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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7 10:24
현대에서만 명차라고 인정하는 제 쏘나타 계기판 및 센터페시아 사진입니다.자랑이 아니라고요? 아님 할 수 없고.그래도 제 차는 뒷천정이 내려앉진 않습니다.천정이 내려앉는 떵(?)차라고 놀리는 너, 정말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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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15:48
렉서스는 오는 10월 미국에 새로운 IS세단을 발표한다. 지난 2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신형 렉서스 IS는 유럽과 북미시장을 겨냥해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한층 더 향상된 신형 2.2리터형 디젤 모델을 가솔린 엔진모델과 함께 동시에 선보였다. 렉서스 모델로는 처음으로 개발된 디젤 모델은 가솔린 못지않는 정숙성과 주행성능을 자랑하고 있어 유럽과 북미시장에서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후면 ▷센터페시아 ▷ 핸들과 계기판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5/07/26/42e5dc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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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15:38
`꺽다리`. GM대우 `스테이츠맨`의 첫 인상은 그랬다. 주차장에서 유독 삐죽나온 뒷꽁무니는 다른 차들보다 한뼘은 족히 길어 보였다. 5195mm. 앞뒤까지의 길이가 국내 승용차중 가장 긴 `최장신`이다. 겉모습은 간결하면서도 넉넉했다. 중후함이 돋보였다. 튀어볼려고 두껍게 화장한 외관은 아니었다. 기초 화장품만 바른 깨끗한 얼굴의 건강 미인이라고나 할까. 실내 공간은 최고급 세단 답게 널찍했다. 특히 뒷좌석의 레그룸(1099mm)은 마치 대형 리무진 처럼 여유로왔다.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지니고 있다고 자랑할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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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2 09:25
해외 메이커로부터 OEM으로 공급받아 판매되었던 모델은 80년대 말 기아 세이블이 시조다. 수입차 개방과 함께 포드와의 제휴관계에 있던 기아자동차가 머큐리 디비전의 인기 모델 세이블을 들여와 별도의 전시장을 만들어 판매했던 적이 있다. 기아라는 브랜드 엠블럼이 붙었지만 분류는 수입차였다. 그리고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혼다 레전드를 라이센스 생산했던 대우자동차의 아카디아가 있다. 94년 2월부터 99년 10월까지 생산됐던 아카디아는 국산화율의 조건을 충족시켜 만들어 국산차로 분류되었었다. 물론 그것은 당시 대우자동차의 모델 개발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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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0 16:03
GM대우차의 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사진)은 악조건에서 안정성이 더욱 빛을 발했다. 미끄러운 빗길 급커브 트랙에서 힘껏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끼익’하고 굉음이 났지만 코너링은 부드럽게 이어졌다. 방향이 틀어지거나 운전 석에서 느끼는 충격이 거의 없었다. 급커브의 빗길을 고속으로 달리는데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비결은 바로 스테이츠맨에 장착된 첨단 주행안전장치(Electronic Stability ProgramㆍESP)에 있다. ESP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차량의 자세를 제어해 준다는 게 GM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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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0 15:58
미끄러운 빗길 급커브 길에서 힘껏 엑셀레이터를 밟는 순간, 마찰음으로 인해 `끼익`하고 굉음이 났지만 코너링은 부드럽게 이어졌다. 방향이 틀어지거나 운전석에 충격이 오는 것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빗길에 급커브, 고속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주인공은 바로 GM대우자동차가 국내 대형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다음달말 선보일 `스테이츠맨`. 스테이츠맨에 장착된 첨단 주행안전장치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차량의 자세를 제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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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0 15:51
쌍용자동차의 카이런이 공식 데뷔했다. SAV(Sports Activity Vehicle)를 표방하고 등장한 카이런은 중형 SUV로 쌍용자동차 라인업에서는 무쏘의 후속 모델에 해당한다. 기존 무쏘에 비해 도심형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분명한 카이런은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GST등과 같은 컨셉을 추구하고 있다. 세단의 안락함과 정숙성을 특히 강조하고 있는 카이런 하이퍼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박기돈 (메가오토 사진 실장) 파격. 쌍용 카이런을 보고 떠 오른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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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7 14:04
