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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11: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대우건설 노사가 11일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10%에 최종 합의하고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 노사는 동종사 대비 임금경쟁력 및 채용경쟁력 강화를 고려하여 하후상박 개념을 적용해 직급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이 5천만원을 상회하게 된다. 평균 임금인상률 10%는 대우건설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중흥그룹이 약속한 ‘직원 처우개선’을 이행한 첫 번째 조치이다. 중흥그룹은 올해 초 인수단계에서 대우건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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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09: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울산 1공장과 2공장이 다시 멈춘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0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중국으로부터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이 충분치 않아 생산라인 가동률이 50%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현대차는 휴업기간 동안 임금을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하며 21일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주말 특근은 실시하지 않는다.지난 5일 코로나19 여파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겨 멈췄다 13일부터 생산을 재개됐던 울산 1공장이 다시 멈추게 됐다.울산 1공장에서는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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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4: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따른 부품 수급 문제로 금일부터 임시휴업에 돌입했다.4일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해 완성차 생산라인별로 탄력적으로 휴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중국 지방 정부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춘절 연휴를 9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하는 국내 협력업체의 중국 공장 가동이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현대차는 지난 3일부터 임시휴업 계획을 노조와 실무협의를 진행, 금일 합의했다.먼저 제네시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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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17: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영업이익 폭락에도 직원 평균임금은 전년대비 1,600만 원이나 인상됐다. 또 대표이사 등 등기임원의 보수도 3억3천만 원 가량이 올랐다.현대오일뱅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9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평균 임금은 남자직원 1억2천만 원, 여자직원 5,700만 원 등 총 1억1,500만 원으로 전년도의 9,900만 원보다 1,600만원이 인상됐다.이 같은 현대오일뱅크의 직원 평균 연봉은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직원 평균연봉인 9,200만 원보다 2,300만원이나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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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17:3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올 3분기 세금을 제외한 순이익은 3,060억 원, 기아자동차는 2,978억 원으로 양 사를 합친 순이익은 겨우 6,038억 원이었다.이는 미국 SNS 업체인 페이스 북의 5조8,000억 원의 10분의 1, 삼성전자의 13조1,507억 원의 20분의 1 수준이다.쌍용차도 이 기간 18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한국 자동차업체들이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외자계 3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현대. 기아차의 경우, 이정도 실적으로는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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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5: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연말이 가까운 지금까지 임금 및 단체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까지 별다른 잡음 없이 일찌감치 마무리됐던 것과는 대조적이다.현대.기아차는 물론 한국지엠, 쌍용자동차까지 모두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한 가운데 르노삼성차만 노조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르노삼성차 노사가 연말이 가까워질 때까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임금인상 폭 때문이다.르노삼성 노조는 올해 기본급 10만667원, 자기계발비 20%(2만133원) 인상, 특별격려금 300만원, 노사신뢰 생산· 판매 격려금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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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17:09
[오토데일리 최승태 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재도약 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있다. 현대. 기아차 사장단과 르노삼성차,부품업계 대표,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학회, 자동차부품진흥재단, 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22일 서울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간담회 및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자동차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지난 10일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판결을 앞두고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할 수도 있다”면서 정부를 압박한 지 2주 만이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최대 산업인 자동차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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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12: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노사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2천 원 인상, 성과급과 격려금 350%+33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2015년에도 기본급이 8만5천원 인상됐고 성과급 및 격려금 300%+200만 원이 전 직원들에게 지급됐다.2014년에는 기본급 9만8천 원 인상에 성과금과 사업 목표 달성 장려금 등 각종 격려금 450%+870만 원을 지급했다.해마다 기본급이 전년대비 8-9만 원 가량이 인상되고 성과급 등의 지급액도 해마다 올라가고 있다. 때문에 직원 1인당 받는 연봉도 해마다 올라가야 한다.그런데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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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4: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선진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은 과거 위기상황을 맞아 적대적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글로벌 경쟁력 위주의 협력적 노사관계로 발전하고 있는데도 우리나라 자동차 노조는 기존 근로자들의 임금인상과 현행 근로조건의 유지 등 자체 이해관계 증대와 기득권 강화에만 집중하고,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인식은 미약하다.그러나 자동차의 글로벌 생산 경쟁체제에서는 생산국가와 지역의 경쟁력 여부에 따라 언제든지 생산거점을 다른 국가나 지역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결국은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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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8: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9일 오전 6세대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해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를 달성한 아반떼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월드 베스트셀링카이다. 