 별 판매 가격은 eDrive40가 9,390만원~1억170만원, M60 xDrive는 1억3,89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i5 eDrive40 및 i5 M60 xDrive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분류돼 최대 140만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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