김기덕 김성수 차은택 등 영화감독 세 사람이 다이나믹(Dynamic), 혁신(Innovative), 미학(Aesthetic)을 주제로 인터넷 단편 영화를 만들어 주목을 끌었던 BMW 5세대 3시리즈가 7년만에 완전히 모델을 바꿨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320i, 325i, 330i가 바로 새 모델이다. 시승한 BMW 320i 모델은 강력한 밸브트로닉 4기통 엔진이 장착돼 6,200rpm에서 150마력, 3,600rpm에서 최대토크 200Nm를 자랑하고, 출발후 100km/h에 걸리는 시간이 9.2초, 최고속도는 220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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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7 13:56
기아자동차 프라이드가 상큼하게 재탄생했다. 디자인이나 크기에서 과거 프라이드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다. 전통의 계승이라기보다는 기아의 엔트리급이었던 리오의 후속 차종에 프라이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보면 된다. 비록 컨셉트는 바뀌었지만 예전의 프라이드의 명성을 능가하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이었으면 한다.▼프라이드의 추억▼1987년 탄생한 추억속의 프라이드는 포드 마쯔다 기아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판매한 경승용차로 1300cc가 주력모델이었다. 편의성은 떨어졌지만 가볍고 민첩할 뿐만 아니라 잔고장도 거의 없어 도심에서 경제적인 운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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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7 11:00
Dream comes true. 꿈꿔오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졌을 때의 행복감은 얼마나 대단한가.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믿겨지지 않을 만큼 행복한 적이 몇 번 있기는 했었다. 때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세상만사 돈으로 때우면 재미없다. 그래도 불가리 시계가 탄탄하고 멋있어 보이는 거, 수트는 아르마니가 제대로 옷빨 나오는거, 거품 목욕은 월풀 욕조에서 해야 제 맛 인거, 이런 거 누구는 몰라서 안 하나.. 한 번 질러버리면 까짓 거 시원하겠지만, 뒤따라오는 쪼들리는 생활이 싫어서 참고 있는 거다. 다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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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4 10:52
메르세데스 벤츠가 새로운 세그먼트의 럭셔리 세단을 내놓았다. 처음 데뷔 당시 4도어 쿠페라는 별명을 얻은 CLS 시리즈로 E클래스를 베이스로 한 스페셜티카다. 퍼스널 쿠페의 영역을 좀 더 확대해 럭셔리성을 강조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4도어 쿠페로 분류하고 있지만 보디 형식으로는 어디까지나 럭셔리 4도어 4인승 세단인 CLS350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200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컨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CLS는 2004년 제네바쇼를 무대로 공식 데뷔한 모델이다. 당시 모터쇼 현장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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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3 18:26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작은 차’지만 결코 ‘작은 차’가 아니다. 차 길이만 보면 ‘미니’는 분명 작은 차다. ‘미니 쿠퍼’가 3,626㎜, ‘미니 쿠퍼S’가 3,655㎜니까, 현대자동차의 클릭(3,810㎜)보다도 차 길이가 짧다. 그러나 앞바퀴와 뒷바퀴의 거리(축거ㆍ휠베이스)는 2,467㎜로 뉴베르나(2,440㎜) 보다 길다. 이 때문에 실내가 생각보다 넓다. 사실 미니는 1959년 영국 로버사가 처음 디자인할 때부터 ‘작은 차체, 넓은 실내’를 모토로 만든 차다. 이를 위해 네 바퀴는 차체의 네 귀퉁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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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2:19
현대자동차의 4세대 그랜저가 출시되었다. 1986년 첫 선을 보였던 1세대 모델에서는 종이접기식의 각진 스타일링으로 완고한 이미지, 그리고 2세대에서는 비약적인 라운드화가 진행되었지만 이때까지는 쇼파 드리븐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었다. 그리고 1998년 데뷔한 3세대부터는 오너드리븐카로서의 성격으로 변신했다. 이후 그랜저XG는 니어 럭셔리카로 해외 시장에서는 현대의 플래그십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에 다시 4세대로 진화하며 현대자동차의 본격적인 글로벌 전략에서 이미지리더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3.3리터 람다 엔진을 탑재한 신형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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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1:28
뉴 SM5는 기존 SM5와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른 차다. 르노삼성차가 뉴 SM5를 선보이며 ‘변화를 즐겨라’(Enjoy the change)라는 슬로건을 내 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기존 SM5의 우수성에 프리미엄 가치를 더해 진정한 중형차로서의 품격을 실현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뉴 SM5는 겉모습부터 기존 SM5와는 차별된다. 기존 SM5가 박스형에 가깝다면 뉴 SM5는 유선형과 아치형이 강조됐다. 먼저 앞모습은 동그랗게 두 배 이상 커진 헤드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뒷모습도 각을 찾기 힘들 정도로 부드러움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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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1:19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리오의 후속으로 이미 지난 1월 디트로이트쇼와 3월 제네바쇼를 통해 세단과 해치백 모델을 각각 공개했던 모델이다. 국내 소형차가 그렇듯이 내수시장보다는 수출시장에서 더 주가를 올리는 만큼 해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차만들기에서 한 차원 높아진 모습을 보여준 뉴 프라이드의 모델 중 세단형 1.6CVVT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프라이드라는 이름은 1987년에 처음 등장했다. 당시는 미국의 포드와 일본의 마쓰다,그리고 한국의 기아가 역할 분담을 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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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1:04