신형 아반떼는 그 이름에 걸맞게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형 아반떼 출시 이후 하루 동안의 주요 반응을 되짚어봤다. 현대차는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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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6:10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정치권의 국정조사 움직임에 강한 반발을 표시했다. 쌍용차 노조는 16일 ‘쌍용자동차를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노동조합은 결단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한 논조의 입장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노조는 법원으로부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명된 기업 내부 문제를 두고 청문회와 국정감사에 이어 또 다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국정조사를 진행할 경우 기업 이미지 훼손과 판매 악영향, 노동조건 변경 등을 야기하며, 또 다른 고용불안의 행태로 노사갈등의 불씨를 안게 된다고 우려했다. 쌍용차 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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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0 11:00
쌍용자동차가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4월말 사무직(대리~부장)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기능직 및 사원급 사무직에 대해서도 8일부터 1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능직 희망퇴직에 앞서 지난 4월말 사무직(대리~부장)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에는 총 24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으며15일부로 퇴직처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기능직 및 사원급 사무직의 희망퇴직 신청 시에도 사무직(대리~부장)과 동일하게 근속기간에 따라 10년 미만 근속자에게는 5개월분, 10~15년 미만 근속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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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17:06
쌍용자동차가 인력감축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말일까지 2주동안 사무관리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퇴직에 243명이 신청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회사측이 발표한 정리해고 예정 규모인 297명에 거의 육박하는 것으로, 오는 8일부터 예정돼 있는 대리급 이하 일반 사무직원의 희망퇴직까지 합치면 회사측의 정리해고 예정 규모보다 훨씬 많은 직원이 회사를 그만둘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에 희망퇴직을 신청한 대리급 이상 부장급 이하 관리직원들 중 대다수가 대리. 과장급 직원들"이라며 "현재의 분위기 대로라면 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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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4:15
쌍용자동차가 오는 16일부터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희망퇴직은 대리에서부터 부장급에 해당하는 관리직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2주에 걸쳐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희망퇴직 희망자에 대해서는 근속 기간에 따라 10년 미만 근속자에게는 5개월분, 10년 이상 15년 미만 근속자에게는 7개월분, 15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9개월분의 평균임금에 해당하는 위로금을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조기 정년퇴직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과 210년 정년퇴직 예정자에게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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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6:3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내 12개 전 공장을 대상으로 2월과 3월로 예정돼 있는 11일간의 조업중단 기간 중 임금의 20%를 삭감키로했다. 이번 임금삭감은 정규직 종업원을 포함한 3만5천명이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이같은 방침을 노조측에 통보했으며 이달 말 경 노사협의를 통해 정식 결정할 예정이다. 도요타가 회사 경영부진으로 휴업일을 정해 임금의 일부를 삭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가 노조측에 통보한 임금삭감 방안은 조업을 중단하는 11일 중 5일간은 유급휴가로 하고, 4일간은 개선활동으로 인정 통상 임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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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9 11:23
쌍용자동차가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에따라 회생을 위한 조직축소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예고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8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긴박한 자금유동성 위기 해결을 위해 기업회생절차 즉, 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결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쌍용차측은 조만간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 이를 적극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와 쌍용차 이사회는내리기 힘든 특단의 결정을 내렸으며 법정관리 신청이 투명하고 공정한 법률적 판단 하에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고 정부, 은행, 주주 및 노조 등 대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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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11:40
뉴욕 타임즈가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붕괴 원인은 시간당 70달러를 넘어서는 고비용 체질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빅3는 현재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져 있으며 만약 빅3가 내년에 파산할 경우에는 미국내에서만 첫 해에 300만명에 달하는 실업자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빅3 붕괴의 원인은 일본이나 한국 메이커에 비해 비효율적인 차종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종업원들의 고임금 체질이 주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뉴욕 타임즈는 포드모터 종업원의 평균임금은 시간당 71달러로 도요타, 혼다 등 일본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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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08:11
지난 30일 쌍용자동차의 올 임금및 단체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으로써 국내 완성차업체 중 마지막으로 남은 기아자동차도 막바지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30일 오후 늦은시각까지 21차 협상을 계속했으나 몇가지 사안에 대한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해 타결에 실패했다. 그러나 회사측과 노조측 모두 9월이 시작되기 전에 올 임단협을 타결시켜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있는데다 총 28일간 파업으로 무려 6천억원의 파업손실을 입은데 대한 외부 눈총에 쫒기고 있어 빠르면 오늘 중으로 합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 기아차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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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9 08:24
현대자동차가 올 임금협상에서 생산직원에 대해 월급제와 호봉제를 수용키로 함에 따라 생산직원의 임금체계가 40년만에 완전히 바뀌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이번 월급제및 호봉제 수용은 기아자동차와 GM대우차, 쌍용차 등 다른 국내 자동차업체는 물론, 국내 제조업 전체에도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에 합의된 현대차의 월급제 및 호봉제 도입내용은 월급제의 경우, 오는 2009년 1월1일부터 전 생산직원에 대해 월급제를 시행키로 한다는 것이다. 월급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노사 양측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