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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실내 분위기” KG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렉스턴 스포츠 쿨멘’ 특징은?

  • 기사입력 2023.05.02 15:33
  • 최종수정 2023.05.02 15:3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브랜드 신차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출시에 앞서 신차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차는 '렉스턴 뉴 아레나(New Arena)'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Culmen)'이다.

특히,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당분간 신차에는 체어맨에서 써왔던 날개 형상의 ‘윙 엠블럼’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들은 각자 내외장 디자인이 변경되고, 실내 마감재 및 옵션사양 고급화 등 상품성 강화 모델이다.

먼저 렉스턴 뉴 아레나는 기존 올 뉴 렉스턴의 전반적인 외장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신규 크롬 휠을 적용해 차별화를 뒀다.

특히, 실내 변화가 가장 큰데 기존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변경, 플로팅 타입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수평형 에어벤트, 터치형 공조장치가 적용된다.

또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최상위 고급 버전으로 두 가지 트림이 운영된다.

먼저 쿨멘은 외장에선 렉스턴 뉴 아레나와 동일한 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더 강인한 스타일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수직형이 아닌 수평형 LED 안개등의 변화가 포인트다.

실내 역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동일한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수평형 에어벤트 등이 적용돼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춘다. 다만 일부 마감 소재와 기계식 변속기 등에서 렉스턴과 차이를 보인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성공에 이어 이번 렉스턴 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전기버전 ‘토레스 EVX’와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 'O100', 차세대 코란도 ‘KR10', 렉스턴 후속 전기 SUV 'F100'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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