최근 고유가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GM대우자동차의 차세대 경차인 `All New 마티즈`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개월의 개발과정을 거쳐 새롭게 선보인 `마티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중대형세단 못지않는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0.8리터급 SOHC M-TEC 2 엔진을 장착해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리터당 최대 20.9km를 주행할 뿐 아니라 등록세와 취득세, 특소세 등이 면제되고,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등은 50%, 지하철환승주차장은 80%의 할인혜택을 받는 국내 유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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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0:59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무려 1백40만대 이상이 팔리며 경차붐을 일으킨 마티즈 가 남성적인 스타일링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 마티즈가 여성적인 귀여움이라는 이미지였다면 보닛 위 선명한 캐릭터 라 인과 높이를 키운 해치백 스타일의 루프라인이 외관을 키운 결과다. 내부는 스포티 스타일로 단정하게 마감,심플함을 강조했다. 스티어링 휠을 가죽으로 감싸고 핸즈프리 기능을 채용하는 등 편의사양도 한 등 급 높였다. 휠 베이스를 5mm 늘리고 뒷좌석을 6대4로 비율로 접을 수 있도록 설계,활용도 를 높여 소형 MPV(다목적차량)로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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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9 18:50
GM대우의 3세대 경차, 2세대 마티즈가 출시됐다. 국내 시장에 경차를 처음으로 선 보였던 대우자동차시절의 티코부터 시작해 3세대라는 의미이고 마티즈로 발전하고는 2세대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티코가 보여 주었던 극히 실용적인 면을 강조했던 것과는 달리 웬만한 편의 장비는 대부분 갖추고 있어 경차의 성격이 퇴색되긴 했지만 최근 연료비 상승과 함께 주가를 높이고 있다. GM대우 출범 이후에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뉴 마티즈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마티즈는 국내 시장에서 경차 혜택이 주어지는 유일한 모델이다. 기아의 모닝은 배기량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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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9 18:45
마티즈는 여러모로 성서에 나오는 다윗을 떠올리게 하는 차다. 작은 덩치가 어린 다윗과 비슷한 데다 제조사 GM대우가 ‘골리앗’급 메이커 현대 기아를 앞지른 유일한 차종이기 때문이다.국산 경차시장의 간판 브랜드 마티즈가 화장을 고치고 나왔다. 이달부터 판매 중인 새 마티즈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등 눈에 띄는 부분이 크게 달라졌다.새 차의 진정한 변화를 느끼려면 우선 실내에 앉아보아야 한다. 속도계,타코미터 등 핸들 뒤에 있던 각종 계기판이 운전석과 조수석 가운데로 옮겨가 실내구조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새 마티즈처럼 계기판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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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9 11:14
새롭게 태어난 프라이드를 마주한 첫 인상은 소형차답지 않게 위풍당당하다는 느낌이었다. 시원스럽게 디자인된 헤드램프는 커다란 눈동자를 떠오르게 한다. 여기에 강렬한 인상을 주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강인함과 자 신감이 묻어난다. 날렵한 옆모습은 젊음과 스피드로 대변되는 새내기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모습 이다. 기아자동차가 내세우는 브랜드 슬로건인 '즐겁고 활력있는'(Exciting & Enabli ng)에 딱 들어맞는 이미지다. 차문을 열고 들어서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실내공간이 펼쳐진다. 한층 넓어진 실내는 소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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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7 11:23
르노삼성의 중형 세단 SM5 2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대형 세단을 표방한 SM7 출시 이후 한달 여 만에 중형 모델 SM5의 풀 체인지판을 내놓은 것이다. 기존 모델의 경우 2리터와 2.5리터 두 가지 엔진을 탑재했으나 신형은 2.0리터로만 운영한다.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닛산 티아나를 르노삼성 버전으로 개발한 뉴 SM5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르노삼성의 SM5와 SM7은 차의 성능이나 여러 가지 장비 등에 대한 평가보다는 그 세그먼트 구분 때문에 더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 기술적으로 말하자면 뉴 SM5와